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평롤러에서 내려올때의 정석

2010/07/30 22:29




난 자전거로 바니홉도 못하고 스탠딩도 잘 못해서 이런거 보면 정말 해보고싶은데..몸치라서 그런가...아예 연습을 안해보긴 했지만 가끔 길가다 생각나서 해보는데...결과는 슬립 -_-

ps : 자갤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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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바니홉, 자전거 로라, 토끼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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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을 오르다 with 어군

2010/07/28 08:00

싯포스트 수리
며칠전 라이딩중 황당하게 분실한 싯포스트 각도 조절 나사를 구입하러 전포동 공구상가까지 어군과 휘리릭 갔다왔더랬다. 오는 길에 집에 들려서 팥빙수 먹으며 놀다가 집에 보냈는데 자전거 수리한 기념으로 달릴려고 집을 나섰다. 느즈막히 10시 쯤 -_- ... 낼 비온다더라고..안탈수가 있나.


광안리로 향하던중에 혹시나 해서 이기대 놀러가자고 석군한테 문자질 좀했더니 일단 가자고 해서 갔더니 -_- 다른곳 가겠다고..실컷 운동시켜주겠다네. 내심 기대했는데 그건 처음 가보는 금정산이었기 때문.

금정산으로 출발
사실 -_- 가까운 이기대 갈꺼라고 마음의 준비(??)도 안되어있었고 옴니아랑 Q5 전조등도 충전을 안한 상태라서 3시간 넘어가면 좀 불안불안하지 않나 였는데 (오늘따라 달도 안뜬 어두운 밤 -_-) 그래도 뭐 일단 인석님하를 믿고 부산대 방면으로 다시 출발했다.

슬금슬금 가는데 석군이 자기도 루돌프처럼 평속 35km로 좀 끌어달라길래 "오호라 그렇단말이지" 하고 열심히 쏴줬는데 승객님이 탑승을 제대로 못하셔서 -_- 자꾸 흐르시길래 다시 느긋하게 온천천으로 도착. 여기서부터는 늦은 시각에도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벌벌벌 기어서 갔네. 보통 오른쪽으로 가는데 오늘따라 인석이가 왼편으로 가보자해서 갔다가 애꿎은 Q5 성능 테스트만...

가는 도중에 갑자기 배가 고프더라. 저녁을 인석이랑 밀면으로 떼워서 그런가..쩝. 석사마를 좀 보채서 부대 앞 명물인 괴상망측한 토스트로 연료 주입 좀 해줬는데 어째 거기는 갈수록 더 맛이 없어지냐. 그거 맛있다고 먹어대는 애들보면 좀 이해가...차라리 ISSAC이 그나마 더 맛있을듯.

물이 좀 간당간당해서 사갈까말까 했는데 돈도 없고 -_- 에라 몰겠다 싶어서 어군의 인도로 부산대 내부길을 통한 금정산 코스에 진입했다.

조금 두근두근했는데 석군의 회피작전으로 경사 좀 있는 직선길을 죄다 넘기고 빙빙 돌아가는 바람에 오히려 더 진이 빠진...

왠 -_- 오프로드 길로 들바 하면서 갔는데 몇걸음 걸어가니 오오 금정산의 자동차 길이 나를 반겨준다.

금정산 입산
첫눈에 보기에는 경사가 거의 없다시피한 길이 굽이굽이 돌아가고 있길래 이기대 초입같은 빡센 업힐을 기대하며 룰루랄라 "루돌프 사슴는~~ 매우 반짝이는 코~" 라며 내 자작곡을 부르며 입성~ 아니 입산~

신나게 가다보니 어군가 안보여...어이어이 자네 나의 밝은 루돌프 Q5가 없어도 되겠는가. 이렇게 어두운데, 자네의 그 괭이눈은 너무 어둡구려...라며 -_- 약간 업된 기분으로 올라갔다.

설렁설렁~ 아 그놈 참 길기도 하다. 금정산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길다는건가봐. 석군 말로는 5km 가 넘는다는데 이기대의 거의 2.5배 길이넹.

평소 업힐 싫어하는 어군답게 자꾸 안올라올려고 발버둥치길래(응? 니가 가자며 -_-) 나름 호통도 쳐보고 약올려보기도 했는데 마치 산에다 대고 말하는거 같더구려. -_- 묵묵히 하는 끌바는 성스럽게까지 보이더라. 췌.

걍 포기하고 혼자 계속 올라가는데 ...여기 산 맞음? 왜 업힐이 없어? 업힐 탈려면 싱글 길 가야하나...죄다 경사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길만 길게~ 길게~ 무슨 지가 뱀인가...차라리 이기대처럼 화끈하던가..괜히 사람 진빼는 희안한 길이었다..라는게 감상이긴한데..솔직히 어군 기다린다고 쉰게 많아서 그렇게 느낀듯 하네. 혼자서 페이스 올려서 올라가면 길이가 있어서 경사도가 없어도 나름 빡셀듯. 아까 인석이한테는 안힘들다 했는데 사실 힘들었어 ~ 하하. 미안.

기분이 참 묘하더라. 내 라이트불빛외에는 정말 한치 앞도 안보일 정도의 숲속이었고 종종 가로등 불빛 아래가면 정말 묘하디 묘한 감상이 들더라. 보는 사람 없길래 져지 지퍼를 좌악 풀어헤치고 달렸는데 나름 시원함!!

좀전까지 없던 경사가 약간 느껴져서 댄싱도 쳐보고 싯팅도 해보고 혼자 삽질해가며 가다보니 -_- 왠지 끝이라는 느낌이 드는 벤치가 보이더라고. 두리번 두리번 해보니까 왠지 끝이 맞는거같아. 그래서 누워서 좀 쉬면서 또 "루돌프 사슴소는..." ...

어느새 도착한 어군과 잠시 벤치 신세. 너무 조용하고 고요한것이 도시락 까먹고싶던데 -_- 인석이는 싫다고..췌. 한솥 싸와서 먹고싶던데 ㅎㅎ 나 요즘 완전 식신 모드..

잠깐 쉬다보니 몸이 식길래 어군을 좀 닥달해서 내려갔다. 기껏 덥혀놓은 몸인데 식으면 좀 그렇잖아..

아 난 진짜 다운힐 싫어하거든? 잘 못하기도 하고 아리양 특성상 브레이크가 시원찮아서 까딱잘못하면 요단강을 헤어칠지도 모르거든. 게다가 드랍바에 포지션이 웃겨서 목이 아퍼. 엄청 아퍼!! 진짜 아퍼!!! 내맘 모를듯!! 흥

길어서 진짜 고역이더라. 어찌나 목이 아픈지 후..

그렇게 다시 온천천 경유해서 집으로 오는 데...옆으로 로드 한대가 지나가더라고.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_- 아..우리도 자전거지 ㅎㅎ. 나도 모르게 병림픽하고싶어서 좀 쏘면서 앞질러 갔는데 아뿔싸...어군이 분노의 -_-눈빛으로 뒤에서 오더라고...아..좀 미안함.. 애가 좀 지쳤는데 나 혼자 병림픽해댔으니 원..약간 삐졌길래 앉아서 좀 쉬다가 집으로 왔다.

으으..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6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사진 하나도 못찍었고 기록도 RESET 해버렸고..-_-;; 미안. 사진찍고싶었는데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어둡더라.



집으로..
수영 로터리에서 헤어져서 집에 왔는데...아 놔..집앞 업힐이 젤 힘들더라. 진짜로.. 걍 끌바하고싶던데..그게 더 힘든거 아니까 억지로 억지로 집까지 왔다. 후..울집은 왜 이렇지..


오늘 나름 새로운 코스를 적절하게 달린거 같아. TRIP 보니까 40km 조금 넘네? 에게??? 체감 거리는 50 넘었는데말이지..난 호들갑이 심하긴 한가보다 -_- 쩝.

그래도 조금 뿌듯했던게 집에 오는 길을 작년에 용민이한테 속아서 넘어갔던 망미동 길로 갔었거든? 그때는 진짜 용민이를 한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오늘은 하나도 힘든지 모르겠더라고. 야..나도 작년보다는 그래도 조금 업글됐구나 싶은 마음에 약간 기쁘더라. 좀 더 노력해야지. 내년에는 더 업글할수있도록!!! (로드...를 사야..)

아아..자야지..

어쨌든 재미있었다. 다시 가고싶은 코스는 아니지만.. 금정산은 졸리고 지루해서 ...아 진짜 눈감겨서 혼났다. 담에 가게되면 도시락 싸서 가봅시다~ 난 걍 이기대가 잼나는듯. 그럼 이만.



오늘의 기록
TRIP : 40.92 km
AVS : 13.82 km (난 안될꺼야..)
평지 MAX : 45.57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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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Cycle Computer Ver 4.3 쓸만하게 변한 GPS logger

2010/07/26 16:22

기존에 소개했던 GCC( 2009/05/17 - GPS Cycle Computer : 프리웨어 GPS logger ) 는 해당 링크가서 최신버전으로 다운받을수 있다. 프리웨어인지라 그냥 받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얼마전에 4.xx 버전대로 올라서면서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한것이 눈에 띄어 소개 해본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6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UI는 폰트의 변경점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번 버전의 가장 특이점인 GPS on 기능이 있다.




GPS를 켜고 시작하자!
기존의 GCC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수집을 방해하는 최대 난점은 시작을 눌러야 그제서야 GPS 신호를 잡을려고 한다는 점이었는데 GPS 시그널을 수신했을때에는 많게는 km 단위로 진행한뒤인지라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버전에서는 그런 점을 방지하고자 GPS 시그널 수신만 따로 먼저 작동시킬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진작에 있어야할 기능이었지만 어쨌든 늦게나마 추가되어 참 반가운 기능이다. 출발전에 잠시 스트레칭이라도 하며 신호를 수신한뒤 기록을 하자.

옵션의 다양화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으로 옵션 메뉴가 다양해졌는것이다. Lap 타임마다 삑삑 거려주는 기능은 원래도 있었는지 기억이 잘아나는 은근히 재미있는 기능인데  1km 마다 삑삑거리게 해놓으면 달릴때 페이스 조절에 유용하다. 그외에 고도와 속도 그래프 관련된 메뉴가 생겼고 저장해놓은 파일을 이용하는 메뉴도 생겼다. 기존의 기능들과 짬뽕되어 있긴하지만 분명 편리해진건 사실. GPX와 KML 변환은 여전히 한큐에 가능하니 이만하면 이제 여타 GPS logger 기능들이 부럽지않은 프리웨어가 된것이 아닌가 싶다.

테스트 주행
아래는 평소 다니는 이기대 운동 코스를 다시 한번 gps log로 작성해본 것인데 왠일인지 버전 업 후에는 기존에 끊어지거나 튀던 구간이 상당수 완화 되어 있는걸 볼수 있었다. 수차례 재어본것이 아니라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만족스럽다랄까.

또하나 고도 그래프의 수치는 원래도 지원했지만 속도그래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련의 가공작업이 필요했었는데(아니면 버그였는지..) 이제는 단순히 GPX 파일 만으로 모든 데이터가 한번에 출력됨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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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SIGMA BC1609 STS CAD - 무선속도계의 정직한 표준

2010/07/24 10:13

고심끝에 선택한 시그마
고민은 길었지만 선택의 순간은 의외로 싱거웠다. 그냥 간단히 이것저것 소거해나가다보니 남은게 이 제품인 것.

나의 조건은 센서까지 모두 무선이면서 Cadence 표시가 되고, 야간 라이딩을 위한 백라이트 지원, 가능하면 저렴하게 라는 것이었는데(몇가지 더있지만 생략..) 앞서 포스팅한 속도계 비교(
2010/07/22 - 쓸만한 자전거 속도계를 알아보자! ) 를 해보니 결론이 시그마로 나버렸다.


아쉽게도 패키지에 한글 메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 위의 PDF 문서를 받아서 참고하자.
한글 사용자 설명서를 구해놨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7.8mm | ISO-200 | Off Compulsory

깔끔한 패키지. 센서가 한개만 보여서 잘못 온줄 알았다. 속도 센서는 포장내부에 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7.8mm | ISO-163 | Off Compulsory

좌부터 속도센서, 속도계 본체, 케이던스 센서, 위쪽에 비닐 포장된것이 거치대 및 자석등등.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건 보호비닐을 떼지 않아서 그런것.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시그마 1606L은 거의 같은 형태인데도 정이 안가던데 1609의 이것은 이쁘다? 그냥 내꺼라서 그렇게 느끼는거다? 헤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하이그로시 마감 + 맥기 사이드 처리는 훌륭한 조합인듯. 내 방 온도 28.7도..에어콘 켜놔서 시원한데..헐..온도계 미친듯.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배터리는 역시나 CR2032. 돌출된 부분을 거치대에 집어넣어서 돌려 고정한다. 떨어지진 않겠지.



설치 소감
앞서 사용하던 유선 속도계는 케이던스 센서와 속도 센서에서 이어지는 선들을 드랍바까지 어떻게 잘 정리해야하나 하는 고민으로 제법 많은 노력과 시간을 보냈었고 센서의 고정도 잘안되서 결국 샵에서 미케닉이 직접 손을 봐줄 정도로 골치였다.

허나 이 제품은 간단하게 거치대를 드랍바에 케이블 타이로 체결하고 나머지 센서들은 그냥 고무링이나 케이블 타이로 지정된 장소에 설치하면 끝이다. 선이 아예 없으니 이렇게 편하구나 싶다. 게다가 별다른 조정없이 한번의 설치로 모든 install 이 끝나버려서 조금 허무할 정도.

이래서 한번 무선 속도계를 써본 사람들은 무선만 선호하나보다.

 구성품중에 케이블 타이가 조금 모자란건 불만이다. 겨우 4가닥.. 어디다 쓰라고..



주행 소감

설치를 마치고 총적산 거리를 입력해주고 메뉴얼을 정독해서 일단 사용법을 확인하고는 마침 인석군의 호출로 이기대로 나가봤다.

백라이트버튼을 활성화시켜서 화면을 보니 생각보다 밝기의 정도가 낮았지만 어차피 저 밝기보다 밝은곳에서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을테니 적당하지 않나 싶다. 일단 합격.


어? 케이던스가 작동안한다? 센서가 작동한다고 불빛이 깜빡였는데..왜 그렇...지라고 생각하는데 그제서야 케이던스가 측정된다. 용민이 녀석이 반응이 좀 늦더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던데 막상 달리고 있으면 별 상관없겠지만 막 출발할때는 조금 적응해야 될듯하네. 흡사 속도계가 날 간보는 느낌이랄까.."네놈이 지금 이 속도를 유지하는지 지켜보고 표시해주마" 라고 외치는듯 해서 좀 건방진 속도계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톱워치를 써서 집에서 광안리까지 랩타임을 재어볼려고 했는데 켜놓은 상태로 케이던스 표시화면으로 돌려놓는 바람에 끄질 못해서 결국 이기대 갈때까지 하염없이 돌아가더라. 어쨌든 기능적인 부분은 만족스럽다. 

1~2시간 정도 업힐에서 이것저것 눌러보고, 평지에서도 이런짓 저런짓 해봤는데 조작도 의외로 편하고 출발할때 반응이 조금 느린것만 제외하면 나무랄데 없는 속도계가 아닌가 싶다. 본체는 컴팩트하지만 액정은 적당해서 눈에 잘들어오는 편이고 드랍바 상단에 거치하니 제법 어울린다. 스템에 올려도 괜찮을듯한데 이미 거기는 옴니아가..


현재속도 / 케이던스 / 온도 / 스톱워치 / 주행거리를 설정해놓고 달리기(수치가 마이너스 된다. 일일 운동량 정하기 좋은 기능) / 각종 평균값 기능 / 총적산거리 / 주행시간 / 현재주행거리 등등 심박계와 고급 기종에 채용되어있는 고도계와 경사도 기능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들이 이 조그마한 속도계에 다 망라되어 있어서 제법 흡족하다.

PC에 연결하는 스테이션도 있지만 국내에 발매되진 않았다. 전용 소프트웨어도 있는 모양이지만 뭐..

아아, 생각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라서 기분이 좋은데 아마도 처음의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유선속도계의 그 칼같은 반응을 원하는 라이더라면 구입하면 안될듯하다는건 주의사항이니 반드시 참고하자.

2~30만원대의 제품을 사봤자 여기서 뭐가 더 다를까 싶네. 음 동시 표시되는건 좀 다르겠군? 


가격대 괜찮은 쓸만한 속도계를 원한다면 구입해도 별다른 트집잡을 일이 없으리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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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소녕

    아, 결국 이거냐. 반응 느린건 또 용납되나보군. ㅋㅋㅋ ㅊㅋ 한다.

  2. Blog Icon
    지은

    깔-_-깔 용납하고 안하고 할 여지가 없어...

  3. Blog Icon
    peebark

    뭐고 이거 용민이꺼 클론이었나

  4. Blog Icon
    지은

    다른 모델인뎁쇼.

  5. Blog Icon
    벼락불

    ㅎㅎㅎㅎ 좋은정보 감솨합니다
    일주일째 나 속도계를구입하려 여기저기 전문숍을 뒤장질해보아도... 관심가는 신상일수록 상세사용법과 세부사진등이 없는게 너무많아서 답답했는데... 잘 보고갑니다. 저도 시그마를 눈여겨 보다가 상단이나 좌우측 상세사진이궁금했는데....저와 기호가 비슷하신듯하여 공감이 백배이더군요.ㅎㅎㅎ

  6. Blog Icon
    지은

    도움되셨다니 기분 좋네요~ 좋은 속도계 구하시길.

어군과 이기대를 오르다.

2010/07/24 00:26

왠일로 이기대에 간다는 나의 말에도 별 거부반응없이 순순히 따라 나선 어군이 살짝 무서운 나는 조심조심 페달링을 해서 초입에 도착했다. 집에서 디레일러 세팅이 마음에 들게 되서 기분이 좋았는데 속도방지턱을 넘어서니 세팅이 망가졌다??? 아 안해, 안탄다고...후..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잠시후 배가 고플 예정이오니 미리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라는 배꼽 멘트를 들으며 천천히 석사마와 side by side 놀이 좀 할려니까 이놈이 버럭버럭 하며 먼저 가라네 -_- 아...췡. 옆에 차도 좀 오고 해서 먼저 올라가서 좀 쉬고 있으니 어그적 어그적 오시는 이 까다로운 놈께서 올라오는 길에 휴식을 끝냈다고...응?

아참, 주차장에서 인석이 기다리고 있는데 로드 팀 4~5명이 왔더라고. 아니 이미 와서 3바퀴째 돌고 있던데..무서운건 지나가다가 한명이 그러더라 "야! 너 왜 아우터야?" "저 원래 아우터만 써요 헉헉 " .. 듣던 내가 다 쏠리더라. 이기대 업힐을 로드 아우터로 3바퀴 째라고? 사람인지 짐승인지 어두워서 구분이 안되더라..

오늘은 배는 고파도 페이스를 천천히해서 올라갔더니 힘이 남아돌아 동명불원까지 한번 꼬셔서 가볼까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_- "갔다와라" 라는 말에 걍 부경대로 발걸음..아니 타이어(???)를 돌렸다.

도저히 배가 고파서 이대로는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잡아먹을거같아서 오랜만에 ISSAC 토스트 하나 사먹어 주시고 집으로 왔는데... 나 요즘 밥먹고 3시간째 부터 배고프기 시작해서 4시간째되면 짐승이 될거같아.. 이제는 살빼고 이딴거 모르겠고 새벽 1시에도 용감하게 밥을 먹어주신다는..아 몰라 배째.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CH-M490 |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7sec | F/2.8 | 0.00 EV | 4.5mm | ISO-739 | Flash did not fire.

집으로 올때마다 항상 눈이 가는 포인트. 삼익비치 쪽에서 바라본 광안리의 정경. 참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함이 날 즐겁게 한다. 이럴때 옆에 아가씨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군이 있을 뿐이고 -_- / 옴니아도 적절히 조절하니 이정도 야경사진이 되네. 괜찮은듯.



오늘의 기록 - Trip Distance : about 30 km / 평지 최고속 : 44.23 km / 하지만 평속은 13km 일뿐이고..안될꺼야 아마.. 난 이러다가 평생 평속 10km대에서 놀듯. 젠장 대체 어떻게 평속 20km대에 들어가는거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ps : 덥다.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낼 안타. 그리고 손곰이나 어군이나 왜 자꾸 같이 안가고 먼저 가라함? 재미없게시리. 같이 좀 올라갑세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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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야밤에 타야 제맛,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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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자전거 속도계를 알아보자!

2010/07/22 20:18


젠장, 내 속도계..
트윗도 한적있지만 얼마전에 손곰과 신나게 해운대 바닷가 길을 달리다가 속도계가 드랍바에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차에 치여서 아작 나버린 일이 있었다. 평소에도 너무나 쉽게 거치대에서 이탈하는 속도계(2009/03/28 - 속도계 및 디레일러 세팅 테스트 주행)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는데 그동안 용케 안부서지고 있다가 이번에 제대로 장렬한 최후를.. 부글거리는 속에 공식 수입사인 세파스에 항의 해놓은 상태인데 어케 해준다는 말은 없고 그냥 가까운 지점에 거치대랑 보내봐라는데 MTB 랜드까지 가야하나...후..

어쨌든 열은 받지만 그리고 선물해준 손곰에서 좀 미안한 맘도 들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탈때 속도계가 없으면 그 재미가 급감하는 바, 평소 습관대로 이것저것 재보고 구입할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이왕 알아본거 정보를 좀 알려볼까 한다.

쓸만한 속도계들 비교해보자
우선 시장에 나와있는 중국산 무명 메이커는 제외하고 인지도와 a/s가 제대로 되는 업체들중에서 명단을 뽑아보면 사실 그다지 많지가 않다. 유명한 CATEYE, SIGMA, VDO, MAVIC, Topeak, Specialized, Planet Bike(망했나요? 스마트라는 이름으로 나오던데..) 등이 있다. 얼핏보면 상당히 많은 메이커들이 난립해 있는 모양새지만 사실 캣아이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일부 브랜드는 라인업이 빈약해서 명목상 발매중인것도 많다. 그래서 다양한 라인업과 명성을 가진 제품군을 꼽아보자면 캣아이, 시그마, VDO, 마빅 정도라는 모양새가 되는데 내가 찾아본 제품들도 대부분 상기 메이커들이었다. 살짝 살펴보자.

아참. 유선모델은 제외하기로 한다. 써보니까 싸고 좋기는 한데 선정리하기가 너무 까다롭고 그로 인해 손가는 일이 생기다보니 한번 써본 뒤로는 무선 모델을 찾게 되네. 입문이라면 유선도 괜찮은 선택..은 아니겠지만 싸니까..-_-;


Cateye CC-com10w 실구매가 약 9만원


많이 표시되는 LCD 와 백라이트. 캣아이 특유의 디자인.



2010년 신형으로 발매된 두가지 중에 하나로 ETA(도착예정시간) 계산 및 그래프 표시 기능, 큰 LCD, 백라이트, 몸체를 버튼으로 만드는 방식이 특징이며 한 화면에 항시 시간과 온도, 속도, 기타 한가지 기능을 동시에 표시한다는 것이 눈에띄는 제품이다. 하지만 케이던스도 지원하지 않는 제품 치고는 높은 가격이 문제이며 운동을 목적으로 쓰기에는 이러한 케이던스 기능의 부재가 너무 크다. 하지만 통학용이나 출퇴근 용도라면 아주 괜찮을 듯한데 바로 ETA 기능 때문. 도착예정시간을 표시해놓고(평속에 기반해서 자동도출함) 10단계 그래프로 표시하는 기능으로 적절하게 쓰일곳이 많을 듯 하다.




Cateye TR200DW V2c 실구매가 26~30만원


가격만 착하면 당장 살 제품이지만..


캣아이의 하이엔드 제품군중에서 중간급에 속하는 통칭 V2c 로 알려진 물건이다. 신형은 아니고 나온지는 꽤 된 제품. 큰 액정에 동시에 3줄의 표시영역을 가지며, 케이던스 및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각종 스톱워치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하나의 특징으로는 설치하는 센서가 1개라는 점. 한개의 센서를 이용해서 속도와 케이던스를 측정하는 특이한 제품이다.

기능만 놓고보면 이거 하나면 얼추 다른게 필요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괜찮은 물건이지만 현재는 거의 단종상태이며 가격 또한 너무 비싸다. 쇼핑몰 가격이 너무 뻥튀기 된 상태이고 구매대행으로 사기에도 거의 20만원에 육박한다. 1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수 있다면 베스트 초이스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돈값 못하는 기기라는게 대체적인 사용자들의 평인듯. (해외 구매자들의 review에서 제품내구도와 버튼조작의 힘듬이 자주 언급된다.)



Cateye RD400DW  실구매가 14~15만원


에게? 이 가격에 기능이 고작 이거?



캣아이의 현행 무선 모델중에서 그나마 케이던스를 지원하는 몇안되는 모델.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 너무 기능이 부실하다. 속도, 케이던스 끝??? 이정도 기능은 4만원대의 스페셜라이즈드 유선속도계로도 구현가능하다. 캣아이 특유의 디자인과 네임밸류 때문에 미벨유저들이 많이 찾는 걸로 알고 있지만 그다지..이걸 왜 14만원이나 주고 사는거지?? 알수가 없다.


VDO X2DW 실구매가 9만원 대 + 케이던스 킷 3만원


대략 좋은 제품인듯. 하지만 10% 모자란건 어쩔수가..


독일의 VDO 사에서 나온 무선 모델중 중급 기기. 앞서 포스팅에서 한번 다룬적이 있는데 (
2010/07/10 - 탐나는 속도계 - VDO X1DW , X2DW ) 제법 쓸만한 제품이다. 큰화면에 별도의 3만원 짜리 케이던스 킷을 달수 있으며 각종 계산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제법 가격대가 있음에도 백라이트를 지원하지 않고 생각보다 큰 기능이 없다. 고가의 Z 라인업과의 중복을 막기위해서 일부로 기능을 줄였다는 인상이 크다. VDO 는 Z 라인업이 진리인듯. 비싸지만 :)


MAVIC Ultimate or FC 실구매가 Ultimate 32만원, FC 구매불가

그 이름 찬란한 '최종보스' 돈에 구애받지 않고 쿨하게 지르시게나. 나도 한번 구경해보게 -_-

랜스 암스트롱느님께서 쓰신 속도계로 유명한 이 제품은 선명한 노란색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LCD와 울티메이트 모델은 백라이트를 제외한 심박계와 고도, 경사도 등 모든 기능을 총망라한 최종 보스같은 제품이다. 케이던스만 지원하는 Fc 모델이 작년까지 주류였는데 어느새 국내에서 구하기힘든 제품이 되어 버렸다. 돈 많다면 사서 후회 안할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QR 레버 기능을 하는 센서. 따로 포크에 별도의 센서를 달지 않아도 된다는건 굉장한 메리트. 수백만원 짜리 로드차에 어울릴 품격있는 제품이다. 미벨에 달기엔 조금 과한 제품.


CICLO Master CM 4.2 심박계 + 케이던스 킷 세트 실구매가 12~13만원


가격, 기능, 디자인 골고루 상급이라 생각되지만 국내의 인지도가..리뷰 좀 보고싶다.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제품 역시 독일제라서 일단 품질 자체는 기대된다. 1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심박계 세트까지 구매가능하다는건 큰 장점이며 속도계 자체도 쓸만한 보인다.

속도와 케이던스, 심박계, 그리고 개인신체정보를 입력해서 운동을 도와주는 기능까지 제법 전문 기기다운 모습이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고 있지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제대로된 사용기를 찾을수가 없었다.

케이던스 킷은 유선이라 완전한 무선 세트는 아니다. 백라이트는 역시 지원하지 않으며 LCD는 3줄 동시 표시라서 제법 다양한 응용법이 있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심박계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슴에 그걸 차고 운동하고 싶진 않아서 제외했다. 필요한 분들에게는 저렴함과 다기능이 상당히 매력적일듯 하지만 이 낮은 인지도는 선뜻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


SIGMA BC1609 STS CAD 실구매가 8만원대


1606이랑 흡사하지만 다른 느낌? 검은색이라 그나마 다행.. 가격대 성능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속도계 쪽에서는 그 인지도가 상당한 시그마는 독일산 제품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신제품 라인업으로 무선과 케이던스를 특징으로 한다.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다양한 스톱워치 기능을 지원한다. 약간 작은듯이 느껴지는 LCD 크기와 그로인해 동시 에 표시되는 정보가 작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이 만한 제품도 참 드물지 않나 싶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나눠질듯한데 검정색 하이그로시 마감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을듯.(실물을 봐야겠지만..)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 모두 무선이면서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은 나같은 초보 라이더에게는 큰 메리트가 된다. 한 화면에서 속도, 현재시간, 케이던스, 온도, TRIP거리들을 한꺼번에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기기라고 생각된다. 나처럼 스마트폰으로 GPS 어플을 돌린다면 모를까..꼭 가격이 아니라도 성능 자체로 장점이되는 기기.


Planet Bike Protege 9.0 실구매가 6~7만원대


LCD는 크다.정말 크다. 그럼 뭐해..


요즘 시장에 SMART 라는 이름으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이 PB의 Protege 9.0과 완전히 똑같은데 OEM 생산업체의 자체 발매인지 회사가 망해서 다른곳에서 발매하는건지 모르겠다. 알아보고싶지도 않고..

일단 스마트는 5만원이면 구입가능하다. 손곰이 이걸 쓰고있는데.. 장점은 무선임에도 그럭저럭 저렴한 가격에 커다란 LCD와 심플한 디자인.

케이던스를 지원하지 않고, 백라이트 또한 없다. 자동 출발이 되지 않아서 출발할때 버튼을 눌러줘야 작동한다. 중간에 휴식후 출발하다가 까먹으면 기록이 없다. 인터벌이 10~15분 정도 되는듯. 나같이 귀찮은거 싫어하고 기록남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듯? 게다가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리셋을 하면 총적산거리까지 리셋된단다.(진짜임??? 확인 못해봄) 만약 사실이라면...절대 구매하고 싶지 않은 제품. 모 자전거 블로그에서 다루면서 좀 퍼진 제품인듯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많이 과대포장된 별로인 제품.



후기
이것저것 틈날때마다 살펴보고 나서 느낀점은 속도계도 역시 비싼놈이 좋다는 점.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최종보스 마빅 울티메이트도 백라이트는 지원하지 않더라.) 자전저를 일정기간 타보고 자신에게 진정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파악하고 구매해야 재구입하는 사태가 없을것이라 생각된다.

보통 일반적으로 타기에는 캣아이의 무선 엔트리 모델같은게 번거롭지 않고 편할것이지만 나처럼 업힐에서 케이던스를 보며 나름대로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타입이라면 케이던스 기능이 되는 제품군을 눈여겨 봐야한다. 별도의 핸드폰 거치대가 없는 사람이라면 귀찮음을 막기 위해 LCD가 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com10w 같은 제품이 쓸만할 테고, 심박계을 가슴에 두르고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보고싶다면 CICLO 제품이 입문용으로 그만이이지 않나 싶다.

난 평소 라이딩의 90%가 야간이며 그 90%의 대부분이 업힐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별거아닌 코스지만-_-;;나한테는 힘든..) 평지 라이딩은 업힐할 구간까지 가는 길목일뿐이라는게 평소 라이딩 방식이기 때문에 백라이팅이 되면서 케이던스와 기록측정이 되는 제품으로 선정중이다. 시그마가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과연..

아마도 다음번 리뷰는 새로 구입한 속도계가 될듯 하니 이만 줄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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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녕

    빨리 속도계 사라.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그리고 내꺼 왜 꾸지다 함? 안보이면 안보면 되지. ㅋㅋ한텀 쉬다 핸들에 손 올림서
    스타트 해줌되지. 와,...자꾸 이러니깐 빠떼리 분리 안되는것도 자랑인 애플빠 같아서 이만. ㅋㅋ 난 백라이트가 아쉽군.

  2. Blog Icon

    그래 니꺼 괜찮다. 단지 내 맘에 안들뿐 -_- 흥.

  3. Blog Icon
    Jang

    위 속도계중 디자인은 PB가 가장 좋네. 마빅이 백라이트 안되는게 좀 의외(카본케이스에 백라이트만 있었어도...). 시그마(훗-_-)나 CICLO가 괜찮네. 심박계냐, 백라이냐. ㅎ 아.. 심박계 재밌겠다.

  4. TDF는 밤에 안달려서 그런가 -_- 나도 그건 좀 의외. CICLO는 나도 좀 보고싶네 그려. 심박계는 별로 안땡기지만 ㅎㅎ

화창한 날씨에는 역시 뜨거운 라이딩이...

2010/07/15 20:16


주간 라이딩은 핑계꺼리가 있어야..
오늘 저녁에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라는 핑계도 있고, 낮에 은행 볼일때문에 앞에 나가야 한다는 일도 있고 해서 그냥 그 길로 이기대로 향했다. 후아...정말 하늘이 맑고 구름도 뭉게구름이고, 바람에는 바닷가 특유의 내음까지.. 달리면서 햇살에 얼굴이 타는 느낌이었지만 흘리는 땀방울까지도 정말 기분좋은 라이딩이었다.


이기대에 오르기 시작하니 초입에서부터 이상하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난 역시 낮에는 힘을 제대로 발휘못하나봐.. 무슨 100km정도 뛰고 온 다리같잖아..안될꺼야 아마.. 그래서 무리안할려고 발버둥치며 얌전히 주차장까지 올라섰다. 페이스 오버안할려고 노력하는것도 나름 힘들잖아. 후..

조금 쉬다가 인석군과 밀면을 한 그릇할려고 했지만 연락이 늦게 되는 바람에 무산되고 메트로 시티쪽에 조성된 해변 공원에 홀로 앉아 커피 한사발...-_-;; 하다가 집으로 왔다. 웃긴게 해수 어쩌구 하는 건물 들어가는 곳의 편의점에서 평소에 내가 밖에서만 마시는 프렌치 카페 카라멜 마끼아또(편의점 허세..ㅋㅋㅋ) 를 살려는데 -_- 거기도 바닷가라고 그러는건지 정가보다 더 받을려고 하더라. 무슨 여기가 해운대 백사장이라도 되는건가 잠시 어질..웃으면서 어제도 살때 저 가격줬다니까 그럼 뭐 그렇게 하라면서 잔돈을 내주던데..ㅎㅎ 조금 웃겼네..

그렇게 커피 하나 사서 (점심 식사하고 바로 나온거라 커피를 못마셨...) 배가 정박해 있는 모습에 이끌려 공원 상단에 앉아서 아래 사진이나 찍으며 뜨거운 햇살을 만끽했다.

 아아~ 역시 여름이 최고야~ 땀 흘리면 어때..이렇게 미칠듯이 기분 좋게 해주는데..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CH-M490 |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427sec | F/2.8 | 0.00 EV | 4.5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아래 태양열 판으로 집적된 배터리로 가동되는 등대쯤 되는건가? 색상이 강렬해서 오늘처름 햇살 쨍쨍한날에 단연 돋보이더라.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CH-M490 |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666sec | F/2.8 | 0.00 EV | 4.5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저 배를 찍은 사진이 이거 뿐이네. 왼편 구석에 있는..맞은편에 여객선 터미널이 있던데..설마 저걸 타는겨? 아님 유람선은 출항한건가..자세히 보질못했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CH-M490 |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427sec | F/2.8 | 0.00 EV | 4.5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아아 날씨봐라. 구름이 아주.. 그냥 아주 이글이글 거리더라. 완전 좋다! 저 멀리 새로 올리고 있는 빌딩들 때문인지 랜드스케이프같은 느낌까지.. 뭐랄까..매번 왔다갔다하는 해운대지만 이렇게 멀리서보니까 섬나라 같아.. 참..새삼스레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드네.


집으로...
열심히 달려서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어마마마의 출두명령으로 -_- 바람머리 져지(2009/08/13 - NOMODA 노란바람 and DC 야간비행 Jersey)를 입은채로 운전해서 다시 용호동으로.. 아 물론 목적지는 조카가 입원해있는 성모 병원 5층 소아과 병동. 땀에 쩔어서 감히 옷을 갈아입을 엄두도 못내고 그대로 에어컨의 힘으로 버티며 갔다 왔는데..엘레베이터부터 -_-해서 시선집중은 확실하더만. 어떤 아가씨께서 뚫어져라 쳐다봐주셔서 옷에 구멍나는줄...


가끔은 이런 주간 라이딩도 즐겨 볼만 하네. 종종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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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광안대교, , 용호동 메트로 시티 정박장, 이기대 주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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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2010/07/13 08:30





안구에서 습기가...크흑.. 이건 픽시를 까는게 아니라 장비빨 세우는 라이더들을 위한 고도의 까인듯 -_-

ps : 720p 버전을 볼려면 이곳을 클릭 하세요. 자막은 없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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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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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정비 및 타이어 교환

2010/07/13 00:36

계획보다 다소 이른 정비
계획했던 3,000km 정비 계획은 뜬금없는 브레이크 손상으로(현재 약 2,900km -_-) 물건너가고 손대는 김에 이것저것 손 좀 봤다. 조만간 용민이 한테 빌렸던 스프라켓 분리 공구도 반납해야하고 해서 몽땅 뜯어버렸네.

1. 슈발베 DURANO 망고 타이어 교체
뒷타이어는 조금 쓸만한데 앞타이어의 마모도가 상대적으로 심한편이라 나중에 스페어로 쓸려면 어느정도 남아있을때 교환하자 싶어서 스텔비오를 떼어내고 10년형 듀라노로 교체했다. 지금까지 타이어 작업은 1~2번밖에 안해봐서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어찌나 버벅였는지 -_-;

2. 스프라켓 분해 청소 및 그리스 도포
작년에 한번 분해해서 그리스를 새로 발라줬었는데 생각나서 역시 몽땅 분리 함. 그리스 상태가 그대로네. 윽.. 그래도 사이사이에 이상한 모래알같은게 보여서 깨끗하게 닦아내고 리그리싱 함.

3. 브레이크 및 디레일러 미세 세팅
샵에서 해온게 첫날만큼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손을 조금 봤다. 이번에는 사전 정비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미케닉이 하는걸 자세히 봐뒀더니 한결 수월한 느낌. 그럭저럭 쓸만하다. 그런데 아우터가 또 말썽이네. 아무래도 스프라켓이 닳아서 그런듯한 느낌?

4. 왁싱 및 세라믹 오일링
프레임을 닦아주고 열심히 자동차 왁스로 광내고..흐흐... 체인에는 세라믹 골드 오일을 발라줬다. 자전거용으로 이만한 제품도 드물듯 하다. 2~3번 도포하다보면 흡사 바이크의 체인루브처럼 코팅처리가 된단다. 습식이라 쉽게 때가 타는건 단점. 새 체인이니까 아껴줘야지. 이번에는 3,000km 달성할수 있기를 -_-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90sec | F/8.0 | 0.00 EV | 23.4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깨끗하게 청소후 기존의 그리스를 아직 덜 닦아낸 상황. 이 그리스는 색상이 녹색이라 시인성이 뛰어나다. 이빨이 닳았나봐..ㅠㅠ 이건 얼마나 할려나..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0.00 EV | 7.8mm | ISO-200 | Off Compulsory

솜털이 뽀송뽀송한 듀라노 망고 타이어!! 쫀득쫀득 하더이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2.8 | 0.00 EV | 8.4mm | ISO-200 | Off Compulsory

브레이크 세팅 할려고 살짝 풀어논 상태. 기존 순정보다 폭이 좁아서 좀 힘들다. 손으로 분리하기 힘드네 -_-;;;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sec | F/2.8 | 0.00 EV | 7.8mm | ISO-200 | Off Compulsory

아휴~ 깨끗한 내 아리양. 언제봐도 기분 좋은 자전거임은 분명한듯. 저놈의 크랭크만 좀 교환 못하나..후..볼때마다 거슬리는 부분.





테스트 후
인석이랑 저녁먹으러 나가면서 테스트 좀 해봤는데 아우터가 거슬리는거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다. 브레이킹도 기존에 비해서 잘되고, 변속도 마찬가지 이너는 조용하고 떼버린 트라이백 덕분에 더이상 무릎에 걸리적 거리는게 없다. 아아..낼 시간날때 아우터만 좀 손보면 당분간 기분 좋게~ 탈수 있을거 같네.


소모품은 적정시기에 꼭 교환합시다. 그게 돈 아끼고, 내 몸 아끼는 길인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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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R2000, 브레이크 패드 교환, 스프라켓 정비, 자전거 정비, 체인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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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tro RX-3 교체 및 KMC 체인 교환 등등 업그레이드

2010/07/09 23:57

무서운 순정 미니 V 브레이크

뒷브레이크 암의 케이블 고정 볼트 부분이 노후화때문인지 잦은 충격 때문인지 몰라도 나사산이 뭉게져버렸다. 아마도 그 덕분에 였는지 케이블이 계속해서 느슨해지는 바람에 브레이킹 성능이 너무 많이 떨어져있었다는걸 이번에 교체하면서 깨달았다. 그동안 그럭저럭 장력 조절만으로 버티다가 내리막에서 크게 다칠뻔하고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재빨리 브레이크를 교체했다. 여담이지만 내리막에서 끝없이 밀리는 브레이크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다...

교체작업
패드 암 부분만 교체할려고 했는데 제품 찾기가 너무 힘들었고 마침 텍트로의 Rx-3 제품을 거의 패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별다른 고민없이 주문해서 어제 직접 교체작업을 했다.

조립에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메뉴얼이 없어서 패드쪽 와셔의 순서를 완전히 오해하는 바람에 오늘 바이키 샵에서 다시 문제점을 점검받고 칼 브레이킹 세팅을 했다. 한참을 죽죽 밀리는 브레이킹을 하다가 오늘 샵을 나서며 첫 브레이킹을 하는데 하마트면 슬립할뻔...제동력이 너무 틀려서 깜짝 놀랐다. 사실 이쪽이 제대로 된거겠지만..-_-; 뭐 디스크같은 거에 비하면 별로겠지만 이정도면 만족한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업그레이드를 한듯해서 오늘 종일 무너져있던 기분이 그나마 좀 나아졌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반짝반짝 RX3. 순정의 시커먼거 보다는 훨씬 이쁘네. 제동력도 훨씬 좋은듯하고. 세팅할때 속썩인건 제외 -_-



체인 교체
현재 조금 더 타면 3천km 달성이 눈앞에 있는 상황인데 일부러 타이어 교환도 그때가 되면 할려고 미루면서 체인도 같이 미루고 있었더랬다. (왜냐면 남들은 죄다 수천km씩 잘들 타더라고. 좀 타는 사람들은 만km를 우습게 타던데..손곰같은놈도 수천타는듯하고..그래서 좀 방심함.) 변속이 잘안되는건 수시로 세팅을 직접해서 그다지 없었는데 소음이 갈수록 심해지길래 집에서 대충 스틸자로 재어보니 대충재어봐도 -_- 이미 한계인듯했다.
 
솔직히 믿을수가 없어서 오늘 바이키 간김에 확인해보니 체커기의 한도를 넘어섰다고는 충격적인 말.. 그냥 울면서 갈았다. 저렴한 KMC 제품으로 일단 장착. 생각해보니 아리양을 처음 타기 시작한 작년 한 시즌동안 토크빨로 달린것도 많고 익숙해질거라면서 엄청 버벅이는 변속도 많이했고..체인이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의 주행을 했던 기억이...큭..

이번에 이런 일을 겪어보니 집에 다른 공구는 몰라도 체인체커기랑 체인커터는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커터기는 리자인에 포함되어 있으니 됐고, 기회를 봐서 체커기 하나쯤 구비해둬야겠다. 이거때문에 스프라켓도 좀 닳은 느낌인데..쩝. 슈퍼비나 파크툴로 사면 될려나..어차피 체커기는 저렴하다니까 뭐..

교체 다하고 드레일러 좀 봐달라니 이미 깨끗하게 잘되어있단다? 오호..요즘 그쪽을 자주 들여다보고 손봤더니 괜찮게 됐나보네. 그리곤 아리양이 처음 왔을때보나 엄청 질이 잘들어있다는 말과 함께 열심히 타시나보네요 하는 말에 헤벌쭉 한 기분으로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오랜만의 정숙한 체인소리에 기분이 깔끔해진...아하.

오늘의 교훈 : 체인과 패드는 주기적으로 갈아줍시다. 생명은 하나뿐 -_-

ps : 슈퍼비 체인체커기(10,400원) or BBB 체인체커기(4,900원) 공구할까하는데 관심있는 JERV 놈들은 리플 달아라. 맘가는건 파크툴의 44,000원 짜리지만 배보다 배꼽이 너무 커서.. BBB는 종종 정확도 의심을 받던데, 슈퍼비로 할까? 여튼 리플 다셈. 별 반응없으면 나 혼자 할꺼임..

ps 2 : 절대 우울해서 자꾸 자전거 가지고 노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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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미니 V 브레이크, 정기정비, 체인교체, 텍트로 R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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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2. 네잇온 쪽지로 링크 보내놨다. 확인해봐라. 그런데 이거 미니V 라서 니 엘파마에는 -_-a 글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