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백 포디엄 칠 620ml
자전거용 물병 - 카멜백 포디엄 칠 620ml Camelbak Podium Chill
기분 전환 겸 오랫동안 사용해서 슬슬 물맛이 변하고 있는 물병을 교체했다. 폴라 Polar 제품이랑 고민하다가 그래도 역시 포디엄 시리즈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라 2020년 신형으로 하나 슬쩍..
자전거 타면서 한손으로 짜먹는 형태의 물병으로는 카멜백 이상가는 제품이 있겠나 싶다. 물론 더 이쁜 제품은 많지만 기능성 면에서 보자면 이만한 제품이 드물다. 그래서 너도나도 카멜백을 들고 다니는거겠지만.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구형에 비해서 입구 잠금 장치가 뻑뻑하게 느껴진다. 손으로 다루기는 더 쉬운데 이상하게 잘 안돌아간다. 사용하다보면 부드러워지겠지만 어쨌거나 제품의 첫 인상은 그랬다.
포디엄 칠의 보냉 성능은 크게 기대할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여름에 차가운 음료가 일반 물병보다는 조금 더 오래 온도가 유지되니 굳이 이를 마다할 필요는 없다. 보냉 성능이 제일 좋은 아이스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같은 용량임에도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포기했다. 워낙 작은 프레임이라 물병 구매도 신경을 써야하는게 살짝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