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

근래 프라모델링 포스팅이 잦은걸 보면 알수 있겠지만, 옛 취미 생활중 하나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어릴때와는 장르가 좀 달리지긴했지만 요즘들어 현용 Aero랑 AFV쪽이 그리 땡길수가 없더라고.. 막 사재기해놓고 하진 못하겠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 몇가지 정도는 제작해볼까 하는데.. 공구함을 찾아보니 공구는 거의 그대로 있었고, 날이 오래된 니퍼 정도만 교체하면 되겠던데.. 그건 나중에 구하도록 하고. 모자란건 역시나 도색에 필요한 도료 정도일까..하고 박스를 뒤적거리다보니 -_- 그 옛날 구매해둔 도료들이 잔뜩 튀어나온다. 헐... 뭐야 이거 무서워.. 대략 8~9년전에 구비해놓은 것들로 기억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락커들은 무슨 고무처럼 되어 있고, 애나멜은 층이 분리되어 있더라 이거지.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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