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을 몇번 갔었더랬지.
새마을인가..무궁화인가 뭐 그런걸 타고..
(뭐 그뒤로도 건축 답사랍시고 줄창 돌아댕겼지만 역시 처음 몇번이 제일 기억에..)
한참 담배 배울때였던지라 중간 중간 객차연결 통로에서
열려있는 계단참에 걸터앉아 여유롭게 한대 피우며..
즐거운 기차여행을 한다..라는 게 참 좋았더랬다.
그런데..이제는 KTX, 새마을 할거 없이 모조리 다 금연이네..-_-;;
뭐 개인적으로는 금연장소 지정을 반기지만
(금연 3년차..를 넘긴거 같은데..격이 안나네..)
그냥 오늘(언제의 오늘?)처럼 간만에 KTX 타보니 뭐랄까
정겨움이라는 부분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비지니스 머신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어서..(금연지정땜에 그런건 아니고..)
오직 빠르게 목적지로..그걸로 되는걸까?
나의 와퍼를 타다가 레플리카에 올라타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별 영양가 없는 소리를 하며.. 간만에 헛소리 포스팅 하나.
ps : 꼭 한번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실 탐방을 하고싶어. 대학때 몇군데는 해봤는데..넘 잼나더라고.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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