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아

블루마운틴과 비슷한 풍미 - 라는 말에 혹해서 같이 주문했던 원두.(자블럼의 제법 고가인 블루마운틴...맛이 참 궁금하다 -_-) 까뮤에서 로스팅할때 에스프레소에서 종종 사용하는 풀씨티(Full City)가 아닌 씨티(City) 로스팅을 했다는데.. 뭐랄까 난 아직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의 차이는 잘은 모르겠다. 시음한 느낌으로는 앞서 풀씨티로 로스팅된 인도네시아 자바보다는 조금 입안에서 맴도는 맛의 두께가 맑은 느낌이 드는데 원두의 특성인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걸죽한~ 에스프레소를 원하는 내 친구들은 "너무 연하다" 라는 표현을 해댈 그런 정도. (한약을 먹어라 -_-이눔들아.) 간혹 이런 글을 보고 '커피 하나 마시면서 뭘 그리 이리저리 따지고 맛이나 제대로 느끼겠나..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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