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산 볼펜의 자존심이라는 모나미에서 근래들어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진행했었다는데, 한정판 판매에 이어서 신모델의 예약 한정판도 진행했다. 당일 12시부터 쇼핑몰이 열렸었는데 굉장히 심한 렉이 있어서 내심 흠칫했는데... 역시 필기구쪽에도 매니아들이 많음을 알수 있다 :)


다만, 이번 제품은 앞으로 동일한 제품을 꾸준히 판매할테니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하게 나올듯), 선물용 케이스와 각인이 필요없는 유저라면 굳이 지금 구매못했다고 억울해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아, 그러고보니 초판 구매자에 한해서 추가로 볼펜심(싸구려 그거 말고..153id에 사용되는 좋은 제품인듯? 이쪽은 잘 몰라서 ^^; 확실치는 않다.)을 추가 증정한다는 점(판매가 4,000원 정도라고 들은듯)은 장점이긴한데, 이것 역시 굳이 예판 아니라도 초판 3만개였던가.. 느긋하게 구매해되니까.


난 그냥 우연히 발견한 김에 기념 삼아 하나 주문해놨는데, 다른 색상도 하나 더 사서 선물할까하고 좀 전에 접속했더니 위 문구가 떠억.. 몰랐다.. 적어도 2~3일은 갈줄 알았는데.. 고작 2~3시간만에 완판될지는...후와~~ 의외로 후끈하네!


이쪽 장르도 꽤나 재미있는듯 ㅎㅎ


.... 라고 지난 12일 즈음 글을 써뒀었는데 포스팅하는걸 잊고 있다가 금일 제품을 수령해서 그냥 같이 업로드 한다.



딩동. 택배왔어요. 네? 택배왔다고..


선물용 케이스에 담긴 153ID. 선택한 색상은 텐저린...


선물용 케이스 + 각인 서비스가 예판 한정 서비스 내용물이다. 그외에 별도로 초판 3만개에 한해서 시리얼 등록시 추가 리필 심을 추후 증정.


모나미라는 이름을 안들어본 한국 사람이 있을까. 수십년동안 흰색 몸체에 검은색이 가미된 플라스틱 볼펜 - 모나미153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을지.. 그 긴 세월 디자인 변화없이도 계속해서 사용되어온 것도 굉장하다면 굉장한듯.


예판 한정으로 발매된 색상은 미드나이트, 오트밀, 탠저린인데 이후에 에튀드 핑크가 추가됐지만 예판 항목은 아니었다. 이름 그대로 에뛰드랑 콜라보레이션 한거라고.


오트밀이 무난해보였지만, 역시 강렬한 색상이 좋지. 텐저린으로 낙찰.


노멀한 모나미153에서 몸체를 금속 재질로 바꾸고, 측면 버튼을 장식용으로, 뒷부분 노크를 누를때마다 펜심이 나오는 형태로 변경됐다. 저중심 설계라는데.. 그럭저럭 손에 감기는 맛은 괜찮네.


메탈 바디답게 예판에 한해서 무료로 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름을 새길까하다가 블로그 이름을 선택했다. 흐흐


사용된 리필심은 Esay Flow 라는 명칭이고, 독일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필기감이 기존의 153과는 다르게 제법 부드럽다.


이 제품은 앞서 한정 발매된 리미티드 에디션과는 다른 신제품이라서 앞으로도 쇼핑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되니 예판을 놓쳤다고해서 너무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다면 조금 아쉽겠지만...이것도 2천원 정도에 사용 가능한 서비스니까.. 


기념 삼아 하나쯤 구매할만은 하지만, 뭔가 굉장한 것을 기대하지는 말고. 냉정히 말해서 이 가격대면 구매할만한 제품이 많으니까 말이지.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