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칸첸] - 일본식 라멘 & 돈까스 전문점

2010/08/30 08:00


손곰과 같이 "저녁 먹고 또 저녁먹기 신공"을 쓰기 위해 -_- 간 곳은 얼마전에 알게된 범일동 칸첸이라는 라멘 전문점이다. 위치는 찾기 쉬우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는데 메뉴는 7~8천원 가격대의 나가사끼 짬뽕, 시오 라멘, 돈코츠 라멘 같은 면종류와 6~9천원 가격대의 일식 돈까스류(안심, 등심, 카레 등등) 를 판매하고 있다.

도착 표시된 파란색 풍선이 위치다. 주변엔 유료주차장뿐이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이 편하겠다. 차를 가져가면 30분에 천원 정도하는 주차장을 이용해야 마음이 편할듯. 가게앞은 도로에 선을 그어놓은 공영주차장인데 많이 비싸다.



일단 우리의 목적은 돈까스가 아닌 라멘이었기 때문에 난 언제나의 초이스인 돈코츠를, 손곰은 나의 꼬임에 넘어가 뭔지도 모르는 나가사끼 짬뽕 종류를 시켰던듯(맞나? -_- 기억이 잘..국물 한모금 퍼먹어보니 내 입맛이 아니라..)

일단 가게 내부는 보통의 라멘가게 답게 차분하고 좁지도 넓지도 않은 테이블 5~6개 규모의 그것이었다. 그냥 저냥 앉아서 라멘 한그릇 후르륵 하고 오기에는 별로 나쁘지 않은 정도. 창문이 없어서 그 부분은 갑갑할수 있겠다. 들어간 시간이 저녁 5시 무렵이었는데 테이블이 절반 정도 차있어서 듣던거와는 달리 크게 붐비지는 않는 상황. 저녁시간이 한산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점심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아래 감상평을 읽기전에 당부드릴 말은, 내가 3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안에 먹는 2번째 식사였다는 점이다. 즉, 배가 아직 덜 꺼진 상태, 정확하게는 아직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은 라멘인지라 평소보다 떨어지는 식감이었다는 것. 참고하시길 바란다.

먹어본게 돈코츠라멘 뿐이라 그것이라도 감상을 말해보자면

가늘지만 퍼진 면에서 일단 점수를 깍고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가늘더라도 탄력있거나 우동면과 인스턴트라면의 중간 굵기의 면을 선호하는지라 가느다란는 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퍼져 있기까지해서 별로였다. 고명으로는 지방이 일체없는 차슈와 김, 그리고 죽순인지 콩나물인지가 올려져 있고, 약간의 파가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차슈가 좀 불만이었다. 차슈의 양이 제법 되었지만 너무 짜다. 흡사 소금속에 파묻었다가 나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차슈만 베어물어서는 도저히 안되서 국물로 입가심을 했지만 그래도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다. 물론 본인이 짠걸 별로 안좋아해서 예민하게 느낀걸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달걀 반숙이 없어서 마지막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했다. 일본식 라멘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담백한 국물이라 표현할수도 있겠지만, 글쎄 처음이라면 여기보다는 부산대 앞의 유명한 몇몇 집을 한번 방문해 보는게 어떨까? 어느쪽이 우월한 맛이다 라는건 말하기 힘들겠지만 그쪽 가게들의 풍미가 나에게는 더 괜찮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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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이가 먹은 나가사끼? 다른거였던가 -_- 그게 아니면 시오카라시? 뭐였더라..-_-;;;





굳이 비교하자면 경대앞의 거기와 별반 다를바 없는 맛이라 생각된다. 인터넷에서 평을 보면 호평인지라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과연 이 맛이 그런 평가들을 받을만한 맛인가 싶다. 그냥 다음에 여기 갈일이 있으면 돈까스를 먹어봐야 겠다.

국물만 한입 먹어본 나가사끼 짬뽕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닌지라 언급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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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금연 시작의 날 Day 01

2010/08/30 00:56









DAY01









금연이란 흡사 정신질환적 까다로움으로 날짜를 셈해야 강제력이 발생하는 조건 까다로운 마법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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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Just mind talk. not a foem. 또 한번의 금연, 매번 몸이 안좋아하면서도 몇년 지나면 까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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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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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_- 그 의욕상실 시키는 한 단어는..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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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녕

    ..피식..

경산 곰 서식지를 탐방하다.

2010/08/28 22:57

사파리 관광을 계획하다.
[각주:1]장군이랑 패러럴림픽이라도 할까 싶어서 몸소 구미까지 행차하실려고 했는데 이놈이 실컷 판은 벌여놓구선 야근 크리 라는 무시무시한 짓을...-_- 결국 계획 수정해서 급하게 [각주:2]손곰이 서식하는 경산 = 사파리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자전거를 가지고 간다는게 애초 계획이었지만 [각주:3]월드스타 소식에 그냥 포기하고 얌전히 기차에 올랐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자전거를 가져왔어도 지하철에 이미 실어갈수 없는 상태. 안가져가길 잘했지.

부산 - 경산 구간을 좀 편하게 해운대역에서 타볼려니 금액도 좀 더 비싸고 시간이 하루 한 타임뿐인지라 지하철 1시간 타고 결국 부산역까지 갔다. 예매시간을 잠시 착각하는 바람에 발차 5분전에 -_- 도착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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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곰의 수작으로 경산이 아닌 동대구역으로 예매했는데 -_- 요즘 무궁화는 괜찮더라. 이제 하위등급 다 없어지고 누리로라는 신등급의 차량이 생긴 모양인데..타보진 못했다. 듣기로 인터넷이나 충전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양..


관광길은 기찻길부터..
정말 수년만에 타보는 기차인지라 약간 설레이며 올라탔는데...옆자리 아저씨....췟. 그다지 큰 기대한건 아니지만 도착하는 내내 옆자리인지 앞자리인지에서 발냄새같은 -_- 고역을.. 내리기 직전이 되어서야 아가씨로 교체되었는데...아앜!은 훼이크 -_-알게뭐람.


그런데 좀 궁금한것은 부산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할때도 개표검사가 없었고 차량내부에서도 없었다. 더군다나 동대구역에 내리서 역바깥으로 나갈때까지 일체의 개표검사기나 사람이 없더라는 말씀. 난 처음에 잘못 나온줄 알고 살짝 당황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 KTX로 서울 자주 다닐때 특정 구간을 지나서 어쩌다가 한번 검사를 당했던 기억이 나더라. 대구쪽에서는 검사를 안하는것인가. 이건 뭐 배짱 두둑하면 공짜로도 얼마든지 탈수 있을듯? 에?

곰은 재주를 넘고..술은 술술 넘어가니...
역을 나오니 곰이 재주를 피우며 기다리고 있길래 못이기는 척 따라갔....-_- 이 아니고 배고파서 둘이 차타고 대구인지 경산인지 올림픽경기장인지를 마구마구 헤매이다 더이상 배고픔이 지속됐다간 옆에 있는 곰탱이놈을 국요리 할거같은 기분에 걍 아무 고기집에 들어가서 마구마구 먹고 나옴. (양이 작아서 짜증!...이라지만 배는 불렀다! ㅎㅎ)


술사고 이래저래 요래조래 얼씨구 절씨구 하다보니 집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11시를 향해 달려가고...-_- 원래 계획은 7시 도착해서 8시부터 술판을 벌이는 거였는데...그래도 오랜만에 정말 편한 마음으로 화랑과 고량주를 비워나갔고 그렇게 밤은 끝?

담날 아침부터 무슨 생각인지 담배를 2대 피웠는데 덕분에 하루종일(지금까지도..) 컨디션이 바닥을 가리키고 속병난거처럼 배가 아프고 힘빠지고..아오.. 결국 손곰이랑 부산 내려오는 차안에서 내내 골골골...내가 오골계가 아닐진데..=_=

경산에서 출발할때 밥먹고 곧바로 부산와서 또 밥먹는 이상한 짓을 하는 덕분에 -_- 아까운 돈코츠 라멘을 반정도 남겼다. 아쉽지만 다시 가고싶진 않은? 아 이건 다음 포스팅에 살짝 말하기로 하고..

손곰은 공식지정 셔틀 서비스
여차저차해서 난 집에서 쉬라고 손곰이 집앞에 내팽겨쳐버리고 여자사람 만나러 가버렸다. 더러운...친구를 버리다니...는 거짓말이지만 여자사람은 진짜임. 이놈은 진정 카사노바 아니면 뭔가 짐승인듯. 밖에서 딱 만나면 럭비선수가 떠오르니까..그걸로 낚는건가!! 뭐야 스포츠가 대세라지만 럭비도 대세냐!!

물론 상기 글의 11.43%는 거짓말 다량 함유된 내용이니 알아서들 잘 판별을 하시길.

자야지. 훅.

오늘 일기 끝.

  1. 용민이를 지칭하는 축약어. 여러가지 의미로 만들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 ex) 장하군 ? 장해? 등등 [본문으로]
  2. 영준이를 지칭하는 공식 대명사. 벌크업된 그 모습은 정확히 곰의 그것이다. 지금은 럭비선수인척 하고 있지만 잘 구분은 안된다. [본문으로]
  3. 물론 RAIN = 비를 의미하는 말. 아마도 출처는 DCinside?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제법 재미있는 비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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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Free THEME 경산, 대구, 무궁화 호, 손곰의 집,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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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ebark

    영준이 술 안 먹는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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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안먹을려하더라. 화랑 1병 나눠먹고 고량주 산게 아까워서 1잔씩 입만 댔으니까 ㅋㅋ 많이 아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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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ebark

    습격을 해도 그렇단 말이지.. 이 양반이 진짜 철인이라도 될려고 그라나

ADIDAS TECHFIT POWERWEB 아디다스 테크핏 파워웹 +5 능력치 아이템 ?

2010/08/26 16:21


테크핏에 대해서
나이키의 프로 제품군에 대응하기 위해 아디다스에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제품이 바로 테크핏 시리즈가 되겠다. 주된 특징이라면 아디다스 퍼포먼스 제품군에 사용되는 클라이마쿨 소재의 특성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밴드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의 스펙을 살펴보자.


  • 29.5cm 안쪽 솔기(M 사이즈)
  • 피부의 땀을 배출해주는 CLIMALITE® 섬유, FORMOTION™을 통해 근육을 보다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지함
  • TECHFIT™은 근육 에너지를 집중해 폭발적인 파워, 가속력, 지구력 등을 생성하게 해줍니다
  • PowerWEB™은 근육을 지탱하고 더 강한 힘을 내도록 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 플랫한 허리 부분의 조절끈, 쓸림과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편평한 솔기
  • 75% 나일론 / 25% 엘라스탄 트리콧


설명만 봐서는 이게 무슨 파워슈트라도 되는것처럼 말을 해놨는데 그리 큰 과장은 아니다? 응?

우선 본인이 평소에 업힐갈때 자주 입던 벨로홀릭 라이딩 바지는 약간 두께감도 있고 몸에 피팅이 안되서 펄럭거리기도 하고 은근히 옷이 갈수록 불편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쫄바지종류의 하의 제품을 찾아보고 있었다.

자전거를 탄다는 특수한 목적을 가진 의류는 이것저것 따질게 좀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가격대도 그럭저럭 좀 비싼 편이고 마음에 드는 기능성이나 디자인이 없던 차에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테크핏. 게다가 테크핏 사용후기나 설명만 봐도 뭔가 이건 나에게 -_- 버프를 주는 아이템이 아닐까하는 기대감으로 구입해봤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4sec | F/3.5 | 0.00 EV | 7.8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자그마한 상자에 들어있다. 옷자체가 얇기도 하고..패드도 없는 제품이라 접으니 정말 손수건?? 부피.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4sec | F/2.8 | 0.00 EV | 7.8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잘 포장되어 있는 테크핏 파워웹. 상의제품도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옆구리 살 다 빼기전에는 엄두를 못낼 옷이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7.8mm | ISO-200 | Flash fired, auto mode.

같이 구매한 지그잭의 패드 속옷. 테크핏은 패드가 없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 제품과 같이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국산브랜드이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도 아래에 같이 하도록 하겠다. 아주 만족스럽다.



사이즈와 지그잭 패드팬티 착용감에 대해서..
이 제품의 사이즈 표기가 국내의 몇인치 단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는데 평소에 31 정도 입는 본인에게 L 사이즈가 조금 큰 감이 있었다. 어차피 완전 꼭 끼이는걸 바라진 않았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런 피팅이지만 혹시나 완전히 피부에 딱 달라붙어 TPU 밴드가 피부를 파고들정도의 쫀득-_-거리는 느낌을 원한다면 M 사이즈가 좋지않나 싶다. 구입시 판매자에게 꼭 문의 해보자.

패드를 위해서 구입한 지그잭의 패드팬티를 입어보니 라이크라와 탁텔이라는 소재가 주는 감촉과 편안함이 아주 그만이라는 느낌이다. 확실하게 피부를 잡아주면서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장착된 패드는 두껍지 않은 적절한 두께와 촉감, 쓸만한 땀 흡수능력을 보여줘서 아주 괜찮았다.

다만 사이즈를 고르는 측면에서는 표기상 조금 틀린것이 아닐까 하는데 32까지 커버된다는 L사이즈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타이트 한 감이 없잖아 있다.(본인은 31사이즈가 편안하다) 새제품이라 몇번 세탁하면 늘어날지는 조금 지나봐야 알듯 하다. 구입시 꼭 사이즈를 확인하도록 하자. 속옷이 헐렁해도 문제지만 너무 쪼여도 문제니까.

그외에는 아주 만족스럽다. 페달링을 격하게 해도 뭔가 쏠린다거나 그런게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바셀(bikesell)
製 패드팬티보다 조금 더 비싸긴하지만 가격대를 뛰어넘는 품질이 아닐까 한다. 바셀에서 구입한 그것은 패드가 너무 불편해서 거의 못입고 있기 때문. 혹시 패드팬티를 구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과감하게 추천해본다.

이렇게 지그잭을 입고 그 위에 테크핏을 입었는데 외부 실루엣이라던지 피팅감같은 부분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남자들이 쫄바지를 입을때의 그 민망함이 생기는 부위를 적절히 커버해주는듯 하다? 생각한대로 잘 구입한듯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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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샷. 무릎 위쪽으로 감겨올라가는 TPU 밴드가 보인다. 사진상에서는 약간 번들거리는데 실제로는 거의 무광에 가까운 느낌.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3.5 | 0.00 EV | 10.3mm | ISO-200 | Off Compulsory

TPU 밴드가 잘 감싸주고 있는 my ass *-_-* L사이즈가 약간 큰데 그래도 적절하게 잘 피팅된다. M사이즈 했으면 아마 피도 안통할 정도였을듯.




이기대 업힐 주행소감(동명불원 업힐 포함 왕복 30km)

집에서 출발해서 1km 정도 페달링을 하는데 어? 느낌이 좀 이상하다. 뭔가 모르게 다리가 상쾌하다? 그냥 며칠 쉬었다 타서 다리에 힘이 넘쳐나나 보다 하고 그냥 그대로 달린다. 페달링하면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고 제대로 피팅된 옷이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어색했지만 그런것도 1분만에 저 하늘로... 왜 사람들이 쫄바지에 열광하는지 -_- 잘 알게 된 1인. 이건 뭐 편하다는 말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 시원하고, 페달링을 하는데 거치적거림이 없고, 감촉도 좋고, 힘쓰기도 좋고..이 좋은걸 왜 이제야..라면 좀 오버일려나..

지겨운 평지라이딩을 끝내고 어느새 이기대 앞. 평소에는 화장실 들려서 몇분 쉬고 시작하는데 오늘은 그냥 쉬지않고 내달렸다. 중간중간 수분 보충해주면서 달리는데...랩타임을 재지 못한게 정말 너무 아까웠다. 왜냐고? 오늘이 바로 내 올해 베스트 였다는걸 직감했기 때문이다!! 초입을 다올랐는데도 숨이 차지 않고 다리가 뭉치지도 않았다! 아, 물론 테크핏의 효과때문이라 말할수는 없고 며칠 라이딩을 안하고 근육을 좀 쉬어준게 크지 싶었지만 그래도 느낌상 5~10% 정도의 심리적/체감적 효과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수치적으로 따지면 아마 1~2% 겠지만 ㅎㅎ

초입의 경사진 구간을 통과하고 달리다보니 평소의 톱기어가 아니라 1~2단 내려가 있는게 아닌가. 내 근력이 며칠만에 불끈하고 올라갔을리도 없으니 이건 컨디션 조절 + 테크핏의 힘이 아닌가 하고 과장되게 이야기 해본다. 


정상의 주차장까지 도착했는데 올라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뭔가 더 편했다는 느낌보다는 평소에 사용하는 힘으로 좀 더 효율적인 페달링과 호흡을 하게 날 몰아붙여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1의 힘을 써서 1을 올랐다면 오늘은 느낌상 1.2의 힘을 들여서 1.4 정도 올랐다는 느낌? 물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난 며칠 쉬었다가 타면 컨디션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때문에 테크핏의 효과라고 장담할수는 없다. 하지만 다리에 느껴지는 느낌이 훨씬 좋았다라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여담이지만 오늘 랩타임을 재었다면 분명 10분대를 기록했으리라!! 아오 빡쳐 -_-

쉬는데 허벅지 근육을 자잘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꽤 괜찮았다. 클라이마쿨 소재인지라 땀에 관해서는 아예 신경을 안써도 무방할 정도. 아주 쾌적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안리에서 남은 체력을 다 소진한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고 RPM, 아우터 주행을 해봤다. 39~42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평소에 이정도 속력을 유지하고나면 다리에 무리가 오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고속주행후에도 허벅지나 종아리에서 종종 느껴지던 미세한 통증같은게 없었다. 차들만 없었으면 한번 미친듯이 페달링해보고 싶었는데 여전히 광안리 도로사정은 나에게 틈을 주질 않는다.


해월정 주행 소감(약 19km)
두번째로 해월정을 출발부터 쉬지않고 평속 18km(아놔, 젠장..난 분명 계속 35~39km로 달렸는데 왜!!! 대체!!) 로 달려봤다. 해운대 소방서 앞길에서 뒷편 아파트 단지의 평지길은 차가 없고 길이 그럭저럭 정비가 되어있는지라 제법 마음껏 쏠수 있는 구간이라 평지 가속에서의 느낌을 조금 느껴봤는데 -_-a 솔직히 뭐 허벅지의 TPU 밴드가 살짝 조여주면서 탄력감을 느끼는 정도? 미세하게 뭔가 차이가 있을려나.. 테크핏을 입고 가만히 서서 허벅지를 올렸다가 내려보면 탄력이 느껴지는데 바로 그런 느낌이 든다.

여차여차해서 해월정 입구에서 신호때문에 할수 없이 30초정도 쉬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시작부터 풀이너에서 2개 올려서 기세좋게 올라간다. 여기까지는 별로 다를게 없다. 첫번째 야트막한 업힐구간이 지나면 그나마 해월정에서 각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항상 댄싱치는 구간이다. 도로 안전 거울 앞까지 댄싱으로 올라가는데 이번 주행에서는 그보다 수십미터를 더 댄싱 주행해도 평소만큼 다리가 피곤하지 않다. 만족스럽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싯팅보다 댄싱에서 테크핏의 도움을 더 많이 받을수 있는듯 하다. 단지 내 느낌이기 때문에 절대적인건 아니다.

해월정 업힐은 솔직히 뭔가의 테스트를 할수 있는 구간이 아닌지라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한다. 그냥저냥 흥얼거리다보면 구간이 끝나있는지라 뭘 하고 자시고 할게 없는 곳이다.

한가지 더, 언덕에 올라 잠시 쉬고 있는데 여긴 평소에도 그다지 호흡이 거칠어지지 않는 곳이긴하지만 평상시에 비해서 훨씬 더 수월하고 회복이 빨랐다. 해월정과 이기대는 매주 최소 2~3회이상 오르고 있으니 아마 정확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땀이 마르는 속도 역시 마음에 든다. 바지가 땀에 젖어있구나 할 틈이 없을 정도. 장거리를 뛰지 않으니 이정도면 아주 만족한다.


결론
이번 테스트 주행은 2010년도를 통틀어 한번 있을까 말까한 최고의 컨디션이었기 때문에 테크핏을 체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이기대를 전력으로 오르고도 힘이 남아돌아 동명불원을 오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해월정을 올랐으니까.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옷은 분명한 버프 아이템 이라는 것이다. 근육을 잡아주고 TPU 밴드가 압축시켜주는 그 느낌은 분명히 평소의 페달링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했으며 쾌적함 또한 마찬가지였다. 별도로 입어야하는 패드 팬티에 거부감만 없다면 자전거 라이딩에 꽤나 만족스런 의류가 되리라 확신한다.

물론 이 옷이 주는 실제적 수치 변화는 파워슈트처럼 수십배 이런게 아니라 근소한 차이겠지만 근소한 차이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니까. 일단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한다. 당장은 이게 테크핏때문인지 내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건지 구분이 안되니까 차후에 한번쯤 더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이만 줄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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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SLS AMG - Tunnel

2010/08/21 00:19



             일단은 짧은 TV 광고 버전. 압도적인 Driving Performance 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다? 드라이버나 차나 예술의 경지..





      이건 Full HD 버전으로 준비과정까지 다 포함되어서 조금 더 길다. 앞의 영상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것도 같이 보도록 하자.



이번 시즌 F1 벤츠 팀으로 복귀하는 슈마허(라고 쓰고 전설이라 읽는다)가 등장한 커머셜. SLS AMG 신형 모델이라는데 이건 뭐 말이 안나오네. 저 장면의 진위 여부도 말이 많다는데 글쎄.. 슈마허와 저 차라면 가능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나 혼자만은 아닐듯하네.

BMW의 M5 CF가 생각나는 센스! 우리나라도 어쩌구 하는 말은 생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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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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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보관용기

2010/08/19 20:07


커피 - 원두의 보관을 플라스틱 재질 용기(ex. 락앤락 시리즈 등등) 에 하다보면 다른 원두를 담았을때 기존에 남아있던 향이 거슬리기 마련인데 가능하면 유리재질 용기를 사용하는게 좋을듯 하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4.0 | 0.00 EV | 13.7mm | ISO-200 | Off Compulsory

원두의 보관은 유리재질 용기가 좋다.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원두를 담아도 기존의 향이 베어나지 않는다는 것.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매일 아침이나 전날 저녁에 1~2일치 원두를 그라인딩 해두는데 이곳에 보관한다. 작고 귀엽다?

 


뚜껑쪽에 고무 패킹이 있어서 습기도 막아주고 향이 날아가는것도 막아 준다. 저렴하니 가까운 마트에서 하나쯤 구입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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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Coffee 유리용기의 장점, 커피 보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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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INCEPTION - 당신은 꿈꾸고 있는가?

2010/08/14 15:33

Canon | Canon EOS 10D | Not defined | Unknown | 1/45sec | F/8.0 | EV | 17.0mm | ISO-200, 200 | Flash did not fire.

디카프리오의 이름이 작품의 퀄리티를 의미하는 날이 올줄이야. 미소년의 굴레를 멋지게 벗어난 그에게 박수를!


 

크리스토퍼 놀런 + 레오
2년전 이맘때쯤 영화가 주는 즐거움과 놀라움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감독을 찬양했던 작품이 있다. 바로 배트맨 리부트의 2번째 작품인 다크 나이트( 2008/08/10 - Dark Knight - 새롭게 재해석된 크리스토퍼 놀런의 범죄스릴러 ) 가 그것인데 충격적인 작품 - 메멘토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의 작품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다크나이트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몇안되는 감독의 입지에 오르며 한참 물이 올랐다 라는게 개인적인 감상인데 본 작품은 또 하나의 베스트가 되리라 생각된다.

명장이라 일컬어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그 자신의 페르소나라고까지 극찬했던 디카프리오는 앞서 셔터 아일랜드에 까지 명장과의 작업을 계속 해 왔지만 중간중간 리들리 스콧( 2008/10/26 -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 같은 감독들과도 호흡을 맞춰왔더랬다. 특히나 바디 오브 라이즈에서는 그 자신을 망가트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새로운 캐릭터 구축에 성공하는데 본 작품에서는 그때의 그 캐릭터가 단순히 즉흥적인 선택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듯 하다.


프리퀄 코믹스

영화를 보고나서야 발견했는데 영화 도입부 직전에 일어났던 일을 코믹스로 웹에 게제하고 있다. 보고나서 영화감상하면 더 이해가 빠를듯 하니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몇 페이지 되지 않지만 초반에 코브가 왜 그 일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니 소소한 즐거움이 될듯 하다. (직접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길. )

감상할때는 클릭해서 큰 사이즈로 봐야 글씨가 제대로 보입니다.

만화 보기



CAST - 등장 인물소개
이 영화에는 생소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니 미리 어떤 역할을 하는지 봐두는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별다른 스포일러가 될만한 부분은 없으니 한번 훑어보도록 하자.

Extractor 추출자 코브 Cobb. 목표의 꿈속에 침투한뒤 의식의 심층에 숨겨진 중요한 비밀의 위치를 찾아내고 훔쳐내는 능력이 출중하며 본인도 뛰어난 아키텍트. 하지만 뭔가의 이유로 설계하진 않는다.



설계자 아리아드네 Ariadne.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건축과 학생으로 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해내는 실질적인 꿈의 창조자 역할을 한다. 코브가 놀랄 정도로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좀 의심되는 인물.



암울한 코브의 마음속에 투영된 이미지 Shade, Mal. 코브의 죽은 부인으로 영화의 핵심중에 하나다.



항상 선두에 서서 골칫덩이들을 치우는 멋진 포인트맨, 아서 Arthur. 현실에서는 주변인들에게 항상 놀림당하는 어리버리 순진남같은 이미지인데 꿈속에서는 일당백의 놀라운 해결사. 사격, 격투, 임기응변등 모두가 최상급.



목표의 인물을 카피해내는 능력이 출중한 포저, 임스 Eames. 유들유들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맡은일에는 충실한 능력자.



관광객이라 쓰고 의뢰인이라 읽는다. 이제는 헐리웃 영화에서 익숙한 얼굴이 되신 켄 와타나베 상. 이번 작에서도 우직한 악당(?)을 잘 소화해 낸다. 이 영화에서는 단역이라는게 없어서 모든 주요 등장인물에 의미가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허수아비가 되돌아 왔다! 놀런 감독의 신임을 얻은 것인지 이번에는 무려 목표물(/애도)..이 되어 돌아온 의외의 순진남?



시놉시스 Synopsis

꿈속에 침투해서 심층 심리속의 숨겨진 비밀을 훔쳐낼수 있는 기술을 이용하는 코브 일행은 거대 기업의 의뢰를 실패하고 죽을 위기에 처해 도망 다닌다. 목표였던 사람이 의뢰인으로 바뀌는 상황속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코브 일행은 불가능이라 생각되는 임무를 받아들이는데..

라는 내용인데 일일이 내용 설명하는건 취향에 맞지 않으니 DVDPRIME의 능력자께서 번역, 정리한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 여기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단순한 줄거리 설명이 아니라 내용에 대한 심층분석이니 대해서 많은 추측이 난무한다. 반드시 감상한 후에 한번쯤 읽어보도록 하자. 꽤나 즐거운 소일거리가 될듯 하니.


음악에 대해서..

극중에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 킥을 행하는 수단중에 하나로 음악을 들려주는데 상당히 귀에 익어서 찾아보니 [ 에디트 피아프 -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라는 제목으로 영화 라비앙 로즈에 삽입되었던 곡이라 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 노래의 제목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곱씹어 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엔딩과 연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볼수 있을테니.


감상 후..

상대방의 꿈속에서 정보를 훔친다는 컨셉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왠지 그 옛날 Johny mnemonic (국내명 : 코드명 J) 이 떠오른다. 하지만 놀런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에 힘입어 오리지널티 구현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그만의 장기라 할수 있는 치밀한 논리 속에 구축되는 판타지와 현실 사이의 중간계 같은 세상은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를수 밖에.

2시간 남짓한 러닝타임 내내 눈 한번 깜빡이기 힘들정도로 사람을 몰아붙이는건 꼭 롤러코스터 액션영화가 아니라도 가능하다는건 충분히 입증된듯 하다. 게다가 영화의 초입부터 관객의 머리에 하얀 김이 무럭무럭 날 정도로 갖가지 떡밥을 던져대는 놀런 감독을 보고 있을려니 JJ 에이브람스 부럽지 않은 떡밥의 제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매트릭스나 300같은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액션같은건 없지만 현실을 판타지로, 판타지를 현실로 보이게끔 하는 티나지 않는 CG나 여러 특수효과들은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화룡정점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과장되어 있는 차분하게 미친듯한 영상들은 놀런 감독이 다크 나이트때부터 뭔가를 추구해나가는 방향점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 해본다.

나 역시 극장을 나오면 끊임없이 엔딩에 대해서 유추하고 한번 더 봐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됐는데 혹자는 부질없는짓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즐거운 상상은 이러한 열른 결말의 영화가 가지는 특권이 아니겠는가.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초반에 자녀들과의 통화에 보여지는 아이들의 뛰어노는 회상장면의 이질감이나 화장실에서 토템을 돌리다가 확인을 못하는 장면부터 이미 코브의 꿈이 아니었는가 싶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 토템 팽이가 돌다가 멈추는 소리가 났다는데 난 끝까지 남아있지 못해서 확인할수 없었다. ]

지칠때 까지 상상해보고 그 과정을 남들과 같이 즐기는 것 또한 영화를 감상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 라는 말로 마무리 한다.


ps :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4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요즘 극장 표는 낭만이 없어. 예전처럼 표를 모은다는거는 아무 의미가 없어졌네. 이게 뭐냐 진짜 -_- 메가박스도 이럴까.. 예전의그 예쁜 티켓으로 다시 돌려줘!! 표값도 올랐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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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wonmi

    최근 본 영화 중 베스트! 왜 난 이런 류의 영화를 볼 때마다 "구운몽"이 생각나는 걸까요 ㅋ 참, 초반에 아서가 아리아드네한테 꿈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에 나오는 건물, 우리 회사 옆 건물! 그 이름도 거룩한 건축계의 거장 Sir 노먼 포스터의 작품 중 하나라는! ㅎ 매일 산책하러 가는 건물인데 정말 너어어어무 아름다운 건물입죠 ㅋ

  2. 아아, 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아서가 펜로즈의 계단을 설명하던곳? 어디선가 본듯했다 했더니 역시 =_=;; 아마 Capital city 어쩌구 하던 영국 건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Norman Foster는 대학때 설계에 미쳐있을때 라이트랑 같이 아이디어(라고 쓰고 뺏기기라 읽는다-_-) 많이 가져다 썼었던...ㅎㅎ 워낙 하이테크의 최상단을 달리는 분이시라 영화에 나와도 어색함이 없을듯. 어휴 옛날 생각 나는구만. 부럽네. 이런 건물을 옆집 드나들듯이 할수 있다니 ㅎㅎ

  3. Blog Icon
    wonmi

    딩동댕! 그 빌딩!ㅎ 원래 게임회사 EA의 유럽HQ였는데, 스위스로 옮기면서 지금은 비어 있죠, 걔네 있을 때는 로비에 게임기도 있고 했다는데 ㅎ 완전 통유리에 정면에 그림같은 호수가 펼쳐져 있는.. 로비에는 모닥불도 있고.. 폭설 내릴 때 눈덮인 호수랑 측면에서 보면.. 정말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그 때 찍어 놓은 사진이 어디 있을 텐데..

  4. Blog Icon
    지은

    EA의 HQ 라.. 호오 견학가면 겜도 막 주고 할려나 ㅎㅎ 옮겼다니 좀 아쉽넹..사진 있으면 원본 사이즈로 부탁드려염~ 잘 감상하겠다는.

The Expendables - Trailer HD : 악당들이 불쌍해지는..

2010/08/12 09:59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을 맡고 고어물로 유명한(쏘우 시리즈..) 라이온스 게이트에서 제작한 영화.

좀 느낌이 오시는가?


트레일러를 보면 뭔가 잘못 본것이 아닌가 싶은데..그건 바로..



실베스터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연걸, 제이슨 스태덤, 돌프 룬드그랜, 스티븐 오스틴, 랜디 커투어, 미키 루크.. 등의 무지막지하다 못해 비인간적으로까지 보이는 출연진.




응? 무슨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라도 있는거냐고? 전세계의 테러리스트들이 한꺼번에 봉기하냐고? 왜 혼자서도 물경 도시단위 하나 초토화는 문제없다못해 과한것이 아닐까싶은 '인간흉기'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냐고?-_- 나도 몰라..

단지... 누가 적인지 몰라도 일단 불쌍하다는 말이 먼저 튀어나올뿐. 아 진짜 너무 심하잖아..

농담은 대충하고..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들은 멜 깁슨의 서사성이라던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성같은것과는 다른 재미를 주는데 그건 메이저급 영화이면서도 2류 장르의 그것을 품에 안고 있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분명 그가 손 댄 작품들은 항상 평론가들이 그들 입안의 오징어처럼 질겅질겅 씹어대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DRIVEN 같은 영화를 보면 매니아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각본과 주연을 담당했다. 감독 또한 그와 인연이 깊은 레니 할린 감독) 그런면에서 이 안드로메다급 폭탄같은.... 행성 2~3개쯤은 파괴할듯한 캐스팅의 영화도 기대해 볼만하다.

(오히려 트랜스포머의 오토봇들이 훨씬 인간미 있는것이 아닐까 한다.)


조만간 개봉할 예정이라는데 평론가의 평과 상관없이 실컷 때려부수고 시원하게 폭파시켜주는 액션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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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France 2010 중계방송 동영상

2010/08/09 21:26

무시무시한 코스 지도. 3000km가 넘는 거리다. -_- 내가 1년넘게 타서 겨우 3000km 탔는데.. 이사람들은 3주만에.. 하하..



짐승들의 향연, TDF
3주간의 기간동안 3,642km 를 달리는 지구상 최대의 짐승들의 향연인 뚜르드 프랑스는 매년 라이더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보인다 생각된다. 그런 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었었고 지금은 종료가 되었다. 나도 평소에 관심이 많긴한데 챙겨보기가 참 어려워서 이리저리 구하다보니 토렌트 파일을 구하게 되어서 올려본다. 100% Seeding 되고 있으니 같이 참여해보자.







* 주의사항 : 이 영상은 57.8GB의 대용량을 필요로 하니 충분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보한후 받도록 하자. HD급은 아니고 SD 급.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련다. 7ZIP으로 압축했으니 압축 뭘로 푸나요 하는 질문은 받지 않겠다. 필요하면 구해서 쓰자. 공짜 어플이니.



관전 포인트

뭐 정독해서 보진 않고 주로 업힐 위주로 감상하는데 인상적인건 주행중에 서포트 차량이 다가와서 달리는 선수 발아래로 뒷드레일러를 정비하는 모습. 입이 안다물어지더라. 달리면서 다리 치료하는건 뭐 이제 놀랍지도 않고. 고속주행하다가도 져지 뒷주머니에서 간식거리를 꺼내 질겅거리며 페달링하는 모습은 달리는 짐승이라는 생각밖에는..


Team Radio Shack 의 져지를 입은 랜스 암스트롱느님의 모습은 또하나의 볼거리. 초반까지 4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랜스느님은 비록 종합순위 23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치긴 했지만 여전히 나에게 안장에 오르게하는 좋은 모티베이션이 되고 있다.

종합 우승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려나가던 콘타도르에게로. 이 사람은 클라이머 부분에서도 무려 4위.. 뭐 이런 짐승이..



져지색상의 이해
TDF를 감상할때 또하나의 포인트는 각종 색색의 져지를 누가 가져가는가 하는것이다.

이제는 랜스느님의 상징같은 옐로 져지는 경기중 가장 빠른, 말그대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색상이다. 전날 대회에서 1위 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아마도 카메라에 가장 많이 비춰지는 색상일듯 하다. 누구나 갈망하는 옐로 져지는 대회 행렬의 가장 선두를 이끈다는 느낌이 강하다.
 
흰색은 그 느낌 그대로 나이가 25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촌스럽지만 업힐좋아하는 라이더들에게는 살떨리는 색상인 흰바탕에 붉은색 땡땡이 무늬는 그 이름 찬란한 King of mountain 을 의미 한다. 업힐에서 가장 빠른 자에게 주어진다는 소리. 촌스럽지만 그 의미를 아는 이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될 져지 색상이다.

녹색은 강력한 스프린터를 의미하는 것이다.(난 별 관심없는 색상 ㅎㅎ)

선수들이 입는 져지의  색상을 이해하고 경기를 관전하면 한층 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각 져지의 주인이 바뀌는걸 구경하는것도 재미있는 포인트.



자전거는 즐기는 것 !
혹자는 판타니나 암스트롱느님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없거나 약세라 TDF의 재미가 많이 줄었다고들 하고, 나 역시 뭐 그런게 아닌가 하는 초보의 생각을 하긴 하는데..흠.. 그래도 그들의 혼신의 주행을 보고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인다는건 사실. 평소 자전거는 즐겁게 타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영상을 보노라면 뜨겁게 가슴 한구석이 타오르는걸 주체하기 힘들다.

오늘은 비오니까 안나가야지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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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m 달성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10/08/07 00:52


STAGE 01의 끝을 향해서..
로드 유저나 고수분들에게 이정도 거리는 별거 아니겠지만 작년에 갓 입문한 나같은 초보(?) 라이더에게 이정도 km 거리는 제법 큰 의미가 된다.

작년부터 3,000km 만 일단 넘기자는 생각을 많이했었다. 뭐 특별히 의미가 있는 숫자는 아니지만 왠지 그냥 3,000 km를 타야할거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목표 km를 채웠다.
 
STAGE 01 을 이제서야 넘어섰다는 기분에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 포스팅 한다.


어제 해월정을 끝으로 남은 km가 약 27km 정도 였는데 보통 이기대까지 왕복했을때의 평균거리인지라 오늘 무더운 공기속을 꾸욱 눌러참으며 이기대로 페달링했다. 가는 도중에 광안리를 지나치는데 요즘 들어 금요일마다 벌어지는 인파의 물결에 휩쓸려 겨우겨우 통과했다. 참, 갈수록 광안리 통과하기 힘들어지네.

이기대 앞에 도착하니 오늘따라 몇번 쏘는 바람에 힘이 주욱..랩타임 재볼 엄두도 안나고해서 완주에 목표를 두는 페달링으로 업힐 시작. 어찌나 더운지 ...너무한다 진짜. 이기대는 평소에 시원한대도 더운공기가 숨을 턱턱 막히게 하는게..온몸에 힘이 다 빠지더라. 그래도 기록을 위해서 꾹꾹 눌러참고 주차장까지 갔다.

도착해서 TRIP 확인을 해보니 대략 13km 정도...약간 모자란데 동명불원을 넘어갈 체력이 남지 않아서 그냥 이기대 뒤쪽 코스까지 왕복하기로 하고 다시 끝에서 다운힐로... 그렇게 나름대로 머리싸움을 해서 -_- 집으로 온 결과..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sec | F/4.7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속도계 확인하고 깜놀~ 어찌 이리 정확하게 3,000을 찍어주셨는지!! 기분 좋더라 ㅎㅎ



처음 공개하는 내 라이딩 일지의 일부. 오른쪽으로 몇몇 항목이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공개..헤헤. 작년부터 별로 빼먹지 않고 거의 다 기록되어 있다.

 

STAGE 02 START !!
지금 여기서 내가 말하는 3,000km의 거리는 매번 달릴때마다 하다못해 해월정같은 낮은 업힐이라도 끼어서 반드시 한개 이상의 업힐을 통과하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 기록이다. 평지로만 달려서는 이정도 기록이 별거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이기대를 내 집보다 더 자주가는 기분으로 오르며 세운 기록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작년부터 목표하던 기록은 하나 완료했으니 이제 다시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달려볼까 한다. 다음 목표는 5,000km. 그다음에는 10,000km가 될려나...꿈만같은 거리지만..욕심이 난다.

대략 1,500km때부터 내 기록이 더이상 향상되지 않고 있는데 5,000km때는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이 되어 있길 기대한다. 누구나 실력의 정체기가 있다고하니 이 시기를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분노의 페달링은 자제 해야지 ...

ps : 3,000km 타고 작년 몸무게 75kg에서 62kg 만든건 자랑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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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사과 Bicycle Life 3000km, STAGE 01, 목표거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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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Jang

    꾸준히 탔구만. 3천이라길래 무심코 내 속도계를 봤더니 대략 천 중반? 어지간히도 안타는듯. 간간히 타니 탈때마다 힘들기만 하고 늘지는 않고, 규칙적으로 타야 훈련의 효과가 있는법인데, 나는 당분간(얼마나 될지...) 규칙적인 라이딩은 자출로 만족해야 할듯. 몸무게 13Kg뺀건 좀 부럽..

  2. Blog Icon

    유부남의 비애냐. 니가 연습못할때 얼른 실력이 좀 올라가야할텐데 ㅋㅋ 꾸준히 타도 걍 설렁설렁 타는건 효과가 없더라 -_-;;; 온몸으로 느끼는 중이시다. 그렇다고 매번 미친듯이 탈수도 없고..쩝.

  3. Blog Icon
    Jang

    회사동료가 신동렬선수(제논스포츠소속)가 친군데 탈때 같이 가잔다. 따라댕기면 엔진업글은 좀 되지 싶은데 엄두가 안나는군. (마눌님이 허락해 줄리도 없지만-_-) 같이 가고싶어하는 친구가 있다고 너를 추천해주고 싶지만 므틉이 아니라 아쉽네. 생각있으면 말해라. 내 므틉이라도 얼마든지 빌려주마 -_-^

  4. Blog Icon

    푸하하. 일단 눈물 좀 닦고 ㅠㅠ 제논이라..익숙한 브랜드군. 선수 따라댕기다 내 무릎 다 나가지싶다. 엄두도 안나니 말안해줘도 된다. 걍 -_- 나 홀로 탈래.

  5. Blog Icon
    소녕

    난 속도계 바꾸고 보니, 500 탔던데. ㄲㄲ 축하한다.

  6. 바꾼지 얼마 안될걸로 아는데..제법 되는거 아닌가. 열심히 타자. 살을 빼던지, 체력을 기르던지, 분노의 페달링을 하던지..뭐던지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