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라이트룸과 함께 RAW 파일 편집 소프트웨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캡쳐 원 프로(Capture One Pro)가 기존의 12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그동안 이어오던 버전 넘버링을 한꺼번에 건너뛴것은 아무래도 2020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듯 하다. 매년 업데이트되는만큼 해당 연도와 맞추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실제 내부 표기는 13 버전으로 뜨며 첫 릴리즈는 13.0.0.155 이다. 참고로 캡쳐 원 프로는 경쟁 S/W인 라이트룸에 비해 좀 더 전문적인 제품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 프로 현장에서 라이트룸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고. CC 버전으로 넘어간 뒤에도 거의 변화가 없는 라이트룸과 다르게 매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업데이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경쟁작에 비해..
불과 얼마전에 시그마 30mm 단렌즈를 구입했지만 (2013/11/28 - 시그마 단렌즈 : Sigma A 30mm F2.8 DN) 막상 직접 사용해보니 내가 필요한 용도에서는 화각이 조금 애매하더라. 인물 사진이 아닌 패키지 사진 위주라서 그런지 화각 전체를 피사체로 가득 채울수 있는 망원 효과가 땡기더라 이거지. 그러던차에 최우선 순위였던 50mm F.18 단렌즈의 블랙 색상이 소량 입고되었다는 소식에 넋이 나간채로 재차 질러버렸다. 에라...그래..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올해 클마스때는 다른거 아무것도 안해야지..-_-;; 써보고 나중에 하나 방출해도 될테니..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구매한 것이 소니의 E 마운트 F50F18 OSS 제품이다. 이름 그대로 50mm 화각과 F1.8이라는 NEX 시리즈에..
NEX-6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얇팍한 넥스트랩은 딱히 쓸 마음이 들지도 않을 뿐더러 사은품으로 받은 소니의 가죽 핸드 스트랩이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사용했더랬다. 그런데 근래 들어 F43M (2013/10/28 - HVL-F43M : 플래쉬 라이트)을 영입하고부터는 익숙치 않은 무게감때문에 손이 많이 피곤하더라 이거지. 좀 튼실한 놈으로 하나 구매할까 하던 차에 마침 예전부터 사용하던 디그니스의 속사 케이스와 짝을 이루는 제품이 출시되었다길래 냉큼 하나 구매해봤다. 이름도 복잡한 베레니케 ... 부테로 가죽이라는걸 사용했다는데 느낌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디그니스 홈페이지 : dignis.co.kr 3만원대 - 가죽 넥스트랩치고는 저렴한 가격인지라 목에 걸리는 부위의 가죽도 그리 두껍지 않고 ..
Exmor R 같은 이면조사 센서를 채용하지 않은 HTC의 폰카메라 이용할때는 어느정도 제약이 있기 마련이다. 일반적인 카메라에서도 쓰이는 팁중에 몇가지는 당연히 HTC 제품에서도 적용되는데 마침 hTC 페이스북에도 소개된 김에 초보분들께 도움될 내용을 소개해보록 한다. 1. 타이머를 이용한 촬영법 어두운 곳에서 촬영이 힘든 이유는 밝은곳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빛을 조리개를 통해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카메라가 흔들려 버리면 사진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다. 경험상 셔터 스피드가 1초 이상 이면 어딘가에 고정을 해야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온다. 또한 셔터를 누를때의 힘으로 흔들리기도 한다. 이럴때는 폰을 어딘가에 고정상태로 올려놓고 타이머를 이용해 촬영하면 흔들림없이 긴 노출 시간에도 대응할수 있다...
EVO 4G+ 의 주간 촬영 성능은 꽤나 괜찮은 편이다. 자연광 아래에서는 800만 화소, 3264x1840 해상도의 힘을 이용해서 압축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사진을 뽑을수가 있었다. ( 2011/08/04 - HTC EVO 4G+ Review 03 : CAMERA (야간샷 추가) ) 뭐 일반적인 크롭과는 반대로 크게 찍어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써야 볼만하지만 워낙 원본이 크기 때문에 1440px 정도의 사이즈로 변환해도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나 대부분의 핸드폰 내장 카메라들의 문제점인 야간 촬영의 약세라고 할 수 있겠다. Exmor-R 센서같은 이면조사 방식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계점이 뚜렷한 편이다. 노출시간이라도 길게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ISO 조차도 한계점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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