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지난달부터 준비해 오던 ITX 프로젝트의 마지막 한 조각이자 가장 중요했던 CPU를 드디어 구매했다. 선택한 제품은 여러 고심 끝에 결정한 i5 14세대 14600k. 이제 본격적인 조립 삽질에 들어갈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 하필 업그레이드를 마음먹은 시점이 14세대 발매 직전이고 온갖 루머가 난무하던 때라 갈등을 많이 했었다. 차일피일 고민만 늘어가던 때에 갑자기 일주일 만에 용팔이들의 가격 장난질이 시작되는 걸 보고 일단 14세대 발매 이후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카드 할인가 39, 현금가 37에도 살 수 있던 제품이 하루아침에 42~44까지 올라갔었다. 무슨 활어회도 아니고 시가 판매되는 걸 보고 있으니 참.. 비록 큰 차이가 아니고, 먼저 구매해서 잘 사용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순정도 좋아요.i3570K 로 업글한 이유는 물론 오버클럭 때문이었지만 막상 순정 상태로 사용해보니 오버클러킹을 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빠른지라 잊고 지냈다. 그러던 차에 이번 크라이시스3의 요구사양이 굉장하다길래 패키지 오기 전까지 시도해볼까 해서 이래저래 작업 중이다. 일단 각종 전압 관련 BIOS 자동 옵션을 모두 Disable 전환한 후에 전압은 Fixed로 1.30 부터 시작해서 점점 내려봤는데 1.25에서도 문제는 없다. 1.20도 가능할듯 한데 지금은 해야할 작업이 있어서 일단 미뤄둔 상태. 주중에 시간내서 다시 이것저것 건드려볼까 싶다만 쿨러가 스톡쿨러인지라 잘만이라도 하나 질러야 하나 싶기도 하고. K 버전이 오버클럭하기가 무척이나 쉽기 때문에 즐겁긴한데 쓸데없이 또 쿨러 값 나..
울프데일 듀얼코어 CPU와 ATI HD4850 VGA로 연명해온것이 대체 몇년째던가. 게임은 그다지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그레이드를 미뤄왔었는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는지라 고심 끝에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어차피 PSU나 HDD등은 평소에도 자주 업글 해왔던 품목이고해서 몇몇 부품만 수급했더니 생각보다는 저렴하게...아니 그나마 라고 해야할려나. 그외에도 램같은 것은 그냥 8GB로 낙찰. 원래도 8GB 사용중인데 16GB까지는 필요없을듯. 조립이랄것도 없었는데 다만 거실 PC에 남는 부품을 스왑하느라고 고생 좀 했다. 워낙 케이스가 타이트해서. 그런데 지금 본인이 사용중인 메인 PC의 케이스도 이제는 협소해져버려서 약간 당황했다. 기가바이트의 Tritone 시리즈인데.. 이 녀석 절대 작은 케이스가 아닌..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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