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warp

정신차려보니 2013년도 마지막 날이 왔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마지막 리뷰 기사를 작성하느라 정신 없이 보내긴했는데 이제 얼추 마무리하고 한숨 돌리는 중. 평소같으면 통계툴 돌리면서 뻘짓도 좀 할텐데..올해는 워낙 블로깅이 뜸해서 ^^;; 여담이지만 티스토리에서 더이상 XML 복원이 안된다. 몰랐다..나는...아오.. 진지하게 다른 매체로의 이전을 고심하는 중.. 그래봐야 워드프레스겠지만..쩝. 한해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고 있을려니 참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꽤나 다사다난했던 한해...아프기도 많이 아팠고.. (연애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아팠다고 -_- ) 새해에는 부디 완쾌 판정 받을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찌 될려나.. 슬슬 새해가 되던말던 1월 1일은 12월 31일의 다음날이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잘..
격렬한 과다출혈과도 같은 시간의 탁류속에서 가까스로 그 의식의 단편을 떠올리는데 성공한 'Mr. apple'은 수많은 시영(時影)을 흩날리며 팔을 들어올려 가르켰다. 그것을.. "어이, Mr. Apple. 그런거냐" "보면서도 물어보는 습관은 고칠수 없는 불치병인가보구나, Mr. pudding." "의미가 와닿지 않는 말따위는 쓰레기라고. 분리수거도 안될 녀석같으니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린 그만하고 그냥 지켜보시지." "정말로 할 모양이군." 그제서야 Mr.apple의 진심을 알게된 Mr.pudding은 언제나의 Joke ball은 그만 두기로 했다. 어쨌건 진실앞에서 사람은 어느정도 투명해지는 법이다. 안쪽까지 시꺼먼 것들은 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그 검은 구석까지 보여주는 바깥부분은 투명해지지 않..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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