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B

메인으로 사용하던 라이젠 데스크탑이 최근에 갑작스레 다운되는 일이 발생해서 이런저런 고충을 겪었는데 결과적으로 새로운 pc build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itx 시스템 구축이다. 생각보다 고려할 부분이 많았고 한참 이쪽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지라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는 중인데 그래도 크게 고민 없이 지를 수 있는 품목 중 하나인 SSD가 마침 좋은 가격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가장 먼저 구매해 봤다. 라이젠 시스템 때도 느꼈지만 NVME나 SATA나 사용하면서 스펙 차이에서 보이는 어마어마한 갭같은 부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본인은 오랫동안 부팅용 SSD를 인텔 730 (2014.12.06 - INTEL 인텔 730 480GB SSD 구입)으로 이용해 왔다. nvm..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로우레벨 포맷할 기회가 있어서 이리저리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결과가 재미있다. 7200rpm 제품은 RMA 기간까지 끝나버린 3~4년된 제품임에도 2011년도에 구입한 2TB 제품보다 훨씬 빠르다. 웬디의 그린 제품들이 5400rpm 이라는것은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이정도까지 입출력 속도가 차이난다고는 생각 못해봤었는데 역시나 부팅용으로는 쓰면 안될듯 하다. 다만 버퍼가 크기 때문에 자료 저장용으로는 괜찮다는것이 중론이자 내 경험. 그나저나 한번 올라간 하드디스크 가격은 그다지 만족스럽게 떨어지질 않는구나. 말레시아 태국 홍수 사태 전까지만해도 매년 떨어지는 하드 가격이 참 매력적이었는데 말이다. 2TB 제품을 10~11만원이면 구입할수 있던 것이 지금은 실구매가 16만원은 드..
eSYS Distibution 이시스 디스트리뷰션 이번에 a/s 받은 제품은 작년에 막 국내 시장에 2TB 붐이 일기 시작했을때 구입한 웬디의 그린 제품으로 5400rpm에서 왔다갔다는 가변 RPM이 느리게 느껴지지만 버퍼가 64MB이고 실제 사용시 그다지 느리다는 생각을 하기 힘든 속도를 제공하는 정말 가격대 성능비에서 따라올수 없는 제품이었다. 물론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자리는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데 초기 제품이라서 지금의 플래터 3장이 아닌 4장 짜리였다. 잘 사용하다가 뜬금없는 CRC 에러를 내뿜은게 지난주.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데이터를 포기하고 a/s (라곤하지만 대체로 신품 교환) 신청을 했었는데 주말이 다되어서 받게 됐다. 유통사는 제법 귀에 익은 이름인 이시스 디스트리뷰션인데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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