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식사후 디저트로 종종 먹지만 그냥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때도 먹는다. 여름에도 먹으면 좋지만 겨울에도 나쁘지 않다. 칼로리 신경 쓸려면 쳐다 보지 말아야겠지만.. 우리 사는게 어디 그런가. 가끔은 먹어줘도 나쁘지 않을거다. 평소엔 단걸 안먹어도 디저트만큼은 최대치로 달콤한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버릴수 없는 유혹..
설날 디저트는 내가 책임진다. 다같이 모이면 의례히 들리곤하는 코스트코에서 동생 녀석이 -_- 눈에 불을 켜고 사온 과자. 나도 전에부터 눈여겨 보긴 했는데 과도하게 달게 보여서 선뜻 손이 안나가던데말야..이번 기회에 시식해봤다. 큰 박스 안에 다시 개별 포장 박스가 몇개씩 들어있는데 양은 좀 되더라만 가격대가 그리 싸지는 않더라. 개별 단위 포장에는 11개씩 초코렛인지 스낵인지 애매모호한 놈이 들어가 있다. 모두 같은 맛은 아니고 오리지날, 클래식 다크, 카라멜 의 3가지 종류가 들어있다. 그중 가장 무난한건 당연히 오리지날이고 클래식 다크가 그 다음으로 먹을만했다. 카라멜은 그냥저냥.. 달다. 달긴한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단맛이라서 한번 맛들여서 먹는 버릇 들이면 그야말로 살찌기 대마왕이 될듯한 느..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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