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케이블 교체 작업을 하면서 맞는 색상의 제품이 없는 바람에 그냥 원래 바테이프를 재활용해놨었는데 생각난김에 새로운 제품을 하나 구매해봤다. 검은색과 흰색 중에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안장이랑 깔맞춤해볼까하고 더러워질꺼 뻔히 알면서 다시 한번 흰색을 구매했다. 참고로 흰색 바테이프는 아리양때 이미 진저리나게 경험했었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시마노의 Sport Comport 바테이프로 시마노의 용품 브랜드인 PRO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었다. 특징으로는 젤 타입 중에서도 특히 두꺼운 쿠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와 함께 손쉬운 탈착이 가능한 실리콘 형태의 접착 부위가 바테잎 뒷면에 도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양면 테이프가 발라져 있을때가 많은데 서로 장단점이 있을듯 하다. 참고로 자전거 업계의 가성비 메..
요즘 출퇴근을 아리양으로 하지 않고 TCR로 하고 있는데 아리양의 타이어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와이어 비드가 아닌 폴딩 타입의 20인치 406 사이즈 타이어 구하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아니 정확하게는 어찌나 비싼지겠지. 700-25C 타이어보다 비싼 20인치 타이어라니 말이 되는지 원. 어쨌거나 그래서 당분간은 TCR을 일상용으로 사용중인데 거의 샤방 모드로 달리는지라 변속을 낮은 스프라켓 몇개 정도만 사용해와서 이상이 있다는걸 늦게 알아차렸다. 마지막 스프라켓 2장까지 체인이 떨어지지 않는 증상을 뒤늦게 발견한 것. 처음에는 단순히 케이블 장력 문제인줄 알고 세팅을 다시 했지만 증상은 그대로였고 심지어 변속기가 걸려버렸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증상이었던지라 더 이상 손댔다간 뭔가 망칠거 같아 아..
말은 거창하지만 적당히 소모품 바꾸고 정비할수 있는 부분을 손봐 주는 걸 얘기하는데 정작 중요한 몸뚱아리는 이미 오래전에 리셋! 깨끗하게 리셋! 초보의 마음가짐..아니 몸으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교체한 품목은 타이어. 이미 지난 시즌에 한계치까지 써버렸으니 당연히 교환 순위 1위. 고심 끝에 미쉐린 프로4 서비스 코스를 선택했는데 리어를 700X23C에서 700X25C 제품으로 바꿔보기로 했다. 승차감과 접지력이 좋다진다나. 대신 프론트 쪽은 그대로 23C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015 시즌 후반기에 리어와 프론트 타이어를 스왑해서 사용해왔던지라 이번에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프론트 타이어는 상태가 많이 좋기 때문. 인디케이터 홀이 쌩쌩할 정도니까. 그 다음으로 바꾼건 체인. 체커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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