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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9/25  원두의 장기보관
  2. 2009/02/11  파푸아 뉴기니아 - 까뮤 (2)
  3. 2009/02/02  인도네시아 자바(Indonesia JAVA) - 까페 뮤제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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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커피는 항상 좀 진하게 추출해서 마시는 편인데 오늘따라 끄레마가 먹음직스럽게 나왔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5.6 | 0.00 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사진 찍다보니 끄레마가 -_- 옅어지는데..쳇. 그렇다는건 제대로 된건 아니라는거군.

 

냉동보관 TIP

원두를 싸게 구입하다보면 개인의 소비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구입할때가 종종 생기는데 보통은 어떻게든 소비할려고 노력하거나 그러려니 하고는 1/3정도는 향이 날아간 상태로 그냥 추출하기도 하는게 사실.

동호회같은곳에서 냉동보관을 추천하곤하는데 나도 일단 해보니 어느정도 손은 가지만 1~2달 정도는 괜찮은듯 하다.

막 개봉한 원두를 주방용 비닐같이 냄새가 베여있지 않은 곳에 두겹정도 싼 다음에 가능한한 밀폐력이 좋은 락앤락 같은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사용할때는 꺼내서 실온에 몇시간 정도 방치해두면 된다. 급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소리. 위 사진의 커피는 2달이 넘은 원두인데 앞서 냉동보관 안한 커피는 향이 이미 소실되어 가던 판이었고 이번에 꺼낸 냉동보관한 원두는 아직까지 그럴싸한 향을 뽑아준다. 물론 상대적인것이라 갓 개봉한 원두에 비할바는 아니다. 단지 1~2달 지난 원두치고는 괜찮다는거다. 어디까지나 가능하다면 원두는 한달내에 소비할수 있게 구입하는게 최적이라 생각된다. 가능하면 2~3주면 좋겠지만 본인의 구매 패턴상 그런건 불가능..


 굳이 밀폐력이 좋은 통에 넣는 이유는 아무래도 냉장고안에는 음식물 냄새가 베어있게 마련이라서 행여나 그런 냄새를 머금게되면 향을 즐기는 커피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요 근래 마신 커피중에 가장 마음에 들길래 생각나서 낼름 포스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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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장기보관 :: 2009/09/25 12:40 Coffee

클릭하면 훨씬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8sec | F/4.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파푸아 뉴 기니아. 뭔가 오지틱해보이는 이름이다.. 꽃봉투는 여전히 없군.

 

클릭하시오. 그럼 커질테니..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0sec | F/4.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역시나 좀 더 다크톤이 원래의 색상이다. 스탠드 조명은 못쓰겠네. 가운데 노란색 부분이 눈에 띄인다.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다만.


블루마운틴과 비슷한 풍미 - 라는 말에 혹해서 같이 주문했던 원두.(자블럼의 제법 고가인 블루마운틴...맛이 참 궁금하다 -_-) 까뮤에서 로스팅할때 에스프레소에서 종종 사용하는 풀씨티(Full City)가 아닌 씨티(City) 로스팅을 했다는데.. 뭐랄까 난 아직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의 차이는 잘은 모르겠다.

시음한 느낌으로는 앞서 풀씨티로 로스팅된 인도네시아 자바보다는 조금 입안에서 맴도는 맛의 두께가 맑은 느낌이 드는데 원두의 특성인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걸죽한~ 에스프레소를 원하는 내 친구들은 "너무 연하다" 라는 표현을 해댈 그런 정도. (한약을 먹어라 -_-이눔들아.)

간혹 이런 글을 보고 '커피 하나 마시면서 뭘 그리 이리저리 따지고 맛이나 제대로 느끼겠나' 라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는데 (다른 취미생활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만나게 된다. ㅎㅎ) 뭐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바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왕 남들보다 다른 맛을 찾아서 '커피'라고 하는 기호품을 직접 조리(?)까지 해가며 마시는데 까다롭게 따지는 차원이 아닌 '알고 먹으니 더 감칠맛이 나는구나'라는 수준에서 즐기게 되면 그게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즉, 그냥저냥 뽑아서 마셔도 맛있지만 '원산지와 볶는 정도에 따라 이런 차이도 있군' 하는 지식의 배움이라는 달콤함을 같이 음미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제법 괜찮지 아니한가. 취미생활의 영역에서는 이런 부분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깊게 파고들어서 미세한 차이까지 따지며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싫어라 하는지라 (예전에 오디오쪽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하이엔드, 하이엔드... 도저히 끝이 없다..답도 없고..소모되는건 돈과 시간뿐...아 친구놈들 기기 골라줄때는 막 따져준다. 왜냐 내가 살게 아니니깐 -_- 고생좀해보라고.) 가능하면 저정도 선에서 머물러 있고 싶다.

물론 내 -_-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좋고 나쁘고... 흑백논리로 따지지 좀 말자.


ps : 회복 할려고 노력중이다. 노력중!! 노력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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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녕  2009/02/13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취회복?

항상 원두를 구입하는 까뮤(http://www.caffemuseo.co.kr/) 에서 설맞이 이벤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100g당 7500원이지만 이번에 거의 절반가인 4천원대에 구입) 에 판매를 하길래 기회다 싶어서 간만에 구매버튼을 눌러봤다. 거의 한달 가량... 자의반 타의반으로 원두를 똑~ 떨어트려놨었는데 오랜만에 집안에 원두의 진한 향이 감도는 것이 나름 기분이 좋군. (용민이 녀석 이벤트때 좀 질러놔라 했는데 했나모르겠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Spot | 1/10sec | F/4.7 | +1.3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100그램 단위 아로마 밸브가 달린 포장재에 넣어져온다. 까뮤의 트레이드 마크인 꽃봉투는 이번에 품절이래나 뭐래나. 조금 아쉽지만 이 봉투도 나쁘지 않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Aperture priority | Spot | 1/2sec | F/4.7 | 0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개봉시 원두 상태.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찍어봤는데 그래도 좀 밝게 나왔다는..조금 더 다크톤이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6.7 | 0EV | 23.4mm | ISO-200 | Off Compulsory

첫 출격한 "그래도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라고 명명한 별다방 에스프레소 잔. 음 생각보다 느낌이 좋다. 커피는 분위기로 먹는다는 말이..생각나면 된장남? -_-; Mr. 손곰이 잔에 독극물을 발라놨다해서 빨대를 꽂아서 시음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Minolta Co Ltd | DiMAGE F100 | Normal program | Spot | 1/8sec | F/4.7 | +1.3EV | 23.4mm | ISO-100 | Off Compulsory

사진이 잘안나와서 수동모드로 찍어봤는데.. 이거 F100은 포커스에 문제가 좀 있는듯. TIFF 를 리사이즈 후 JPEG로 변환한 사진.

개봉시 잔잔하지만 감흥이 있는 향내가 느껴졌고 시음해보니 까뮤에서 설명대로 신맛의 정도가 훨씬 덜하지만 그렇다고 커피맛의 전체적인 느낌이 가늘지도 않은 그런 맛이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생각나는데 부드럽지만 진하다의 반대의미로 쓰이지는 않을 그런 느낌? 내가 요즘 에스프레소에 좀 굶주려 있어서 더 좋게 느낀것일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음번에도 구입가능한 목록에 올려볼까 한다.

아직까지 에스프레소용 원두를 중복되지 않게 구입하고 있는데 슬슬 주력으로 할 커피를 정해야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한 두번 정도만 더 다른 원두를 먹어보고 전체적인 비교 포스팅을 할까 하네. 사실 최소한 까뮤에서 판매하는 원두는 한번씩 다 먹어볼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시간이 걸려서 좀 더 천천히 하기로 하고 나만의 원두를 정해야하지 싶다. 매번 색다른 맛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너무 호불호가 갈려서 살때마다 좀 괴롭네.

ps : 포스팅 후에 추가하는 내용이긴한데... 이거 아메리카노가 제대로다! 에쏘도 좋았지만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먹어본것중에 가장 나은듯 하네. 필히 뜨거운물과 같이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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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녕  2009/02/02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할 때가 되었군. 치즈케익을 준비해 가지.
  2. 소녕  2009/02/04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관없자나, 어차피 나만 먹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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