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ife/바이크 * Memory of Motorbike

잘 안그러는데. 요즘들어 막막..지나가는 놈들 보면... 끓어올라서.. 타고싶어진다. 서킷 I.G.D(aka 이기대 -_-;;) 에서 차고가 높은 내 란도리로 밟아봤자 VAN 이 그게 그거지. 걍 슬퍼.. 요즘들어 어둑어둑 해지면 슬쩍 나도모르게 가서 괜시리 휘청거리는 차체로 바람쐬고 오는데.. 하아.. 내 와퍼 ... 다시 찾고싶다.. 장비를 처분못하고 있는 이 맘을..누가 알겠냐면서.. 올해 안에 꼭 다시 구할거라고 다짐은 하고있다만.. 슬슬 날이 풀리니.. 그런건가. 난 왜 바이크 타는걸 배웠을까나.. 걍 모르면 이렇게 속이 타지도 않을터인데. 하.하. 예전에는 참 멀리 나가는걸 지독하게 싫어라 했는데.. 지금이라면 아마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지 않을까싶네. 뭐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_- 라고 거..
좀전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부산 집으로부터.."니 바이크 팔아버렸다. 헬멧도 같이"OTL.. 당분간 잠수다..에이씨.
병원 옆...공터...가 아니라 -_-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무슨무슨배(??) 국제 모터싸이클 대회..얼마전부터 이 동네에 시끄럽게 홍보를 하길래 보러갈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근무하는 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나가야한다고해서 낼름 따라가봤지.슬릭 타이어 휘날리며 날카로운 그립주행을 기대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야외 더트트랙. 익숙한 단기통 엔진들이 그 특유의 날카로운 소리를 한껏 뽐내며 트랙에 정렬해 있는 모습은 왠지 모를 감흥을 주더이다.흡사 동방 사장님의 클론이 아닐까싶을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 미케닉들이 줄지어 달라붙어있는 바이크위에는 헬멧을 써서 누군지 모를(사실 이쪽 계열로 아는 이름도 없지만.) 선수들이 장비를 갖춰입고 대기하며 스타트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이 서서 관람하는 나에게 소름끼칠정..
어떻게 하다가 클릭미스로 온존에 접속을 했는데.. 오 많이 바꼈네. 이제 진짜 웹진 느낌이 나는게 멋지더구만. 그런데 문득 기사중에 페이저랑 cb400에 관한 글이 보여서 잠시 클릭. 여전히 장신의 파워라이더님...이 -_- 시운전을 하고 있더랬는데.. 오.. cb와 페이저로 이뤄지는 린인과 행오프 라니.. 동영상을 보는 순간 그다지 불타오른적도 없긴하지만 어쨌든 작년 그나마 좀 많이 타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 이거지. 직장에서 좀 자리가 잡히고 자금에 여유가 생기는 날이 오면 역시나 최고의 hobby life는 이놈이 되지 않을까? 라는 살짝 두리뭉실한 옛추억 아련한 느낌의 망상에 빠져보면서 혼자 실실 웃어봤어. 누구는 "네이놈 고만 꼼지락 거려라"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가끔은 -_- 이런 망상..
광이 나서 눈이 부시던 자태는 어디로 가고.. 이제 셀스타터로 시동건다는건 먼나라 이야기가 되었고.. 무심코 당연하다는듯이 밟고 있는 킥스타터에 안습 크리 가 뜨는구나. 아아. 귀찮아라. -_- 대세는 자전거 인가.. 나의 인터내...셔날 꺼내서 바람이라도 넣어줄까보다.. 이 사람들아. 강요는 하지말아주셈. 본인 요즘 빅맥 3종세트 사이의 양상추 만큼이나 쩔어서 힘들다오. 이러다 몇년이 지났는지도 까먹은 금연 깨질까 소심해진다오. 이하 중략.
-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는 사진입니다. 위쪽 버튼을 이용하세요 - 이탈리아 MOMO Design 이라는 곳에서 제작되고 있는 바이크용 헬멧 시리즈들.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일제 메이커인 SHOEI 나 ARAI에서 보이는 화려함 (대체로 -_- 무슨 뜻인지 모를 그래피티들이지만..) 과는 정반대로 심플함과 굵직굵직하고 잘 정돈된 타이포그라픽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점이 그 특징인듯 하다. 단순히 그정도라면 밋밋한 느낌이 들것같지만 각 부위별 소재가 가지는 질감을 잘 드러내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친가드의 교체로 JET와 Fullface의 전환이 가능한 Devil 모델이 마음에 드는군.. 겨울에는 어쨌든 풀페이스가 방한을 위한 거의 유일한 대안이지만 봄부터 따뜻해지는 계절이면 이런 스타..
와퍼를 구입하고 2달정도 후부터 기록하기 시작한것이라서 그리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기록 할려고 노력을 했었다. 화면에 보이는 파일에는 저것말고도 종합유지관련 탭이 따로 있는데 그것은 비공개 -_- 간략하게 통계를 내어보았다. 05년 6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사실 12월에는 거의 안탔음으로 제외해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1년치의 통계를 낸다는데 의미를 두고싶어서 일부로 포함시켰음) 총 주행거리 : 3946 KM한달 평균 600Km를 달려온 셈이다. 역시나 -_- 초기에만 줄창타고 뒤로는 거의 안탄셈이네. 주변을 살펴보니 다들 한달 1000km 가까이들 타는거 같던데.. 뭐 개인적인거니깐. 총 유류비용 : 22만 8천 502원 한달 평균 유류비용 3만 2천원 꼴인셈인데 저렴하다. 고유가 시대..
안녕하십니까, 류 지은님! 저는 서비스과에 근무하는 정 회윤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트로이125 부품 가격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오일필터 : 1,700 2. 오일필터 캡 O-링 : 400 3. 에어클리너 필터 : 7,100 4. 엔진가드(조립 스크루/와셔 포함) : 2,200 5. 좌/우 필리언 풋 레스트(브래킷 제외) : 각각 3,300 6. 이그죠스트 파이프 : 15,400 7. 서비스스탠드는 현재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추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제작 완료 예정일은 대략 9월말에서 10월초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습식 에어클리너 필터는 기본적으로 오일이 도포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오일을 도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운송료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략 3,000~4,5..
어제 부경대 앞에서 친구랑 저녁을 먹었더랬어. 좀 늦은 저녁이었지. 여차여차한 사정땜에.. 그런데 식당앞이 경사지라 주차하기가 뭣해서 식당에서 보이지 않는 조금 위쪽에 와퍼를 주차해놓고 룰루랄라 밥을 먹고 왔더랬지. 커피도 한잔할겸 테이크아웃커피 손에 들고 주차해놓은곳으로 갔는데.. 이런...샒.. 대충 대학생쯤 되어보이는 5~6명들이 내 바이크를 둘러싸고 있는거야. 음..구경하는건가..하고 다가가는데 왠걸..어두워서 잘은 못봤지만 재섭게 생겼을꺼라 추측되는 여학생이 턱하니 내 와퍼 위에 앉아있는게 아니겠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와퍼는 자동 스탠드라서 모르는 사람이 앞으로 앉지않고 저 짱나는 여학생처럼 옆으로 앉아있다가 살짝 삐긋만해도 넘어지걸랑. -_- 짜증이 확 나네.. 가서 친구놈이랑 살짝 신..
흔히들 유진상사라고 명칭하고 있는 오일탑 유진상사 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얼마전 캐스트롤 체인 왁스를 구입했던적이 있다. (주소는 http://www.oiltop.co.kr/ 이곳을 클릭 하시길.) 오프라인 상점은 부산이 아닌 관계로 가보지 못했고 온라인으로 주문해봤는데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다양한 품목..제법 만족스러웠는데... 국내에서 4T 오일로 제법 많이 사용하는 캐스트롤 R4의 경우 타 쇼핑몰 1.7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있는데 비해 유진에서는 1.0 만원. 지크 4T의 경우 3500원.. 12개들이 박스 구입시 3.6만으로 3천원 꼴이 되는 셈. 캐스트롤 체인왁스의 경우 타 사이트에서 1.2만에서 2.4만까지 거래가 되는데 이곳에서는 7천원. 그동안 대형쇼핑몰에 습관화되어 있어..
SPECIFICATIONS ENGINE/IGNITION/TRANSMISSION Type 4-Stroke, liquid cooled, 4 cylinder, 16-valves DOHC Displacement - (cc) 600 Bore Stroke - (mm) 65.5 x 44.5 Compression 12.1:1 Lubrication Wet sump Fuel Management Grouped injected Fuel Injection Ignition TCI Starter Electric Fueltank - (L) 19.4 Oil Capacity - (L) 3.4 Transmission 6-speed Final Transmission Chain drive CHASSIS Frame Type Alu CF die..
체인을 관리해주는 방법중에 많이 회자되는 것이 체인 루브라는 제품을 도포해주는 것이다 라는건 나같은 초보도 이제는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제품이 꽤나 다양하다는것이고, 체인 Wax 라는 제품도 존재하고 있어서 서로간에 상반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이다. 우선 체인루브는 액체형식으로 뿌리고나면 끈적하게 체인에 묻어서 점성이 있지만 제법 말리지 않으면 주행중에 스윙암같은곳에 튀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많이 말렸다하더라도 종류에 따라서 일정하게 튀는 제품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그에 반해서 체인왁스는 뿌릴때는 액체같은데 뿌리고나면 급속하게 굳어서 그야말로 왁스같은 느낌이다. 주행중에 튀지도 않고 건조시간이 엄청 빠르기때문에 말릴 필요가 없는거 같다. 여기서 다들 말이 많은 부분이 체인루브는 윤활 ..
여행떠나기전에 주문해놨던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마지막 라이딩 용품인 FG-14가 여행 출발한 당일날 집에 도착했더랬다. 여행당시에 -_- 내심 얼른 써보고싶은 마음이 한가득했던...음.. KBC 제품군과 갈등하다가 결국 금전적인 이유로 어쩔수없이 선택한 HJC. 여름철 햇빛에 더울까봐 검정색은 피할려고 했었는데 Custom을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색상은 무광 검정. 이틀동안 주행해본 느낌은 소문과 달리 바람이 세어들어오지도 않고 시끄럽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였다. CS-12의 크기가 너무 컷었기때문에(XL) 시속 60KM만 되어도 주행풍으로 흔들흔들, 바람소리에 다른소리도 들리지 않고..어쨌든 애로사항이 많았더랬다. FG-14로 바꾸고나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져서 아주 쾌적.(솔직히 겨우 이틀, 평균시..
처음에는 잘 안느껴지던 3단 기어에서의 버벅임이 점차 크게 느껴지더라. 대략 50 정도의 속도에서 가속이 되질 않고 2~3초정도 RPM이 고정되는 기분이 드는데.. 트로이에 리미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늘 세차하면서 해제해버렸다. 사진출처 : 트세회원 '남자의 로망'님이 올리신 게시물 과연 효과가 있을까했는데 왠걸 3단에서의 버벅임이 없어졌다. 겨우 부경대까지 가는 짧은 길이고 가속구간이 없어서 60이상 올릴 기회가 없었긴하지만 일단 50킬로 넘어서 생기던 버벅임이 없어졌다는건 확인이 가능했다. 속이 후련하다. 그리고 이번에 20M 짜리 수압조절이 되는 세차호스를 구입했다. 집앞 계단실 청소도 할겸 다용도로 쓸 목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세차를 해본 결과 대만족. 앞으로 저멀리 광안리에 있는 셀프세차장까지..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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