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벚꽃이 겨우 힘들게 피었는데 주중에 비온단다. 비오고나면 다 떨어져버리는거 아닌가 몰라..벚꽃이 보기는 참좋은데 너무 빨리 피고 져버리는건 아쉽다규! 볼일 다 보고 시간도 애매하고 힘도 남아돌아서 어김없이 이기대 갔는데 이상하게 오늘 신체 -_- 리미터가 해제되는 바람에 업힐에서 무쟈게 무리해서 오버페이스로 댄싱...결국 자폭함. 집으로 오는 길에 다리가 후덜덜... 아 이러면 안되는데..여튼 오늘 다리에 데미지를 좀 입었다는게 아쉽네. 찜찔이나 푹 해줘야지.. 일기 끝. ps : 사진에 디테일이 다 날아가버린건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한데 옴니아가 노출을 제대로 못잡아줘서 임. 내가 일부러 날린거 아님 -_-;;
a long time ago in a jenga galaxy far far away.. ( )이 있었던것 뿐이고 그리고 잊고살았을 뿐이고 잠시 어떤 일때문에 생각났을 뿐이고 그런데 이제는 ( ) 없을 뿐이고 하지만 그게 진짜 있었던 일인가 싶을뿐이고 이제는 내가 꿈을 꾸는건지 꿈을 꾸는 나비가 나인지 스파이크가 하이킥을 날려도 모르겠을 뿐이고.. 그러면서도 아인은 한마리 가지고싶을 뿐이고..(뭥미?) 점점 나는 ( ) 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갈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니가 생각하는 그 일과 관련된것은 아닐 뿐이고.. 그럴뿐이고 그랬을뿐이고 그러고싶을뿐이고. 구불구불 글이랍시고 쌓아놓은건 젠가? 그러면 글이 엉망인건 사이사이 '의미'라는 놈을 모조리 잡아빼버린거라서? 아아 그렇군. 그럼 ..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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