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까 쎄리나 모스카또 다스티

디저트를 위한 화이트 와인 군에 있을때 한참 와인이라는 세계에 빠질뻔(!)했던 적이 있었지만 용케 그 유혹을 뿌리치고 지금까지도 별다른 관심없이 잘 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인데.. 아버지 생신때 드마리스에서 실컷 먹는 김에 슬쩍 요놈으로 한번 맛을 봤다. (여담이지만 드마리스, 비싸지만 특별한 날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전 메뉴 시식을 목표로 했지만 결국 gg 쳤다는..) 디저트와 함께 또는 혼자서도 충분한.. 혹시 샴페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톡톡 튀는 스파클링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레드와인의 까칠거리는 느낌이 아닌 보다 더 달콤함과 부드러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와인이라는 인상. 개인적으로는 보다 더 크리미한 풍미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디저트 라는 테마로 한정 지어보면 훌륭..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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