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소개했던 GCC( 2009/05/17 - GPS Cycle Computer : 프리웨어 GPS logger ) 는 해당 링크가서 최신버전으로 다운받을수 있다. 프리웨어인지라 그냥 받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얼마전에 4.xx 버전대로 올라서면서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한것이 눈에 띄어 소개 해본다.
UI는 폰트의 변경점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번 버전의 가장 특이점인 GPS on 기능이 있다.
이제는 다양한 메뉴들이 생긴 옵션 메뉴.
GPS를 켜고 시작하자!
기존의 GCC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수집을 방해하는 최대 난점은 시작을 눌러야 그제서야 GPS 신호를 잡을려고 한다는 점이었는데 GPS 시그널을 수신했을때에는 많게는 km 단위로 진행한뒤인지라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버전에서는 그런 점을 방지하고자 GPS 시그널 수신만 따로 먼저 작동시킬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진작에 있어야할 기능이었지만 어쨌든 늦게나마 추가되어 참 반가운 기능이다. 출발전에 잠시 스트레칭이라도 하며 신호를 수신한뒤 기록을 하자.
옵션의 다양화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으로 옵션 메뉴가 다양해졌는것이다. Lap 타임마다 삑삑 거려주는 기능은 원래도 있었는지 기억이 잘아나는 은근히 재미있는 기능인데 1km 마다 삑삑거리게 해놓으면 달릴때 페이스 조절에 유용하다. 그외에 고도와 속도 그래프 관련된 메뉴가 생겼고 저장해놓은 파일을 이용하는 메뉴도 생겼다. 기존의 기능들과 짬뽕되어 있긴하지만 분명 편리해진건 사실. GPX와 KML 변환은 여전히 한큐에 가능하니 이만하면 이제 여타 GPS logger 기능들이 부럽지않은 프리웨어가 된것이 아닌가 싶다.
테스트 주행
아래는 평소 다니는 이기대 운동 코스를 다시 한번 gps log로 작성해본 것인데 왠일인지 버전 업 후에는 기존에 끊어지거나 튀던 구간이 상당수 완화 되어 있는걸 볼수 있었다. 수차례 재어본것이 아니라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만족스럽다랄까.
또하나 고도 그래프의 수치는 원래도 지원했지만 속도그래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련의 가공작업이 필요했었는데(아니면 버그였는지..) 이제는 단순히 GPX 파일 만으로 모든 데이터가 한번에 출력됨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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