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도네누

소를 사랑하지만 돼지도 만만찮게 사랑하는 나이기에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음식중에 하나인데 이번에 우연히 따라갔다가 제법 괜찮은듯해서 음식 포스트도 없고..겸사 겸사..^^; 약도는 위에 지도를 참고 하시고, 듣자하니 제법 유명한 모양이다. 저녁 7시경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서서 기다려야한다는데 실제로 술한잔까지 하고 나오니 시계가 이미 9시를 넘어갔는데도 입구에 10명 가까이 서서 기다리고 있더이다. 솔직히 기다리는 음식점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기다리면서 넘 배가 고파지면 맛도 잘모르고...괜히 또 기대치만 높아지면 실망도 하니깐..) 뭐 조금 일찍가는게 좋을듯하다. 기본적으로 벌집 모양의 초벌구이된 고기를 점원이 시킨 양만큼 가져와서 썰어주던데 두툼하고 야들야들한것이 흔히들 말하는 '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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