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365 퍼스널

2018.11.30 11:33IT Info & Tips/소프트웨어 Software

요즘은 어쩌다보니 오피스 관련 어플들을 잘 쓰지 않게된다. 문서 작업은 대부분 웹 플랫폼에서 바로 하는 편이고 양식 따져가며 문서 작성할 일보다는 CSS나 HTML 같은걸 더 많이 건드리기에 코드 에디터를 주로 쓰는 이유도 있고. 이미 오피스로 작성된 파일들을 쓸일이 생기면 폴라리스 오피스를 주로 사용해왔다. 설치도 간편하고 기능이 딱히 모자라지도 않으니. 아쉬운점은 HiDPI 미지원으로 4K 해상도에서 화면 자체가 지저분해진다는 점 정도. 그냥저냥은 쓸만한데 정교하게 작업하기에는 짜증나는 요소. 4K 해상도가 아니라면 상관없을듯하지만..엑셀은 그냥 온라인에서 사용하는게 더 편했다. 구글 오피스 툴같은거 참 편하다. 


그러다가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이래저래 대용량 클라우드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오피스 365를 구매하는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하나 구매해봤다. 참고로 오피스 365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는 MS Office 제품군이며 특징으로는 가입 기간동안 1TB의 원드라이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어느게 더 먼저인지 애매할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셈이다. 


드랍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도 고려해봤지만 월 사용료가 훨씬 비싸기도 하고 윈도10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원드라이브가 충분히 활용할만하다고 판단해서 이쪽을 선택했다. 


▲ 패키지가 참 아담하다. PSVITA 패키지 정도의 작은 크기.


▲ 퍼스널 버전은 1대의 PC, 1대의 태블릿에 설치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최근에 정책이 바뀐걸로 알고 있다. 

아마도 이 패키지는 재고가 아닐까 싶다. 상관없다. 제품은 어차피 다운로드 형식으로 가장 최신 버전을 받게 된다.


현재 바뀐 정책은 아래와 같다.


"여러 PC/Mac, 태블릿 및 휴대폰(Windows, iOS, Android*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설치 대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리고 기존 사용자 1명에서 최대 5대 동시 로그인 가능으로 바꼈다. 이보다 더 상위 버전인 홈 패키지는 기존 5대 설치에서 설치 무제한, 계정 6개, 그리고 계정당 5대 동시 로그인으로 변경됐다. MS 특유의 개인에게 너그러운 정책 변경으로 보이는데 이전 라이센스보다 상당히 관대해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사무용은 라이센스가 다르니 비지니스 패키지를 찾아보시길 바란다.



▲ 예전에는 그래도 예의상 DVD라도 넣어줬지만 이제는 전혀 의미가 없어서 키카드를 동봉해준다. 

덕분에 업체에 따라서는 원한다면 패키지 배송을 하지 않고 등록키만 이메일로 보내주는 곳도 있다.


▲ office.com/setup에 접속해서 제품 키를 입력하면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S 계정이 필요한데 이미 윈도우10을 사용하고있다면 그냥 MS 계정으로 연동해서 쓰면 된다. 



▲ 오피스 365 구매로 제공되는 1TB 용량. 거기에 갤럭시 사용자 특전으로 제공되는 100GB를 합쳐서 1.1TB 용량을 쓰고 있다. 

백업용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오피스 어플이 필요없더라도 대용량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면 그것만보고 구매해도 충분한 제품이다. 다만 구매 금액이 좀 들쭉날쭉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판매 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나니 잘 검색해서 구매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