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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대사만 봐도 어떤 씬이었는지 떠올리게 해주는 킬 카운트 분석.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건 "썸바디! 플리즈~ 겟 디스 맨 어! 건!" 천연덕스러운 로렌스 피쉬번의 연기에 뿜을뻔.. 출처 : 위 이미지 하단에 표기
JJ 에이브람스는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에피소드 7의 티저들을 감질맛 나게 조금씩만 공개하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이것이 오히려 스타워즈 제작에 도움이 된다고. 이번에는 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아이콘 중 하나인 엑스 윙 X-wing에 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단순한 티저가 아니라 유니세프 UNICEF에 기부를 해달라는 Force for Change 이벤트를 위한 것이다. 아래 링크로 이동하면 유니세프 기부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중이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상세히 알아보시길 바란다. 스타워즈 유니세프 - Force for Change 행사 참가하기 티저 영상들에는 깨알같은 개그씬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얼마전에는 스타워즈의 촬영장이라며 ..
* 아래쪽 접힌 내용에는 빅뱅 이론의 최신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 누설 당하기 싫으신분들은 넘어가시길. 7개의 시즌하고하고 23번째 에피소드에 이르러서야 오랜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수 있을듯 하다. 초창기 쉘든 위주의 전개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발산하던 빅뱅이론이었지만, 누가 뭐래도 최근 몇 시즌동안 최고의 재미는 페니 + 래너드 커플의 티격태격. 다른 남친이 끼어들던 초반의 아슬아슬함을 벗고, 보다 단단해진, 그리고 진지해질려고하는 관계를 기반으로 과연 결혼할수 있을까, 없을까 하는 스릴감(?)을 제공하며 재미를 보여주었던것이 이제 슬슬 다음 시즌부터는 하워드 커플에 이어서 새로운 전개가 기대되는데.. 둘이 결혼한다고 쉘든이 어디 갈리는 없고.. 더욱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
올해 초부터 미드 팬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던 그가 돌아왔다. 테러리스트들이 손에 꼽을 최악의 악몽 - 24시간만에 수십명을 몰살시킨다는 살인마.... 잭 바우어가 드디어 오랜 공백을 깨고, 시즌 9를 통해 복귀한것. 시청률 부진으로 이미 종방한지 수년이 지난 작품을 굳이 다시 되살리는 경우가 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의외긴한데.. 물론 그 속내를 보자면 요즘들어 부진한 폭스 FOX 채널을 살리기 위한, 일종의 구원투수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확신이 서지 않는것인지 24개의 풀 시즌이 아니라, 그 절반인 12개 에피소드로 제작되고 있는 점등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 극장판까지 무산되어 느꼈던 아쉬움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을듯 하다. 사실 시즌이 거듭되면서 무리하게 ..
As time goes by .. 시간은 흐르지만 감동은 영원히. 카사블랑카. 영화를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렸을 그 이름은 1942년 험프리 보가트 Humphrey Bogart 와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이라는 불세출의 두 배우들에 의해 그 완결성을 부여받아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이 영화의 70주년 복각판을 감상하게 되어 여운이 가시기전에 몇글자 끄적여 본다. Synopsis 시놉시스2차 대전 당시 여러 나라의 피난민들은 미국으로 가기 위해 카사블랑카에서 체류하며 리스본으로 갈수있는 통행권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한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리처드 블레인 (A.k.a Rick)은 까페를 운영하며 언듯 냉정해보이..
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 원작 영화?!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 원작이라는 어이없는 광고 문구때문에 오해할 사람들이 많았다...라는 말은 대충 수많은 블로거들이 본 영화 리뷰글의 서두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문구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니까 너무 씹어대진 않겠다. 하스브로에서 트랜스포머를 제작한것도 맞고 그 옛날 하스브로에서 출시한 보드 게임 원작인건 사실이니까. 즉 틀린말은 없다 이거다. 뭐 흥행을 위해서 말도 안되는 연관관계를 이끌어 오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니 이해는 한다만 그렇다고 수입사가 똑똑해 보이진 않는다. 다만 돌이켜보면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크게 나쁜 전략은 아니지 않겠는가. 시놉시스 Synopsis시놉시스는 간단하다. 우주의 저 머나먼 곳의 또다른 태양계를 관측하고 동시..
범죄의 재구성때부터 남다른 연출력을 선보였던 최동훈 감독은 타짜에서의 맛깔나는 대사와 빠른 컷씬 편집, 기발함이 돋보이는 내러티브 전개 등이 전혀 장르가 다른듯한 전우치에까지 이어지며 단지 운 좋은 한번의 홈런이 아닌 진짜배기 실력을 가진 감독임을 스스로가 증명해 보였다. 남녀 주인공이 만나 키스 한번 하기까지 10여분에 이르는 한국 특유의 지루한 씬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물을 유발하는 여타 작품들과는 달리 최동훈 감독의 작품속에는 그 모든 부분들을 함축시켜 10초안에 끝장을 본다. 이러한 빠른 속도감은 엉성한 극의 구성이나 덜떨어진 연출력으로는 감히 넘볼수 없는 영역이 아닐까 하는데 덕분에 그의 작품들은 항상 높은 기대치를 나에게 부여받곤 한다. 마틴 스콜세지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같은 감독 그 자..
토르는 엉망이었고, 캡틴 아메리카는 지루했지만 아이언맨부터 헐크까지 집결하는 이 영화만큼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어차피 앞서의 실망스러운 마블 원작 영화들은 죄다 어벤저스를 위해서 억지로 제작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니까 말이지. 아이언맨 슈트 벗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
시즌 5에 접어들면서 앞서 시즌에 비해서 재미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던 빅뱅이론이 근래 들어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듯 한데 쉘든이야 항상 개그 담당이지만 더불어 에이미의 비중이 커져가는것이 개인적으론 별로 마음에 안든다. 그 와중에서도 다시 한번 급부상중인 페니 x 레너드 커플 스토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인지라 요즘은 다시 흥겨운 마음이 든다랄까 ㅎㅎ;; 공식 홈페이지 링크 : http://www.cbs.com/shows/big_bang_theory/ 이번 5시즌의 18번째 이야기의 부제인 The Werewolf Transformation 은 처음에 의아했었지만 보고 있노라니 이내 이해가 가더라. 원래도 미쳤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쉘든이지만 이번화에서는 한단계 더 미쳐가는 -_- 모습을..
감독이 Ridley Scott 인데 트레일러에 나오는 불시착한듯한 우주선의 저 형상은?? ALIEN의 그것인데? 트레일러 어디에도 Alien을 언급하는 부분이 없지만 외국 잡지 스캔샷을 보면 'be a prequal his 1979 epic Alien' 이라는 문구를 봐서는 프리퀄 영화가 제작되고 있는듯 하다...라고 까지만 쓰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는 소식 :) 에일리언 1편의 프리퀄로 제작되고 시고니 위버가 거대 함선을 발견하기 수십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독립된 에피소드의 영화인 모양인데 올해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심히 기대되는 바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니까 고민할 필요없이 필 관람!
제목 한번 잘 지었다. 오싹한 연애. 라는 제목을 듣고 '공포물의 그 오싹함?' 을 떠올랐다면 정답이다. 오해할 여지도 없이, 일체의 트릭도 없이, 초딩틱한 이 제목 그대로의 영화다. 물론 재미는 있지만. 임창정의 덜떨어진 코미디 영화였던 시실리 2Km에서도 써먹었던 귀신이라는 도구를 보다 직접적으로 끌어오고 있는데 사랑과 영혼(Ghost) 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진짜 공포물을 연상시키고 있어서 웃기다면 웃긴점. 아, 그러고보니 본작의 감독 나름대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게 아닐까? 귀신이라.. 손예진의 주사 酒邪 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이민기는 정말 캐스팅 잘 했다고 생각들 정도로 배역에 적합했다. 이민기 특유의 순진해보이는 눈망울로 어리버리하게 당하는 장면들이 뿜어내는 동정심과 호감도 상승효과는 그..
만화/드라마 원작의 극장판 직접 보진 못했지만 나도 '너는 펫' 이라는 만화책과 드라마가 있다는걸 들어알고 있다. 당시엔 조금 흥미가 생기긴 했었지만 딱히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마찬가지 생각. 여성들의 판타지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주는 영화가 아닐까했는데 말야.. 길게 쓸것도 없으니 후다닥 써버리겠다. 김하늘 VS 장근석 요즘은 뜸하던 김하늘의 최신작..이라 할만하지만 정작 김하늘 자신이 '최신작' 느낌이 아니다. 연기가 그 옛날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라고 새침하게 외치던 때와 달라진게 없다. 새삼 느끼지만 김하늘은 그나마 드라마에서의 호흡이 어울리는거 같다. 이번 작품에서는 늘씬한 각선미 외에는 보고 듣고할만한게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이젠 그녀보다 더 어린 여자들 사이에..
Immortals - 불멸의 이야기? Henry Cavill 헨리 카빌 - 강철의 사나이를 먼저 만나보다. 앞서 실패한 슈퍼맨 리턴즈 를 아예 새롭게 리부트 한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진행이 많이 된 상태다. 내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새롭게 Man of Steel 로 선정된 사나이가 바로 헨리 카빌이다. 본작의 주연인데 과연 역대 슈퍼맨들의 카리스마에 근접할까 라는 궁금증은 본 작을 통해서 살짝 엿보며 해소할 수 있었다. 아마도 역대 슈퍼맨들과 가장 다른 이미지의 슈퍼맨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초대 슈퍼맨의 오마쥬는 이제 끝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이번작에서 보여준 연기와 이미지가 색달랐다고 생각된다. 큰 키에 슈퍼모델같은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섬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헨리 카빌은 미드 화이트..
장르가 애매모호해!! 개개별의 내용 자체는 로맨틱 코미디 인데 시놉시스의 구성 자체가 각종 사건들이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 가이 리치 감독 스타일을 차용하고 있다. 덕분에 우연이 우연이 아닌것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보는 재미까지 추가되어 있긴한데.. 그렇다고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나 Snatch 같은걸 기대하면 안된다는건 말안해도 아실듯하고. 시놉시스 Synopsis 결혼을 위해 집까지 마련한 김주혁은 문자 한통 남기고 도망간 여친(이시영)을 두달째 기다리고 있다. 남친에게 차이고 보니 일전에 받았던 반지가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임을 알게된 여경 이윤지. 그리고 전직 조폭 공형진과 김주혁의 FireBall 친구 오정세. 이들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 커플 사이에 얽..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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