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뇌는 이미 지평선을 넘어서고 있다

오늘 간만에 스릴넘치는 쓸만한 액션영화같은 꿈을 꿨다고 기억하는데.. 분명 일어나서 양치질할때까지만해도 기억이 생생해서 '이건 꼭 블로그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라며 다짐을 했었다. 그만큼 재미있었으니깐.. . . . . . 점심먹고나니 단지 '아 나는 쿰을 꾸었구나' 라는 기억의 편린만이.. 한동안 곰곰히 머리를 쥐어짜내 봤지만 슬프기만 하구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가는게 아닐까 싶다.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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