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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9/25  원두의 장기보관
  2. 2009/07/22  내가 뽑아마시는 에스프레소는! (2)
  3. 2009/07/16  STARBUCKS HOUSEBLEND - Kirkland (3)
  4. 2009/04/23  끄레마니아 a/s 후기
  5. 2009/04/07  ILLY Dark Ground (4)
  6. 2009/03/07  LAVAZZA QUALITA ORO (2)
  7. 2009/03/06  TRINIDAD - Espresso No.1 (8)
  8. 2009/02/11  파푸아 뉴기니아 - 까뮤 (2)
  9. 2009/02/02  인도네시아 자바(Indonesia JAVA) - 까페 뮤제오 (4)
  10. 2009/01/31  에스프레소 밀크 스티밍 하는 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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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커피는 항상 좀 진하게 추출해서 마시는 편인데 오늘따라 끄레마가 먹음직스럽게 나왔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5.6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사진 찍다보니 끄레마가 -_- 옅어지는데..쳇. 그렇다는건 제대로 된건 아니라는거군.

 

냉동보관 TIP

원두를 싸게 구입하다보면 개인의 소비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구입할때가 종종 생기는데 보통은 어떻게든 소비할려고 노력하거나 그러려니 하고는 1/3정도는 향이 날아간 상태로 그냥 추출하기도 하는게 사실.

동호회같은곳에서 냉동보관을 추천하곤하는데 나도 일단 해보니 어느정도 손은 가지만 1~2달 정도는 괜찮은듯 하다.

막 개봉한 원두를 주방용 비닐같이 냄새가 베여있지 않은 곳에 두겹정도 싼 다음에 가능한한 밀폐력이 좋은 락앤락 같은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사용할때는 꺼내서 실온에 몇시간 정도 방치해두면 된다. 급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소리. 위 사진의 커피는 2달이 넘은 원두인데 앞서 냉동보관 안한 커피는 향이 이미 소실되어 가던 판이었고 이번에 꺼낸 냉동보관한 원두는 아직까지 그럴싸한 향을 뽑아준다. 물론 상대적인것이라 갓 개봉한 원두에 비할바는 아니다. 단지 1~2달 지난 원두치고는 괜찮다는거다. 어디까지나 가능하다면 원두는 한달내에 소비할수 있게 구입하는게 최적이라 생각된다. 가능하면 2~3주면 좋겠지만 본인의 구매 패턴상 그런건 불가능..


 굳이 밀폐력이 좋은 통에 넣는 이유는 아무래도 냉장고안에는 음식물 냄새가 베어있게 마련이라서 행여나 그런 냄새를 머금게되면 향을 즐기는 커피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요 근래 마신 커피중에 가장 마음에 들길래 생각나서 낼름 포스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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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장기보관 :: 2009/09/25 12:40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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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더블샷으로 해도 이런 양이 안나오지만 집에서는 내 맘대로니깐~ 에스프레소를 한가득 뽑아서 식사후에 한잔 마셔준다! 요즘 오랜만에 다시 마시기 시작한지라 한잔한잔 다 맛있네. 연하게 마시고 싶으면 잔을 바꿔서 따뜻한물을 넣어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도 하고, 가끔 냉장고에 신선한 우유가 있으면 재빨리 라떼로 만들어먹기도하고.. 단게 엄청 땡기면 나의 주특기, 카라멜 마끼아또~~ 하하. 그런데 난 아무래도 ILLY같은게 취향에 맞나보다. 스타벅스 이놈은..아무래도 입맛에 안맞네..쩝. 싼맛에 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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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에스프레소
  1. 소녕  2009/07/22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의 손길을 또 느끼고 있구나.

봉인해제

오랜만에 커피 포스팅이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는게 앞으로 안먹겠다고 다짐했던 스타벅스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 한동안 원두도 없고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아예 봉인해놨었는데 장채찍이 건네준 블루마운틴 해먹어보겠다고 머신 꺼내서 좀 닦고 하다보니 맘이 동하더라. 게다가 이..블루마운틴..내 분쇄기로 갈았더니 너무 입자가 곱게되는 바람에 끄레마니아로는 대략 힘들다고 판단.

(초간단 블루마운티 시음기 : 약한 신맛을 베이스로 잡스런 맛들이 배제된 깔끔한 뒷마무리를 보여주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맛이긴 했다. 추출이 엉망이었던 점을 감안했을때 제대로 만들었다면 어떤 맛이었을지..조금 아쉽더라. 집에 드립포트가 없어서 드립으로 먹어보지 못해서 .. 아, 이번 블루마운틴은 에스프레소 그라인딩이 아니라 드립용이더라..)

오늘 코스트코에 부모님께서 물건 사시는 틈에 아무도 몰래 -_-;;;  커피 한개를 넣었더랬다. 계산하실때까지 모르시더라는..ㅋㅋㅋ 어쨌든 무혈입성...은 성공했고 커피는 내 손에..

코스트코

코스트코가 커크랜드 제품을 다루다보니 유난히 가격이 저렴하던데 대략 1.7만원 정도.. 본 제품의 시중가는 아무리 싸게 구한다해도 2.5만을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다만.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제품은 좀 더 싸다. 살때 꼭 확인하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우스블랜드 이기때문에 조금 기대는 되지만 가격을 보고 있으니 뭐 그다지 큰 기대는..그리고 앞서 먹어본 에스프레소 블랜드에서 조금 실망했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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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907g.. 보통 까뮤에서 갓볶은 시리즈가 싼게 100g에 6천원격인데..예나 지금이나 이 제품군은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뭐 개봉후 한달까지는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한달 이후부터는..장담 못함..

 

이런 제품군은 후딱 후딱 소비해주는게 미덕이니 아이스로 잔뜩 만들어서 자전거 탈때-_-아예 가지고 나갈까보다.

-------------
짧은 시음후기 : 끝맛에 가서야 신맛이 약간 느껴지는 조금 뭉특한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생각보다는 중후한 맛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라떼같이 유제품류와 섞는걸 전제로 만들어진듯한 인상인데. 에스프레소 블랜드보다는 나은 느낌이네. 오랜만에 시음하는 지라 혓바닥이 예리하질 못하군.

ps : 당분간은 무제한 에스프레소 제공할테니 마실 놈들은 냉큼들 오시오. 재료있는만큼 뽑아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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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녕  2009/07/16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빔냉면 곱배기요~
  2. peebark  2009/07/16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스턴트 커피가 진리
  3.   2009/07/16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두놈은 앞으로 커피 없다.

지난주, 그동안 한번씩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다가 '퍽'하는 소리와 함께 커피가루가 터져나오던 증상이 심해져서 끄레마니아 제작사인 컨벡스에 문의를 했다. 사실 지금까지는 템핑을 너무 세게 하거나 그라인딩을 너무 곱게 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그 빈도수가 너무 많아져 그제서야 커피머신에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한것.

A/S 센터(080-008-5050)에 문의를 하니 이건 뭐 잠시랄것도 없이 대답이 나온다. 추출구 안쪽에 설치된 고무오링이 늘어난듯하다고. 이거 아무래도 이 제품 오링이 좀 약한듯한데 보통 이것저것 캐묻고 해서 한참 기다려야 답이 나오는 관행에 비춰볼때 곧바로 답이 나온다는건 평소 관련 문의가 많았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추출 컵이 막혔을수도 있다는 의견과 함께 착불택배로 보내달라는 명쾌한 대답을 끝으로 통화를 마쳤다. 구입한지 1년정도 됐는데 자세한 날짜를 모른다고 하자 1년에 간당간당한 날짜로 설정해서 무상 처리 해주신단다. 고맙게시리 ^^; 아..1년만에 고장났으니 고마운게 아닌가..-_-



클릭하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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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필터. A/S 갔다와서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쳐다보니 가운데 구멍만 크게 뚫어놨다 -_- 이거 상관없는건가.. 시험삼아 추출해봤는데 커피는 잘나온다. 만약 이게 맞는거라면 남은 더블용 필터는..그건 원래 크기 그대로인데 ...헐..

 

보내는데 1일, 하루만에 처리해서 다음날 바로 보낸듯하네. 처리되는 속도는 맘에 든다. 멀리 떨어져있을때 며칠씩 걸리면 은근히 짜증나는데. 뭐 덕분에 주말 내내 에스프레소는 냄새도 못맡아서 좀 금단증상...따위는 없었고 -_- 살짝 아쉬웠다는거..

시험 추출해보니 무사히 잘 뽑아준다. 크, 거의 일주일만에 맛보는 일리 다크그라운드의 달콤쌉싸름함이 내 입안에서 감돈다. 그래.. 에스프레소란게 이런거였지...-_-;;

내심 새제품으로 보내주는건 아닐까 하는 놀부심뽀로 기대를 했었지만 어쨌든 무사히 고쳐져 와서 기쁘고. 요즘 거의 1~2일에 2잔 이상씩 마셔대서 그런가 기계를 좀 혹사시킨듯한 느낌도 있고.. 이런식으로 써보니 끄레마니아라는 기계가 그렇게 반영구적인 수명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결국에는 이것도 업글을 하는건가....하아..이놈의 업글인생...

ps : 오링이 소모품인지는 모르겠다. 그런 안내는 못받아서.. 메뉴얼이 어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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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A/s, 끄레마니아
할인 기간에 제일 마지막으로 구매한 눈물의 일리...다크 그라운드 캔 제품이다. No more coffee 랄까. 이 녀석을 끝으로 당분간은 원두 구입을 못하게 생겼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 출혈이 생겨서..쩝.
씁쓸한 기분으로 리뷰 한다.

라바짜와 더불어 이탈리아 2대 커피 브랜드라고 불리우는 일리. 처음 에스프레소에 입문할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브랜드인데 높은 가격에 할인기간만을 기다리며 침흘린...뭐 어쨌든 기다리던 할인판매 기간이 왔었고 나는 구매했을 뿐이고. 이제는 마지막 원두가 되어있을 뿐이고.

누르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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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봐온 캔 포장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이다. 다먹고나서도 여기저기 써먹을곳이 많을것같은 캔.



역시나 눌러보세요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4sec | F/5.6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마찬가지로 오픈형태는 동일. 폭발의 위험성때문에 살짝만 뜯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푸쉬쉬쉬~~ 하는 소리가..그냥 팍 뜯었으면 아마도 원두 100g의 폭격을 받았을듯 하다.




2배의 크기를 원한다면!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6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그라인딩 상태. 라바짜에 비해서 더 거칠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냥 착각인가.



모나지 않는 향내에 깊이가 느껴지는 씁쓸함 그리고 굳이 설탕을 타지 않더라도 우려낸듯한 신맛까지. 라바짜의 신맛을 베이스로한 커피와는 노선을 달리하는 일리만의 맛이라 할만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외부에서 원두의 종류를 보지않고 마셨을때 이것이 일리 다 라고 말할 정도의 인상은 남겨지지 않는듯 하다. 라떼로 블랜딩했을때의 맛이 궁금해지는데. 어떤식으로 삽질을 해도 끄레마가 형성되는것이 마음에 드는 원두.

라바짜와 일리 두가지 브랜드를 모두 시음해보니 왜 유명한지를 알겠다..라는 감상이 든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은 유저들은 그냥 브랜드 이름만 보고 구입해도 절대 후회는 없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줄인다.

ps :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다. 맛이라는 영역에서는 절대..적인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1人. 그냥 즐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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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Dark ground, ILLY
ILLY Dark Ground :: 2009/04/07 22:35 Coffee
  1.   2009/04/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유를 자꾸 먹으니 살이 찌지 -_-
    •   2009/04/08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췟. 네놈이 자꾸 그러니깐 요즘은 에쏘만 먹잖아! 나에게 라떼 자유 이용권을 달라!!
  2. peebark  2009/04/1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순절 끝물 기념으로 이틀간 단식했다. 밍밍한 커피만 들이부으며 고난에 동참했는데 생각보다 허기가 없구나. 덕분에 나는 지금 야들야들한 고깃덩이.
    •   2009/04/11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_-; 독한넘. 단식이라니.. 마지막 구절은 좀..확 구워버리고 싶구만.


용민이 녀석 생일선물로 뭘 할까하다가 예전에 라바짜 시음할때 한번도 맛보여주지 못한게 좀 미안스러워서 라바짜 제품중에서 명성이 자자한 놈으로 골라봤다. 그 이름도 찬란한 퀄리타 오로(gold).

클릭시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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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에 에스프레소 용으로 분쇄되어 있다. ORO라는 이름에 걸맞는 황금빛 외형


클릭시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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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 상태. -_- 음 뜯을때 조심하라는 말을 깜빡..(캔제품은 종종 펑~하고 폭발..한다.)



클릭하면 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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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주긴 했지만 마침 용민이집에 간김에 바로 뜯어서 시음해봤다. 오늘의 바리스타는 장채찍군. 같이 사온 파이의 맛이 일품이던데 OPS 제품.

 

클릭해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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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로 만들기전에 추출한 에스프레소. 이제보니 커피잔이 제법 화려하군.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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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건 카푸치노였다. 바리스타 장.. 다음번에 만회해보길. 입술위를 흠뻑 적셔줄 밀크폼을 기대헀건만..음..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역시 라바짜는 라떼류 보다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제격인듯.



라바짜 특유의 기품있는 신맛이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ORO. 신맛은 별로라고 하던 용민이 녀석도 제법 흡족해하는듯 했다. 역시 라바짜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만족해하는 몇 안되는 원두가 아닐까 싶다.

앞서 구입했던 동일 브랜드의 Espresso 제품보다 더 윗등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뭐랄까 신맛의 강도가 조금 더 차이나고 조금 더 크리미 하다랄까? 솔직히 이 앞에 마신 라바짜는 좀 오래되서 맛이 기억안난다 -_-; 가격만 좀 착하면 집에 항시 상비해줄 제품일텐데.. 이제는 환율이 올라서 거의 2만원 중반대를 달리는 가격대는 좀 부담스럽다.

라바짜 제품중에 염두에 뒀던 3가지 중에 2가지는 이제 맛을 보았고 남은것은 Top Class 한 제품. 나머지는 뭐 기회가 되면 맛보기로 하고 .. 다음번 라바짜 구입은 반드시 탑클래스 녀석으로 해볼까한다. 아직까지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니..

음 장 녀석도 나와 같은 '끄레마니아' 를 사용하는데 역시나 가정용 머신의 단점은 1잔 이상 추출시 일정한 퀄리티 유지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여러잔을 마실때 준비 및 추출시간이 상당하다는 점 인듯하다. 언젠가 여유가 좀 생긴다면 브리엘같은 제품을 써보고싶긴한데.. 음.

이 날 나에게 먹을것들을 바친다고 고생한 바리스타 장채찍군에게 감사의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칠까 한다.

ps : 거의 발로 찍었건만 DSLR의 화질은 참 좋구만. 별다른 세팅도 하지않고 셔터만 연신 눌렀건만...아웃포커싱도 거의 직관대로 찍으니 나오는게..참.. 이 맛에 다들 DSLR을 선호하는가 보네. 얼마전에 괜시리 DSLR에 관심이 가더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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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Lavazza, QUALITA ORO
LAVAZZA QUALITA ORO :: 2009/03/07 14:19 Coffee
  1.   2009/03/09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 보니 또 먹고싶네...

요근래에는 인도네시아 쪽의 가벼운 느낌의 에스프레소를 주로 마셨는데 이번에 맛볼 녀석은 미국산 트리니다드. 그중에서도 에스프레소에 특화되어 있다는 그 이름마저 Espresso No.1

클릭시 커짐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F/4.5 | 0.00 EV | 7.8mm | ISO-200 | Off Compulsory

캔이 아닌 아로마 밸드 포장이다. 솔직히 난 이런 식의 포장..맘에 안든다. -_- 왠지 오래안갈듯한 느낌.







꾸욱..눌러봅시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커피 기름인가? 음 끄레마가 제법 생기는걸로 봐서는 싱싱(?)한듯한데..원두가 다른거에 비해서 조금 작아보인다.



까뮤에서 밝힌바로는 국내 유명호텔에서도 많이 사용중이며 뉴욕선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리비카 커피중에서 상위 2%에 속하는 Class 1급의 커피라고 한다.

입이 근질근질해서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셨지만 그래도 재빨리 개봉하고 사진 찍고 한잔 추출해봤다.

코를 간지럽히는 진한 커피향취가 첫한모금을 할때까지 감도는듯한 느낌. 조금 서두르는 바람에 추출을 썩 만족스럽게 못했는대도 불구하고 끄레마가 꽤나 형성되어 있다. (추출후 사진은 미처 못찍었다.) 한모금 마셔보니 신맛이 라바짜에 비해서 훨씬 덜하지만 만델링처럼 아예 못느끼는 정도는 아니고 적절하다 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 게다가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묵직한것이 '아~ 내가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항상 설탕을 넣어마시는데 조금 적게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싫지 않은 단맛까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잔의 마지막에 느껴지는 탄내가 거의 없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보통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에도 언급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이나 자바를 권하는데 트리니다드의 에스프레소 No.1 역시 권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라바짜도 좋은 커피이지만 특유의 신맛은 인스턴트에 길들여져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그 깊은맛을 음미하기 힘든것이 사실. 하지만 이 녀석이라면 별다른 거부감없이 제법 풍부한 맛을 느껴보면서도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트리나다드의 제품 라인업을 보면 Bluemountain blend, Hawaii Kona Blend, Breakfast Blend, Mocha JAVA 등의 다른 제품도 볼수가 있는데 기회가 되면 하나씩 다 맛보고 싶어진다. (가격대가 조금 애매한데 227g에 2만원 정도)

여담이지만 까뮤의 자체상품인 '갓볶은~' 시리즈가 100g당 7천원대로 훌쩍 뛰어버려서 메이커 제품에 자꾸 눈이 가게 된다. 이벤트때마다 노리면서 아직까지는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하고는 있지만 이제는 그것도 끝났고....환율 좀 어케 안되나. 겁나서 커피도 못마시는 지경까지 가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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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ng  2009/03/06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또 뭐냐... 내일 점심때쯤 갈테니 준비해두게 ㅎ.
  2. Nilla  2009/03/07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리 가까이서 찍으니 번데기가 따로 없구만..

클릭하면 훨씬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8sec | F/4.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파푸아 뉴 기니아. 뭔가 오지틱해보이는 이름이다.. 꽃봉투는 여전히 없군.

 

클릭하시오. 그럼 커질테니..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0sec | F/4.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역시나 좀 더 다크톤이 원래의 색상이다. 스탠드 조명은 못쓰겠네. 가운데 노란색 부분이 눈에 띄인다.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다만.


블루마운틴과 비슷한 풍미 - 라는 말에 혹해서 같이 주문했던 원두.(자블럼의 제법 고가인 블루마운틴...맛이 참 궁금하다 -_-) 까뮤에서 로스팅할때 에스프레소에서 종종 사용하는 풀씨티(Full City)가 아닌 씨티(City) 로스팅을 했다는데.. 뭐랄까 난 아직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의 차이는 잘은 모르겠다.

시음한 느낌으로는 앞서 풀씨티로 로스팅된 인도네시아 자바보다는 조금 입안에서 맴도는 맛의 두께가 맑은 느낌이 드는데 원두의 특성인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걸죽한~ 에스프레소를 원하는 내 친구들은 "너무 연하다" 라는 표현을 해댈 그런 정도. (한약을 먹어라 -_-이눔들아.)

간혹 이런 글을 보고 '커피 하나 마시면서 뭘 그리 이리저리 따지고 맛이나 제대로 느끼겠나' 라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는데 (다른 취미생활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만나게 된다. ㅎㅎ) 뭐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바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왕 남들보다 다른 맛을 찾아서 '커피'라고 하는 기호품을 직접 조리(?)까지 해가며 마시는데 까다롭게 따지는 차원이 아닌 '알고 먹으니 더 감칠맛이 나는구나'라는 수준에서 즐기게 되면 그게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즉, 그냥저냥 뽑아서 마셔도 맛있지만 '원산지와 볶는 정도에 따라 이런 차이도 있군' 하는 지식의 배움이라는 달콤함을 같이 음미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제법 괜찮지 아니한가. 취미생활의 영역에서는 이런 부분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깊게 파고들어서 미세한 차이까지 따지며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싫어라 하는지라 (예전에 오디오쪽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하이엔드, 하이엔드... 도저히 끝이 없다..답도 없고..소모되는건 돈과 시간뿐...아 친구놈들 기기 골라줄때는 막 따져준다. 왜냐 내가 살게 아니니깐 -_- 고생좀해보라고.) 가능하면 저정도 선에서 머물러 있고 싶다.

물론 내 -_-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좋고 나쁘고... 흑백논리로 따지지 좀 말자.


ps : 회복 할려고 노력중이다. 노력중!! 노력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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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녕  2009/02/13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취회복?

항상 원두를 구입하는 까뮤(http://www.caffemuseo.co.kr/) 에서 설맞이 이벤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100g당 7500원이지만 이번에 거의 절반가인 4천원대에 구입) 에 판매를 하길래 기회다 싶어서 간만에 구매버튼을 눌러봤다. 거의 한달 가량... 자의반 타의반으로 원두를 똑~ 떨어트려놨었는데 오랜만에 집안에 원두의 진한 향이 감도는 것이 나름 기분이 좋군. (용민이 녀석 이벤트때 좀 질러놔라 했는데 했나모르겠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Spot | 1/10sec | F/4.7 | +1.3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100그램 단위 아로마 밸브가 달린 포장재에 넣어져온다. 까뮤의 트레이드 마크인 꽃봉투는 이번에 품절이래나 뭐래나. 조금 아쉽지만 이 봉투도 나쁘지 않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sec | F/4.7 | 0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개봉시 원두 상태.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찍어봤는데 그래도 좀 밝게 나왔다는..조금 더 다크톤이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6.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첫 출격한 "그래도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라고 명명한 별다방 에스프레소 잔. 음 생각보다 느낌이 좋다. 커피는 분위기로 먹는다는 말이..생각나면 된장남? -_-; Mr. 손곰이 잔에 독극물을 발라놨다해서 빨대를 꽂아서 시음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Spot | 1/8sec | F/4.7 | +1.3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사진이 잘안나와서 수동모드로 찍어봤는데.. 이거 F100은 포커스에 문제가 좀 있는듯. TIFF 를 리사이즈 후 JPEG로 변환한 사진.

개봉시 잔잔하지만 감흥이 있는 향내가 느껴졌고 시음해보니 까뮤에서 설명대로 신맛의 정도가 훨씬 덜하지만 그렇다고 커피맛의 전체적인 느낌이 가늘지도 않은 그런 맛이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생각나는데 부드럽지만 진하다의 반대의미로 쓰이지는 않을 그런 느낌? 내가 요즘 에스프레소에 좀 굶주려 있어서 더 좋게 느낀것일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음번에도 구입가능한 목록에 올려볼까 한다.

아직까지 에스프레소용 원두를 중복되지 않게 구입하고 있는데 슬슬 주력으로 할 커피를 정해야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한 두번 정도만 더 다른 원두를 먹어보고 전체적인 비교 포스팅을 할까 하네. 사실 최소한 까뮤에서 판매하는 원두는 한번씩 다 먹어볼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시간이 걸려서 좀 더 천천히 하기로 하고 나만의 원두를 정해야하지 싶다. 매번 색다른 맛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너무 호불호가 갈려서 살때마다 좀 괴롭네.

ps : 포스팅 후에 추가하는 내용이긴한데... 이거 아메리카노가 제대로다! 에쏘도 좋았지만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먹어본것중에 가장 나은듯 하네. 필히 뜨거운물과 같이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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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녕  2009/02/0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할 때가 되었군. 치즈케익을 준비해 가지.
  2. 소녕  2009/02/04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관없자나, 어차피 나만 먹는데 뭘..


첫번째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스티밍을 하는 과정 자체. 어떤 형식으로 거품을 일으키지는를 유심히 살펴보는거다. (따라해보고나서는 기계도 좀 좋아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라지만..동영상의 그것은 내가 쓰고 있는 끄레마니아...하.하.하 역시 뭐든 숙련도를 올리자 ㅠㅠ)



두번째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추출한 뒤에 입자가 고운 거품으로 만드는 과정. 일전에 책에서 보긴했었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 확실히 와닿는 느낌. 탁~ 하고 쳐서 휘휘 섞는다라..하하. 현재 원두가 없어서 전혀 못해먹고 있는데 조만간 구입하게 되면 꼭 해봐야겠네. 요즘 라떼는 밖에서 아니면 거의 안해먹어서 참..^^;

ps : 탬핑하는 동영상도 좀 구해봐야겠다. 항상 느끼지만 탬핑을 강하게 하는게 맞는지...대충~하는게 좋은데..할때마다 갈등하는 이 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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