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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0 -- 드림걸즈(Dream Girls) (3)

드림걸즈(Dream Girls)

2007/03/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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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빌콘돈 감독과 제이미 폭스와 비욘세, 그리고 에디머피를 내세운 뮤지컬 장르의 헐리웃 영화. 하지만 그 중점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결승 진출자 출신인 제니퍼 허드슨이라는 본인으로써는 낯선...그렇지만 영화 상영 내내 그야말로 Soul 이 담긴 노래를 펼쳐낸 그녀가 있었다. 우리나라 개봉 포스터에는 사진이나 이름조차 실려있지 않았지만 누가 뭐라해도 이 영화가 뮤지컬로써 인정받으며 성공할수 있었던건 그녀 덕분이라는데 아무도 이의가 없으리라.

처음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그야말로 숨가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채워져 오래간만에 영화 한편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개인적으로는 06, 07년을 통틀어 가장 인상깊게 감상한듯 해서 DVD 필 구입을 결심하게...험험..

다만 CGV의 음향시설로는 그 화려하면서도 임팩트 강한 사람의 목소리로 구현되는 최고의 뮤직쇼를 100% 다 표현하지 못한듯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거대하기만 해서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볼륨이라던지 정리되지 못한 사운드는 소스를 탓하기 보다는 극장의 정비되지 못한 스피커 시스템 탓이리라.) 이런 영화야 말로 하다못해 THX 인증 극장에서 보고싶어지는건 극장의 음향 시설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문제인듯 하다.

또한가지 불만이라면 경상도라서 그런지(다른 지방은 뭔가 좀 다를까..) 저 흥겹고 절로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칠 상황이 되어도 모두들 꾸욱 눌러 참으며 잔잔하게(?) 영화 감상에만 몰두하는 우리네 관람 문화를 보며 아쉬움 들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개봉시 해운대 프리머스에서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잔치 분위기로 관람을 하던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이 생각나는 시간이랄까...개그영화에 웃음은 아끼지 않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에 다같이 즐기며 보는 문화는 아직은 요원한듯 하다. (사실 극장측에서 바람잡이라도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뮤지컬 영화다. 더이상 글로 두드리는건 무의미하니 극장에서 막을 내리기 전에 다들 달려가보기 바란다. 가정용 홈시어터에서 즐길려면 DVD 출시까지의 시간이 제법 걸릴테니 말이다. 두 엄지 손가락 치켜세우며 강력 추천! 누구 말처럼 우리가 단돈 몇천으로 이런 쇼를 어디가서 볼수 있단말인가!

ps : 에디머피옹이 그렇게 노래를 잘 할줄은 몰랐다... 정말 몰랐다.. 석사마가 이 영화보면 분명 "역시 흑인은 우월하다" 라고 할게 눈이 보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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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peebark

    행님도 오늘 예비군 다녀왔다.
    훈련 규정이 바뀌어서 그런지 사람을 잡더군.
    피곤해서 마지막 실내 안보교육 시간에 조느라 미처 자세한 이야기를 못들었는데
    옆 사람들 수근거리는거 들어보니깐 현역 복무기간이 1년6개월로 단축되면서
    예비군을 7년차까지 장산으로 불러서 계속 괴롭힌다는 소리를 하더라.

    이건 뭐.. 허허

  2. Blog Icon

    아 그래. 나도 당하고 왔지. 필살 육포도 못사먹고 후..근데 6년차로 끝난다던데. 가니깐 교관들이 네놈들 6년차는 마지막이라 좋겠다면서 빡센건 뒤에 새로 온 놈들 몫이라고 하더라만. IC카드로 -_- 출퇴근 도장 찍고한다더라. 세상 참..

  3. Blog Icon
    peebark

    이 이야기를 깜박했는데..

    인간이란 종의 기원은 아프리카 라는 학설이 유력하다는구나.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를 가장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위치에서 인류가 태동한 것이고 개채수가 늘어남에 따라 번식을 위해 상대적으로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주하게 됨에따라 큰 강을 낀 문명이 형성되었다는거지.

    즉 프로토타입의 현생인류는 모두 흑인이었는데 번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도에서 먼 지방으로 이주하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세대를 거듭하면서 피부의 색소가 빠지고 급기야는 유전자 레벨에서 신체능력이 점차 저하되면서 지금의 여러 인종들로 분화되었다는 말아지.

    따라서 우리들은 모두 흑인의 열화된 카피 (depleted copy) 라는 결론이 나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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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뻘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