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

지금 소개하는 새로운 멀티툴 - 너터의 개발사인 Full Windsor는 잉글랜드 요크셔에 위치한 신생업체로 주로 자전거와 관련된 악세서리를 디자인/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스스로를 자전거 타기와 혁신적인 자전거 관련 용품 개발하기, 그리고 더 많은 자전거 타보기에 불타오르고 있다고 소개하는 조금은 괴짜같은 느낌의 집단으로 전형적인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용품을 개발하는 곳이 되려고 노력하는 곳으로 보인다. Full Windsor 에서 출시한 용품이 몇가지 있지만, 아무래도 그들을 대표할만한 용품으로는 지금 소개하는 너터 멀티툴을 꼽을 수 있을듯 하다. 기존의 자전거 멀티툴과는 그 개념이나 형상이 많이 다른 제품인데 아래에서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아직 국내..
로드 바이크를 영입한 이후로, 아니 작년 이맘때쯤 아파서 쓰러진 이후로는 내 애마였던 아리양을 내팽개쳐 두다시피 했다. 아래에서 보다시피, 아예 뒷 베란다 세탁기 앞이라는 무시무시한 위치에 방치해놓은것인데...다행히 그다지 습하지는 않아서인지 크게 녹슨 곳은 없었다. 팔아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뭐 이런저런 추억도 많은 자전거이고 여기저기 훈장이라 할만한 상처가 너무 많아서 ^^; 그냥 유지하기로 마음 먹고 좀 전까지 정비해봤다. 중고로 STI 레버같은 소라 or 티아그라급 컴포넌트를 조금 구할수 있으면 업글도 해보고싶긴한데 뭐 그런건 나중 얘기. 일단 부착물들 죄다 분해하고, 1차적으로 클리너로 프레임부터 닦아준뒤에 앞뒤 드레일러부터 크랭크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뭐 이래저래 2..
계획보다 다소 이른 정비 계획했던 3,000km 정비 계획은 뜬금없는 브레이크 손상으로(현재 약 2,900km -_-) 물건너가고 손대는 김에 이것저것 손 좀 봤다. 조만간 용민이 한테 빌렸던 스프라켓 분리 공구도 반납해야하고 해서 몽땅 뜯어버렸네. 1. 슈발베 DURANO 망고 타이어 교체 뒷타이어는 조금 쓸만한데 앞타이어의 마모도가 상대적으로 심한편이라 나중에 스페어로 쓸려면 어느정도 남아있을때 교환하자 싶어서 스텔비오를 떼어내고 10년형 듀라노로 교체했다. 지금까지 타이어 작업은 1~2번밖에 안해봐서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어찌나 버벅였는지 -_-; 2. 스프라켓 분해 청소 및 그리스 도포 작년에 한번 분해해서 그리스를 새로 발라줬었는데 생각나서 역시 몽땅 분리 함. 그리스 상태가 그대로네. 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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