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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가본 곳이지만, 이번에는 소수 인원으로 그냥 바람쐬러 다녀와봤다. 가는 도중, 이놈의 길치병이 재발해서 오픈 라이더 앱을 켜고도 버벅버벅하며 다녀왔다... 걍 바닷가만 따라 달려도 되는곳인데 -_-;; 당황스럽... 


굳이 시내의 어지러운 차량에 이리저리 치이며 이기대 + 해월정 콤보로 달리느니 이쪽 코스로 상쾌하게 달리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역방향 해월정이 조금 괴롭긴한데 느긋하게 오르면 뭐.. 다만 대변항쪽은 주말에는 그야말로 헬이 되니까 주의해야할 듯.







"사...사진 빨리 찍어주세요...부들부들.."



죽성 근처부터 송정 직전까지는 죄다 해산물같은것만 팔아서 결국 송정들어와서 식사를 했다. 난 -_- 그런거 싫어하니까.. 국밥 최고!



코스 평가

아직 오르막 라이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라이더라면 해월정 + 역방향 해월정 오르막 때문에 꺼려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느긋하게 올라가보면 어느새 도착해있는 곳이니 그리 기피하지 않아도 된다. 여차하면 끌바를 할 수 있도록 갓길에 인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이 작다. 


일단 송정에서부터 도로를 달려야하기 때문에 역시나 차량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길이 넓은편이라 끝차선으로 달리면 큰 문제는 없다. 해월정에서 송정으로 이어지는 다운힐 구간이 조금 위험한데 도로에 파인곳도 있고, 자칫 옆으로 빠질수도 있으니 경로를 잘 파악하며 달리자. 같이 내려오던 차량이 뒤에서 빵빵거릴수도 있는데 정 신경 쓰인다면 차량들을 선행시키고 한적할때 내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운힐 도중에 그러라는게 아니다. 다운힐 시작전에 미리 보내놓고 내려가라는 것.) 자전거 라이딩에서 안전은 최우선 사항이다.


대변항 바닷가길을 따라서 달리면 경치도 끝내주고, 속이 시원해지는 즐거운 코스가 되니 바람쐬러 갔다오기 좋다. 죽성 성당 앞에는 해물 라면을 끓여주는 포장마차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만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이것은 개인 취향.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복귀길에 널린게 관련 식당들이니 알아서들.. 재미있는건 대변항 직전 산길 코스에 왠 파스타 가게가 크게 오픈해있더라는 거.. 데이트 코스라서 그런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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