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fo & Tips/하드웨어 Hardware

Q58은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를 버티컬 형태로 설치하도록 고안된 케이스다. 그래서 전용(=길이를 맞춰둔) 라이저 케이블이 케이스에 부착된 채로 판매된다. 본인이 Q58을 구하려고 하는 지금은 아쉽게도 PCIE 4.0 버전의 블랙 컬러 제품에 한해서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찾기 힘든 걸 보면 단종이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지만 애시당초 이 케이스 때문에 ITX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니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방법을 강구해 봤다. 알아보니 PCIE 3.0 버전과 4.0 버전의 Q58은 오직 라이저 케이블 하나만 다르고 모든 구성이 동일하다. 그리고 마침 Q58 전용 4.0 라이저 케이블을 공식 판매처에서 구할 수 있는 상태였다. 뭐 이러면 답이 나오지 않는가. 3.0..
ROG Loki 750W 외관 살펴보기 ITX에 어울리는 파워서플라이 ITX 시스템을 빌드할 때 모든 부품들의 호환성을 신경 써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꽤 까다롭게 봐야 할 부품이 PSU, 흔히 파워서플라이라고 부르는 전원공급장치다. 대부분의 itx 케이스는 부피가 작고, 작은 체적 안에 이런저런 부품들을 효율적으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작은 크기의 부품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psu도 메인보드처럼 사이즈 규격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ATX 파워가 있고, itx같이 작은 시스템에 사용하기 편하도록 사이즈를 줄여서 나온 SFX 사이즈가 있다. 그외에도 타입에 따라 조금씩 변형된 형태들이 존재한다. 지금 소개할 로키 750W 제품은 SFX 제품 중에서 조금 더 크..
제품 외관 살펴보기 제품을 고르기까지.. 이번 ITX 만들기를 시행하면서 부품 하나하나 고르는데 평소보다 훨씬 까다로움을 느꼈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폼팩터였고 부품 가격들이 미쳐 날뛰는 시기가 겹치면서 선택에 필요한 요소들이 많이 늘어난 탓이다. 그중에서도 메인보드는 특히나 갈등이 심한 컴포넌트였는데,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메인보드 가격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올랐다. 코로나 이전이라면 10만 원 미만대에도 가성비 제품을 찾을 수 있었고, 일반적으로 10만 원 중반 대라면 중급기를, 20만 원이 넘어가면 고급 기종을 구할 수도 있었다. 현재는 1~20만 원대라는 선택지는 사라지다시피 했고, 시작 가격이 30만 원대부터..라는 느낌이다. 중급 칩셋이 아닌 상급 칩셋이 사용된 ..
진행 중인 ITX 프로젝트 부품 중에 두 번째 구매한 것은 램. 사실 램을 먼저 구매한 것은 급작스럽게 핫 딜이 떠서 그랬던 것인데, 이때 이미 메인보드를 결정하기는 했지만 이후에 몇 번이나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바람에 상당히 후회했던 구매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서 첫 선택이 맞은 셈이지만 중간 과정의 갈등을 떠올리면...한숨만.. 참고로 XMP 같은 오버클럭 설정을 확인하려면 해당 메인보드의 QVL 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아래 링크는 본인이 구매하려는 메인보드 - B760i의 QVL 링크이니 참조하시길. 덧붙여 CPU를 설정해야 제대로 검색된다. ROG STRIX B760-I GAMING WIFI | 메인보드 | ROG Korea, Republic of The ROG ..
메인으로 사용하던 라이젠 데스크탑이 최근에 갑작스레 다운되는 일이 발생해서 이런저런 고충을 겪었는데 결과적으로 새로운 pc build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itx 시스템 구축이다. 생각보다 고려할 부분이 많았고 한참 이쪽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지라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는 중인데 그래도 크게 고민 없이 지를 수 있는 품목 중 하나인 SSD가 마침 좋은 가격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가장 먼저 구매해 봤다. 라이젠 시스템 때도 느꼈지만 NVME나 SATA나 사용하면서 스펙 차이에서 보이는 어마어마한 갭같은 부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본인은 오랫동안 부팅용 SSD를 인텔 730 (2014.12.06 - INTEL 인텔 730 480GB SSD 구입)으로 이용해 왔다. nvm..
한창 컴퓨터에 빠져서 이것저것 긱스러운 짓에 빠져있을 때야 워낙 자주 겪는 일이라 당연했지만 요즘같이 업그레이드 주기도 길어지고 pc 보다 맥미니를 쓰는 날이 더 많아진 때에 아무 이유도 없이 PC가 부팅 불가 상태에 빠지면 살짝 당혹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발단은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조카들에게 게임이나 시켜줄까 해서 근래들어 거의 손대지 않던 데탑을 켜서 발로란트를 인스톨하고 플레이를 시켜주면 서다. 기록 삼아 적어두는 글이라 날짜도 남기는데 23.08.13에 발생한 일이다. 30분쯤 플레이 하던중에 조카 녀석이 갑자기 사색이 돼서는 컴이 꺼졌다고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알겠다 하고 나중에 한번 살펴보지 했는데... 아...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었다. 일단 전원을 넣으면 부팅 신호는 가지..
작년 이맘때 즈음, 오랜 기간 메인으로 사용해 왔던 레오폴드 키보드 (2012.02.19 - LEOPOLD FC700R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갈축)) 에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해서 수리를 몇 번 진행했고 레오폴드 측에서도 잘 진행해 주었지만, 갑작스러운 기변 욕구를 이길 수 있는 IT geek 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에서 시작된 충동구매가 레이저의 광축 키보드로 이어졌고 구매 후 지금까지 1년정도 사용해 온 바,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한다. 요즘은 긴 글을 쓰기가 어렵다. 먼저 이 키보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다. - Razer 광학 스위치 - 더블샷 PBT 키캡 기본 제공 - 무광 알루미늄 상판 - 편조 케이블 - 인조 가죽 팜레스트 기본 제공 - 탈부착 가능한 케이블 일반적으로..
몇 년 전 인텔을 버리고 라이젠 시스템으로 넘어올 때 (2018.12.04 - 새로 조립한 라이젠 기반의 메인 PC) 다른건 그럭저럭 원하던 사양을 갖췄지만 CPU는 시기가 너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한창 끝물이었던 라이젠 2세대 2600X를 들일수밖에 없었다. 곧 3세대가 나온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때 당시 컴퓨터 작업을 미룰 수가 없는 환경이었고, X470 메인보드가 차세대 CPU까지 동일한 소켓을 사용한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믿고 조금만 쓰고 갈아타야지 하는 얄팍한 생각을 실천에 옮겼었다. 1년만 쓰고 바꾸자던 초기의 결심은 사용하다 보니 그럭저럭 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잊혀 갔었다. 어느새 2018년에 구매했던 CPU가 2021년도 후반기에 접어들었고 2세대 때 구매했던 라이젠이 4세..
3년 넘게 사용해오던 래티튜드 5175 태블릿 PC 상판이 불룩하게 치솟아 있길래 올게 왔구나 싶었는데, 뜯어보니 배터리가 위 사진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스웰링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이 상태로도 작동은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니 빠르게 교체해줘야 한다. 구매처 안내 5175에는 35 와트시 용량의 7.6V짜리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정확하게 호환되는 제품을 찾아야 하니 VHR5P 라는 모델명을 입력해서 검색하시길 바란다. 판매처 설명에 호환 제품명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지도 체크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하다. 조금 알아보니 국내에서 구매할 시 대략 4만 원 후반대에서 5만 원 초반대 가격이 많이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면 대체로 25~2..
델 레티튜드 5175 (2018.06.08 - DELL Latitude 5175 델 래티튜드 2 in 1 윈도우 10 태블릿) 를 구매한지 3년정도 지났는데 이미 구매할 당시부터 체화재고였던지라 이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당하고보니 살짝 귀찮음이 생긴다. 일단 배터리를 주문해놓긴했는데 알리에서 구매하는거라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지 기약이 없다. 그냥 아마존 주문할걸 그랬나싶기도 하고.. 요즘 알리 배송이 빨라져서 별 생각없이 주문했는데 일주일째 발송도 안되고 있는지라 후회 중.. 검색을 좀 해보니까 배터리 교체하고나서 부팅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던데 자세한건 교체 작업을 하고나서 한번 올리도록 하겠다. 참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인지라 몇년 더 쓰고 싶은데 흠..
5175 모델도 이제 오래된 모델이다보니 윈도10을 새로 설치하고나서 몇몇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 되지 않을때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센서 드라이버가 그것인데 덕분에 화면 자동회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서 당혹스러울때가 있다. 이때는 수동으로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해줘야하니 델 공홈에서 검색해서 받던지 아래 첨부 파일을 받아서 해결 하자. 직접 가서 다운 받으실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한다. 리스트 중에서 제일 아래 항목인 "인텔 통합 센서 솔루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www.dell.com/support/home/ko-kr/product-support/product/latitude-5175-laptop/drivers Latitude 5175 2-in-1에 대한 지원 | 드라이버 및 다운로드..
다양한 출력을 가지는 여러가지 충전장비들을 운용하다보니까 가끔 "이거 스펙대로 출력하고 있는거 맞나?" 싶은 의문이 들때가 많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저렴한 USB 테스터를 하나 구매했다. 알리에서 8달러 정도에 판매중인데 구매하고보니 국내에서도 -_-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길래 아뿔싸 했다. 다만 이번 광군절 할인 쿠폰을 이용했기 때문에 실제 결제금액은 절반 이하였기에 개인적인 아쉬움은 없지만 구매 예정에 있으시다면 알리 말고도 국내 오픈 마켓도 꼭 같이 찾아보시길 바란다. 워낙 대량으로 들여오기 때문에 이미 재고가 있는 물건들은 오히려 더 괜찮은 가격일때가 종종 있다. USB 테스터에 별다른 설명은 필요없을텐데 구매시 주의할 점은 지원하는 포트의 입출력 유무 정도. 위 제품은 제대로 사용할려면..
간편하게 즐기는 올인원 미디어 센터 -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4K 이미 웹 OS가 적용된 스마트 TV를 사용 중이지만 발매 연도가 오래되다 보니 최신 4K 포맷이나 H265 코덱 파일들을 재생하기 힘들어하고 때마침 아마존에서 파이어 TV 스틱 4K를 할인 판매하길래 큰 기대 없이 구매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TV의 남는 HDMI 포트에 파이어TV4K를 연결하면 된다. 공간이 협소하면 동봉된 HDMI 연장 케이블을 끼워서 쓰면 된다. HDMI 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지만 제대로 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어뎁터를 별도로 연결해주는 게 좋다. 본체에는 전원 연결용 usb 포트 말고는 입출력 단자가 없으며 기본적으로 WIFI 연결을 통해 여타 스토리지와 사용하게 된다. Wifi 5Ghz를 지원하기 ..
소개 : 시놀로지의 2020년도 신형 4베이 NAS : Synology DS-920+ 대략 6~7년전부터 국내에서 홈서버 개념의 개인용 NAS가 유행하기 시작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침 웨스턴 디지털에서 적절하게 발매한 마이 클라우드 제품(2015/01/02 - WD My Cloud 4TB 웨스턴 디지털 마이클라우드 - 개인용 NAS)이 그럭저럭 인기를 얻으면서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이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도 널리 알려진듯 하다. 해당 제품은 여러모로 단점이 많았지만 세팅이 단순해서 (그만큼 용도도 단순..) 그저 랜케이블만 연결하고 클릭 몇번하면 쓸수 있어서 본인도 운용했던적이 있다. 물론 그것보다는 당시에 내장되어있던 WD RED HDD를 적출하려고 많이들 구매했었지만 :) 그 뒤로 이런저런 삽..
글쓰는 사과
'IT Info & Tips/하드웨어 Hardware'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