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바

올해는 아파서 드러누워 있었던 2주정도를 제외하면 한겨울에도 거의 쉬지 않고 매주 조금씩이라도 달려왔기 때문에 나름대로 엔진 초기화의 고통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매주 그렇게 달려왔더니 기온이 올라가는게 체감된다. 부산이라 그런지 4월이면 이미 3월과는 온도차이가 크다. 봄내음...이 아니라 그냥 벌써부터 한낮에는 여름 흉내를 낼때가 있다. 슬슬 본격적으로 달릴 준비를 해야겠지하며 내심 올 시즌을 기대해본다. 위글(Wiggle.co.uk)에 이미 오더를 넣었다. 시즌이 끝나서 세일에 들어간 방한용품 약간과 올 여름에 입을 옷도 함께. 아마 다음주쯤에는 도착하리라. 클릿도 교체했다. 이번에는 약 2500km 정도 사용한듯 하다. 조금 더 써도 될거같긴한데 편마모가 심해서 슬슬 체결할때 느낌도 안나고 잘빠지기..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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