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올해 가을 시즌을 겨냥해 반다이에서 스타워즈 라인업을 대거 출시한다는 소식. 루크의 전용기 (엑스윙)와 함께 C3PO, R2D2, 타이 어드밴스(다스 베이더 전용기), 게다가 본인의 프로필 이미지인 스톰 트루퍼, 심지어는 다스 베이더 옹까지...하는거봐서는 AT-AT를 기대해봐도 될려나!! +_+ 안그래도 파인몰드 제품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역시 에피소드 7이 나온다고하니 반다이에서 재빨리 라이센스 먹고 내놓는구나. 가을이 언제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모든 시리즈 구매 확정 -_- . 제품 하나에 3~4000엔 수준이면 좋겠는데.... 라이센스 제품이라 5천엔 넘어가면...쩝..에라 몰라.. 어디서 구매할지나 고민해둬야징..
BELL AB 212 / UH-1N 트윈 휴이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월남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명 '휴이 Huey' 헬기의 바리에이션 시리즈인 '트윈 휴이 Twin Huey'를 프라모델 킷화 시킨 제품으로, 이탈레리에서 생산했으며 스케일은 1/72이다. 이탈레리의 1/72 스케일 제품들은 적은 런너 수로 구현되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는데 이 제품도 런너 2벌과 클리어 파트 1개, 데칼 1장, 설명서의 단촐한 구성이다. 참고로 2013년도 3월 출시된 킷이라고. 아래는 설명서 첫머리에 기술되어 있는 실제 기체에 대한 해설을 번역한 내용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군사 용어를 잘 모르는 관계로 의역이 섞여 있다. Bell UH-1N "트윈 휴이"는 60년대 후반, 캐나다 공군에서 기존에 운용하던 UH-1H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72 스케일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단좌형 킷으로, 개발사는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레벨 Revell이다. 시작부터 뜬금없는 잡담이지만 요즘들어 1/72 스케일을 선택한것에 조금 아쉬움이 생기는데, 1/32 같은 제품들의 굉장한 디테일에 욕심이 조금 생겨서이다. 다만, 아무리 고려해봐도 그 큰 제품들을 여러개 전시할만한 공간을 확보할수 없을듯해서 아쉬움만...그래서 가능하면 결정판이라 불리우는 제품만을 구매하고 싶어지는데...음.. 사실 레벨이라는 개발사를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개발사인지 궁금해서 관련 해외 위키를 뒤적거려봤는데, 꽤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인듯 하다. 최초에 미국에서 설립되었다가 이후 독일 지사가 독립되어 Revell Germany와 Re..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첫 작품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초보자는 아무리 다른 이들의 글을 읽어봐도 반드시 시행착오를 거칠수 밖에 없는지라 완성까지 시일이 걸릴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킷 하나 버린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시행하면서 나름대로 에어브러쉬 작업에 대한 기준을 잡을수 있어서 그러한 부분이 가장 큰 수확인듯 하다. 뒤에도 언급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절대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는 것. 시간과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물론 그만큼의 성취감은 있지만 :) 그동안 해왔던 작업기는 아래 링크에서 쉽게 찾아보실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의외로 별 내용은 없겠지만.. 01. RB-79 BALL Ver. Ka 킷 리뷰02. 가조립 上편03. 가조립 下편04. 프레임 도색05. 먹선 & 데칼링..
결국 외부 장갑 부분을 모조리 샌딩하고 새로 조색한 뒤 서페이서 -> 본 도색 순서대로 착실히 진행해줬다. 100% 만족할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와서 그냥 이대로 진행해버렸다. 아마도 다른 킷에서 시행 착오를 몇번 더 거쳐야 만족할 스킬이 쌓일듯 한데, 어차피 이런 스킬 부분은 시행착오가 필연적이라 생각한다. 아마 몇개 정도 더 거치면 가조립때부터 이런저런 염두에 두고 잘 할수 있을듯. 패널 라인에 먹선을 넣어볼까하고 색상을 고민했는데, 메뉴얼 작례랑 비슷하게 하려고 에나멜을 살펴보니 갈색이 없네.. 다크 옐로를 연하게 희석해서 붓으로 찍어줬다. 마음에 안들면 조색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어울려서 그대로 쭉 진행. 아참, 외부 장갑 색상은 White 70% + Light Gull..
일단 YF-19는 샌딩하고 다시 도색할지를 고심 좀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다시 볼 Ver. ka 를 붙잡아 봤다. 이쪽은 킷 자체가 잘 빠져서 딱히 접합선 수정할 부분도 없고, 런너 자국정도만 갈아내고 서페이서를 올려놓은 상태였는데 본 도색을 이어서 진행했다. 가능한한 메뉴얼에 표시된 지정색을 이용했는데...문제는 지정색을 적용했음에도 메뉴얼 인쇄본과 다르더라는거..-_- 속았네.. 걍 알아서 조색할걸..
설마했는데 -_- 미하엘 다음에 결국 루카기구나.. 아, 생소한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자면 Aero 제품을 주로 발매하는 하세가와에서 근래들어 반다이에서만 발매되던 VF-25 라인업을 새롭게 발매중인데, 3번째 기체로 루카기를 출시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변형이니 뭐니 이런거 없이 오직 전투기 모드만 제공되는데, 현용기의 명가답게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어차피 쓸데없는 배틀로이드 모드따위가 필요없다면 조금이라도 더 디테일한 이쪽이 나을수도 있다. 반다이 제품과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이쪽이 훨씬 현용기스럽다고.. 일단 하비링크재팬이나 라쿠텐 등에서 이미 2천엔 가격대로 예약을 시작했다. 출시 예정일은 7월 경. 미하엘기는 특정 씬을 재현하는 부속이 포함되어서 구매 메리트가 있었는데, 루카기는 고..
02년도 발매된 하세가와 Hasegawa의 히트작하면 역시나 마크로스 플러스의 기체를 대상으로 했던 YF-19와 YF-21을 뽑을수 있을텐데,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어쨌거나 버리지 않았더니 어디가는것도 아니더라고. 킷이라는 놈은 ㅎㅎ 박스속에 분해된 채로 있는 놈을 꺼내봤더니...아니나 다를까 부러지고 도색면이 까이거나 산화된 부분들이..으아... 어쩔까 하다가 자세히 보니 그 당시에 데칼링을 하나도 안했네. 오호..심심할때 이거나 해야지..하고 10여년만에 마크 소프터와 마크 세터, 그리고 핀셋을 꺼내 들었다. 언제 다할려나... .... ps : 하다가 짜증나서 질러버린 요즘 킷. 하세가와는 아니고 반다이에서 내놓은 제정신 아닌 넘들. 그 당시에는 이런게 가능한가 했던 완벽 프로포션 + 변형 메..
킷 자체의 볼륨이 작고 집중하고 만들면 2~3시간이면 가조립이 끝날만큼 간단한 킷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작업을 했는데 이것도 워낙 오랜만에 했더니 손가락이 얼얼하더이다. 오랜만에 니퍼질도 해보고, 아트 나이프로 날리고, 샌드페이퍼로 다듬고...MG인데도 부품 크기가 작은 것들이 제법 있어서 손가락이 꽤나 아팠는데 덕분에 퀄리티가 굉장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던 RG 제품 하나 구매해서 조립해볼까하던 마음이 싹 달아났다. 이제 눈도 침침한게 -_-;; 영.. 데칼링은 도색을 할지 말지 고심해본뒤에 나중에 천천히 작업할 예정. 킷의 품질은 MG 답게 흠잡을곳 없이 잘 구성되어 있다. 다만 여전히 언더게이트 처리된 부분이 없어서 게이트 처리해야하는 점이 아쉽더라. 이제 슬슬 MG 등급은 가능한 부분은 죄다 언더 게이..
주말이라 시간이 좀 남길래 냉큼 박스 열고 작업을 해봤다. 오랜만이라 뭐부터 할까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런너 세척을 안했길래 냉큼 싱크대로 달려가서 탈탈 털어줬다. MG답게 내부 프레임이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서 장갑을 일부만 벗겨놔도 이쁠듯. 볼 본체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인지 MG등급이지만 작은 부품들이 꽤나 있어서 다듬는게 제일 귀찮더라. 그래도 오랜만에 해보니 재미는 있네. 나머지는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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