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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Knight - 새롭게 재해석된 크리스토퍼 놀런의 범죄스릴러

2008/08/10 23:25

배트맨 비긴즈가 나오기전에만 해도 다음번 배트맨의 적은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이 컸었지만 놀란 감독의 비긴즈가 기존의 배트맨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Remake 작품이 된다는 소문에 아마도 그렇다면 역시 조커가 나와야지 하며 약간의 어정쩡한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었던) 비긴즈를 이어 최초로 Batman 이라는 타이틀이 빠진채 Dark Knight 가 개봉되었다.


크리스천 베일은 말할거 없이 난봉꾼과 히어로의 양면성을 여전히 잘연기해내고 있었고(알프레드 : 배트포드 필요하십니까? / 웨인 : 대낮에 너무 튀잖아 / 알프레드 : 그럼 눈에 띄지 않는 람보르기니!  -- 이 사람들 진짜 -_-) 말많고 탈많고 (결국 자살로 이어진) 히스 레저 역시 듣던대로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기사 윌리엄 같은 캐주얼한 영화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에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광기어린 싸이코 범죄자 연기를 아무래도 자살이라는 무게감이 더 얹어져 그렇게 느끼지는것일수도 있겠지만 영화내내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는데에 별다른 이의를 달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다크나이트

배트맨인가 조커인가


배트맨은 태생이 DC 코믹스 라는 한계때문에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들은 초기 1~2편(팀버튼의..)을 제외하고는 그야말로 만화적 감수성만을 강조하며 배트맨 vs 새로운 악당 이라는 액션블럭버스터 이미지만을 고수해왔을 뿐이다. 하지만 메멘토, 인썸니아 등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놀란 감독은 아예 설정 자체를 새롭게 Remake 하는 엄청난 (기존 팬들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Begins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사용하며 그 자신의 상표가 붙을수 있는 배트맨을 창조해 냈다. 아니 정확하게는 놀란의 고담시를 만들어낸 것이리라.

간혹 이번 배트맨 영화들을 가족영화쯤으로 생각하고 가족관람을 하러 가는 분들이 보이는데 그다지 권할만한 것은 아니다. 엄연히 이 영화는 히어로 물이긴하지만 히어로는 단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하나의 매개물일뿐 전체적으로는 마이클 만 감독의 Heat가 연상되는 그야말로 잘만들어진 범죄 스릴러 물이니깐.

2시간 반이라는 시간내내 흡족해하며 오랜만에 편안한 좌석에 즐겁게 감상한 다크나이트. 여름 밤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묵직한 범죄스릴러영화 한편 보고 싶다면 지금 극장으로 달려가길 권한다.

PS : 메가박스에 새롭게 생긴 M 관, 확실히 요즘은 CGV보다 메가박스가 만족도가 높은듯하다.
       포커스가 맞지 않는 화면이나 어벙벙한 사운드도 여간해서 느껴지지 않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M 관이었다. 잘가라 CGV . 비록 VIP 지만 앞으로는 -_- 메가티즌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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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Movi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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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녕

    하지만, IMAX 에 떡실신 이라는군. 혹자는 캠버전vs블루레이 라는데,....지방 imax는 다 구라관
    이라고도 하고....골라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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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맥스 좋긴한데 난 목아프고 눈알 굴리는게 의외로 피곤해서리 -_- 요즘은 어떨려나 몰라 함 보고싶긴하네.

  3. 나도 쟌차 사진 업로드 완료.
    특히 네 사진은 +@ 했음.. 미모가 아직 죽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