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OP song으로 쓰여진 Shangri-La ..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었다. Angela라는 일본 가수인지 그룹인지가 불렀다는데 여성 보컬의 창법이 흡사 자우림의 김윤아씨의 그 창법을 연상시키는지라 아주 흡족해하며 감상할수 있었다. 보통 이런 2쿨짜리 애니를 감상할때는 시간관계상 오프닝은 한번쯤이나 2기 오프닝 한번씩..따위로만 들어주는데 파프너는 거의 매번 들었다. 엔딩도 동일한 가수가 불렀는데 역시 괜찮음.. 노래라도 따로 한번 들어보면 크게 나쁜 시간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처음 접했을때 에바의 아류작쯤으로 치부했었지만 알고보면 전혀 상관없는 나름대로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었다. 라제폰같은 경우에는 거의 에바복제 라는 소리가 나올뻔 하다가 겨우겨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