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벌초갔다오는 길에 신세계 들려서 이것저것 가족 업무를 보고 나니 배가 고파지는건 당연지사. 마침 9층 식당가에 괜찮은 냉면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신세계에는 2개의 푸드코트와 9층에 자리한 식당가가 있는데 제법 이름난 가게들이 있긴하지만 백화점 입주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거 같다. 가끔 쇼핑후에 지친몸을 이끌고 가면 사람들이 와글와글..그나마 오늘은 조금 한가했다. 요즘 냉면다운 냉면맛을 보여주는 가게 찾기가 힘든데 칠보면옥은 그래도 기본적인 냉면맛에 충실한듯 해서 만족스러웠다. 양념이 조금 싱겁다는 느낌만 제외하면 먹을만해서 다음에도 냉면은 이 집에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 일전에 갔었던 센텀시티 근처 유명한 '함경면옥'의 임팩트없는 맛보다는 훨씬 낫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내 혓..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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