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잘 쓰던 기가 바이트 케이스를 얼마전에 교체했었는데 2가지 이유때문이었다. 하나는 죽어도 어케안되는데 선 정리 때문에, 특히나 SATA 케이블들. 또 하나는 GTX 660으로도 1~2mm 정도밖에 남지 않는 협소한 내부 공간 때문이었다. 조만간 가격 하락이 있는데로 GTX 770 이나 780으로 넘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둔다는 의미에서.. 케이스 종류야 많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건 정말 없더라. 가격대 무시하고 구매할려고 해도 꼭 어딘가 하나씩 떨어지더라 이거지. 결국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마음에 안드는거 저렴한 놈으로 가자 싶어서 구매한 것이 Bitfenix Ghost 케이스. 쿨링 지향 케이스를 구매할려고 했는데 딱 알맞게 품절. 본사에 연락해봤지만 더이상 수입할 계획없음. 단종되었다는 소리..
초저녁 병원 컴퓨터가 조짐이 이상하다. 뭔가가 찜찜하다. 컴퓨팅 경력 이십여년을 자랑(?)하는 나의 제6감에 뭔가가 걸려들더란 말이지. 보통 이런 느낌을 받고나면 어김없이 고생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1시간후에 행정 컴퓨터중 1대가 다운후 NT서버에 로그온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남.. 오..왜 또 나를 시련에 들게 하나이까. -_- 시밤 하필이면 도메인 로그인관련이 걸려서 사람 환장하게 하는지. 로그온이 되야 뭘해도 할거 아닌가.. 게다가 이 컴퓨터에는 카드결제기가 달려있다...그래..야밤에 오는 사람들은 카드를 주로 긋는단말이지...젠장...젠장..왜 하필이면 내가 야간일때..ㅠㅠ 요즘 컴퓨터 관련해서는 질러신 강림외에는 별다른 내공수련이 없었던지라 예전에 읽었던 NT 관련 서적들의 내용은 이미 저..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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