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화면으로 사용들 하시라공..어디선가 퍼온 사진..>
요즘
(친구들은 자켓 구입하고부터라고 우기지만..) 밤만 되면..그리고 비만 안오면 어김없이 다만 30분이라도
와퍼를 끌고 나간다. 기껏가봐야 내 오지랖으로는 송정이 한계선이지만.. 그래도 나간다.
(홀로 달리는 국도는 넘 쓸쓸해서 혼자 피라도 토할거 같아.)
뜻모를 가슴속 응어리를 풀기위해서. 라고 스스로 자위하곤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의미 없이' 랄까.. 굳이 다른 사람이 물어본다면 이영도씨 말대로 "니가 원하는 변명거리를 하나 적당히 골라가져라' 일지도..
문득 바이크가 없었다면 지금 같은때에 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해..
(그렇다면 자전거!를 탔을꺼라..라고 말하는 놈은 진정 내 친구..-_-;) 조금 더 답답했을려나..아니면.. 뭔가 또다른게 있었을까..
가을은 남자의 계절...어디에 사는 초절정 고수가 그렇게 말한건지 몰라도 참 잘 지껄인거 같아.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움이 돋보이거든.
시트에 앉아있으면 아래쪽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휘발유 냄새에 나도 모르게 미소지으며.. 비오는 오늘 난, 달 밝을 내일 밤을 기대한다
ps : 왠지 내가 넘 불쌍해. -_-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