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전통

경성대 정문 앞 골목에 위치한 고기집 찾기는 쉬운데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가게앞 빈자리가 없다면 조금 곤란할지도.. 얇은 고기의 식감과 풍미가 괜찮은.. 얇은 삼겹살 느낌의 고기인데 양념이 적절히 되어 있다. 숯불인지 연탄인지에 초벌 구이를 해주는데 향이 좋다. 밥과 함께 식사로 먹기에 좋은 느낌. 질리지 않는 양념 맛. 메뉴에 고기 외에 사골뚝배기가 있다. 숨겨진 메뉴로 직접 만들어 먹는 볶음밥이 있다. 양이 애매한건 단점 고기값이 미친듯이 뛰는 바람에 그런건지 몰라도 1~2인분이라고 적혀있는 만원짜리 고기 한판의 양이 좀 작다고 느껴진다. 혼자서 먹어도 부족하다고 느낄 사람 많을듯. 잘먹는 남자들이 간다면 1인당 2~3판씩 먹는놈도 꽤 있지싶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내 주변에 짐승들만 우글려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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