AVG 안티 바이러스 2012

2012.09.01 01:27IT Info & Tips/소프트웨어 Software

또하나의 백신 AVG

그동안 몇가지 백신에 대해서 몇몇 썰을 풀며 소개 아닌 소개를 해왔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하던 무료 백신은 어베스트 AVAST 였는데 갈수록 오진율이 올라가는것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었다. 물론 예외처리를 통해서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휴리스틱떄문인지 DB때문인지 자꾸만 멀쩡한 파일(타 백신에서 멀쩡한)을 잡아대는것은 귀찮기 그지 없는 부분이다. (결정적으로 이번에 Steam의 실행 파일을 자꾸 오진해대는 통에 어쩔수 없이 스팀 설치 폴더 전체를 예외처리했었다.)  물론 UI 측면에서는 어베스트 AVAST나 비트디펜더 Bitdefender 가 보기에도 좋고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다. 


지금 소개할 AVG는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 제품중에서 다른 유명 백신들과 동급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며 낮은 점유율과 심플한 UI가 특징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이벤트를 통해 AVG에서 개인용 2012 버전의 1년 라이센스를 지급 받았다.



한국 홈페이지 : http://www.avgkorea.com/index.asp


TIP !! - 무료 버전을 사용하다가 정식 버전을 구매후 활성화 등록할때에는 반드시 사용중이던 무료 버전을 언인스톨후 홈페이지에서 정식 버전 데모를 받아 설치해야 한다. 무료 버전에 정식 시리얼을 등록하면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무료 버전에 정식 시리얼을 넣었더니 이런 메시지와 함께 업데이트 불가 상태가 되었다. 꼭 확인하도록 하자.





정품 등록에 대한 유의점

AVG 안티 바이러스를 구매하면 시디키가 지급되는데 그것을 바로 백신에 넣어 활성화 하는것은 아니다. 정식 라이센스 키를 받기 위한 일종의 패스코드 인셈인데 아래 링크를 통해 정식 등록 과정을 거쳐 별도의 키를 지급 받아야 한다. 간단하니 아래 가이드를 참고 하도록 하자.


정품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avg.com/ww-en/registration

출처 : AVGkorea.com


VB100 결과

http://www.virusbtn.com/ 은 정기적으로 전세계 백신들에 대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그냥 대충이나마 기준을 잡는 정도로 참고하면 된다. 테스트의 방법등에서 여타 유저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많은 수의 백신들에 대해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가끔 들려볼만 하다. V3가 여기서 많이 떨어졌었다..


유명 백신들과 비슷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긴 한데..



아쉽게도 근래 실시된 VB100 테스트에서 1개의 오진으로 인해 인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VB가 절대적인 테스트 수단도 아니고 부동의 1위 백신인 맥아피 역시 장기간 인증 받지 못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VB 랄까.




특징들

간략하게 AVG의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바이러스 샘플이라도 별도로 가지고 있다면 테스트같은것도 진행해볼법 하지만 아직 취미가 그쪽 영역에까지 이르진 않았으니 기능적인 면이라도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로 설치시 온라인 인스톨러(3MB 정도되는 용량의..)를 이용하면 윈도가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고민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알맞은 버전이 설치된다. 64비트 전용 버전으로 설치해서 사용중인데 매우 잘 구동된다. 다만 확인해본 결과 설치 폴더가 네이티브가 아닌 X86에 설치되며 몇몇 64비트용 프로세서도 있었지만 나머지 프로세서들는 작업 관리자에서 32비트로 표기되고 있었다. 참고로 어베스트와 비트디펜더, 2개의 백신은 64비트용 설치시 네이티브 폴더에 설치되었다. 백신은 거의 OS의 최상위에서 돌아가는 일종의 램 상주형 유틸리티인지라 네이티브 64비트 지원항목에 대해서는 절로 관심이 간다. 잘은 모르겠지만 예상하건데 핵심 모듈은 네이티브로 구동되고 그외 자잘한 부속 애드온들은 32비트로 구동되는게 아닐까 한다. 


어쨌든 64비트 환경에서 너무나도 잘 작동되고 있으니 얼마되지 않는 64비트 지원 백신의 반열에 올려놓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각 버전별 지원 사항. 인터넷 시큐리티 버전은 여타 백신과 마찬가지로 방화벽이 포함된 버전이다.



기본 UI 가 무척이나 심플하다. 흡사 MSE가 생각날 정도.


트레이 아이콘은 제법 볼만하다. 한가운데 4각 모자이크 무늬.


AVG 정보 메뉴에서 비트디펜더와 비슷한 지원 메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아쉽게도 영문이지만 AVGkorea와 공식 네이버 까페까지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문의를 하면 빠른 답변을 얻을수 있다. (본인도 이래저래 도움 받았다.)


아 너무 심플해서 허전할 지경이다. 화려한 Avast와 Bitdefender에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


하지만 옵션 메뉴를 살펴보면 그 심플함은 UI 의 겉모습일뿐이란것을 여실히 깨달을수 있다. 상당히 충실하다.


재미있게도 AVG는 몇가지 PC용 툴 기능을 제공한다. 레지스트리 정리나 모바일 보호등인데 검사는 곧바로 할수 있지만 오류를 수정하는 툴은 다운로드 해야 한다. 그런데 유료다. 넵. 게다가 아직 국내엔 정식 출시되지 않아 이용할수 없는걸로 알고 있다. 해외사이트에서 결제해야 하는 모양인데 .. 그만큼의 효용성이 있겠는가 싶다. 관련툴은 프리웨어도 많다.


AVG Advisor 라고 해서 PC 사용에 있어서 도움되는 정보를 그때 그때 알려준다. 웹브라우져의 메모리 점유량이 너무 올라가서 경고를 해주고있다.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다. 사용해보면 이래저리 도움된다.



총평 

어베스트에 비해서 리소스 사용량이 적은 편이고 조금 덜 귀찮다. 바이러스를 발견했을때 대응책에 대한 설명과 선택문이 간결해서 손쉽게 예외설정하거나 격리 구역으로 보낼수 있다. 이 부분은 그동안 사용해왔던 백신중에선 가장 편리했다. 비트디펜더의 그 귀찮음을 생각하면 AVG는 말 잘듣는 착한 아이랄까. 


겉보기에 근래의 백신답지 않게 화려함이 없고 아쉽게도 올해 7월 VB100 인증을 받진 못했지만 그동안 꾸준히 인증을 획득해왔고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백신이다. 하지만 다양한 옵션항목이 존재하고 유저를 귀찮게 하지 않는 백신이라는 측면에서 괜찮지 않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성능은 비트디펜더, UI는 어베스트, 손이 덜간다는 측면에서는 AVG를 꼽아 보고 싶다는 말로 맺음 한다.




ps : AVG korea 측에서 말하길 2012 라이센스 키를 2013에서도 이용 가능한지에 대해서 추후에 알려준단다.


* 2012 라이센스가 얼마후 발매될 2013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공식 까페에서 답변 받았으니 참고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