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에서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11을 사용해 오다가 최근에 새로운 PC를 빌드하고는 아예 11을 처음부터 설치를 했는데 황당하게도 네트워크가 안 잡힌다고 인스톨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직면했다. 심지어 윈도우10 때와는 다르게 로컬로 빠질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MS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미리 설치본에 본인의 랜카드 드라이버를 심어두면 작동할 거 같긴 한데 귀찮으니까 간단하게 로컬로 인스톨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무척 간단하다. 네트워크를 찾을수 없다는 화면이 뜨면 Shift + F10을 눌러서 커맨드 창을 호출하고 아래 내용을 입력한다. c:> oobe\bypassnro 재부팅되면서 네트워크 설정을 건너뛰고 설치를 계속한다. 더 웃긴점은 이후로는 자동으로 네트워크 드라이버..
IT Info & Tips/소프트웨어 Software
증상 : 키보드에서 방향키를 조작하면 화면에 떠 있는 마우스 커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해결법 : 그림판을 종료한다. 해설 : 그림판같은 작은 어플은 켜져있어도 종료하지않고 그냥 한쪽 구석에 내려둘수도 있을텐데 그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아니면 윈도10에서 적용된 이전 환경을 그대로 로드하는 기능때문에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로드되어 있을수도 있고. 해당 기능은 아마도 그림판의 조작을 돕기 위한 것 같은데 그림판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윈도10 전반에 걸쳐서 똑같은 영향을 주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다. 그림판 윈도가 활성화 상태에서만 작동되는게 정상이지싶은데.. 이 버그(?) 아닌 버그가 알려진지도 꽤 된걸로 알지만 아직까지도 그대로인걸 보면 MS에서모종의 이유로 일부로 의도한건가 싶기도 하고...
어피니티 시리즈,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트라이얼 연장 및 할인 판매 기간 연장 앞서 소개했던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는 Affinity Photo로 유명한 어피니티 Affinity 에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했던 자사 앱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2019/12/10 - Affinity photo - 제대로된 포토샵 대항마 본 행사에서는 기존 30일 무료 트라이얼을 90일 무료 트라이얼로 연장하고 모든 앱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래 4월 20일까지로 계획되었으나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한다. 행사에는 윈도우와 맥 제품들이 모두 포함되며 아이패드용 앱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9..
Affinity Photo, design, Publisher 1.8 Update realese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인디자인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로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어피니티 Affinity가 새로운 버전업을 발표했다. 1.7에 이은 1.8 버전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어피니티 시리즈는 한번 구매하면 계속해서 무료로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 주의 : 한글 메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아래 업데이트 내용에서 특정 항목을 지칭할 때는 가능하면 한글 번안을 제시하면서 원문도 함께 표기하니 오해 없도록 하자. 필자가 Affinity Photo 외에는 제대로 사용해보질 않아서 다른 앱들의 기능 번역에 있어서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원문 링크 : https://a..
★ Affinity Photo 어피니티 포토 사진 편집, 보다 정확하게는 비트맵 이미지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전 세계 누구라도 일단 어도비 Adobe의 포토샵 Photoshop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오랜 기간 업데이트되어왔고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툴임이 확실하며 가장 대중적인 툴이기 때문이다. 워낙 강력하고 오랫동안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어온 포토샵이지만 일반인이 취미를 목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항상 대체할만한 S/W를 찾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CC 체계로 넘어간 지금은 월 구독료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기에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장기간 사용 시 무시 못할 금액으로 점점 증가한다는 점은 여전히 라이트 유저들에게 걸림돌이 된다. 그로 인해서 무료 오픈소스로 유명한 GIMP 같은 툴..
라이트룸과 함께 RAW 파일 편집 소프트웨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캡쳐 원 프로(Capture One Pro)가 기존의 12 버전에서 2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그동안 이어오던 버전 넘버링을 한꺼번에 건너뛴것은 아무래도 2020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듯 하다. 매년 업데이트되는만큼 해당 연도와 맞추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실제 내부 표기는 13 버전으로 뜨며 첫 릴리즈는 13.0.0.155 이다. 참고로 캡쳐 원 프로는 경쟁 S/W인 라이트룸에 비해 좀 더 전문적인 제품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 프로 현장에서 라이트룸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고. CC 버전으로 넘어간 뒤에도 거의 변화가 없는 라이트룸과 다르게 매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업데이트를 보여주고 있으며 경쟁작에 비해..
아직 국내에서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요즘들어 부쩍 이름이 들려오고 있는 Affinity 시리즈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세일에 들어갔다. 원래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더욱 만족도가 높으리라 본다. 주력 상품은 Affinity Photo와 Affinity Desinger 이며 각각 어도비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응한다. 심플한 편집툴이 아니라 정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신할만큼 전문적인 기능을 다루고 있는 제품이며 최근 구독 방식의 어도비와 다르게 1회 구매로 평생 업데이트를 보장하는 제품이니 한번 살펴볼만 할것이다. 본인도 트라이얼 기간동안 사용해봤는데 제대로 익혀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RAW 파일 편집에 있어서 포토샵에 비해 손색없는 디테일..
요즘은 어쩌다보니 오피스 관련 어플들을 잘 쓰지 않게된다. 문서 작업은 대부분 웹 플랫폼에서 바로 하는 편이고 양식 따져가며 문서 작성할 일보다는 CSS나 HTML 같은걸 더 많이 건드리기에 코드 에디터를 주로 쓰는 이유도 있고. 이미 오피스로 작성된 파일들을 쓸일이 생기면 폴라리스 오피스를 주로 사용해왔다. 설치도 간편하고 기능이 딱히 모자라지도 않으니. 아쉬운점은 HiDPI 미지원으로 4K 해상도에서 화면 자체가 지저분해진다는 점 정도. 그냥저냥은 쓸만한데 정교하게 작업하기에는 짜증나는 요소. 4K 해상도가 아니라면 상관없을듯하지만..엑셀은 그냥 온라인에서 사용하는게 더 편했다. 구글 오피스 툴같은거 참 편하다. 그러다가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이래저래 대용량 클라우드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
최근 AMD의 그래픽 드라이버인 크림슨 Crimson 이 ReLive 라는 코드명을 달고 새롭게 공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Nvidia에 비해 부족했던 라이브 스트리밍과 녹화 기능을 추가한 버전인데 그외에도 게임별 최적화가 이뤄져 나름대로 프레임 향상도 함께 하고 있다. 문제는 RX480에 한해서 커서 오염 버그가 존재하는 것. 특정 상황에서 커서가 깨져서 돌아오지 않는다. 재부팅만이 답이다. 개발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버그이니 조만간 해결되겠지만 아직까지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서 레딧 같은곳에서 이런저런 임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만 소개하도록 한다. 리부팅하기 귀찮을때 임시로 사용하자.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10 기준으로 제어판에서 돋보기를 활성화 시키면 ..
USB 드라이브 보안툴? 클라우드 저장 시스템이 보편화된 현재에도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이용하는 USB 드라이브는 사용상의 편리함과 보안상의 이유로 계속해서 많이 사용되는 디바이스 중 하나다. 일단 기기에서 분리만하면 외부적인 접점이 사라지며, 개인이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및 관리에 대한 유리함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 해킹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보다는 좀 더 중요한 내용을 담아 다닐수 있는 기기라는 인식이 크다. 다만 이러한 USB는 그 휴대성으로 인해 분실로 인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한 틈을 메꿔주기 위해 예전부터 다양한 USB 드라이브 보안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왔었다. 크게 2가지 방식을 볼 수 있는데, 파일을 암호화하는 것과 파티션이나 드라이브 통채로 암호화하는..
1. 계정 폴더명 짤리는 현상윈도10 설치시 Microsoft 계정명에 따라서 유저 폴더명이 지정되는데 문자열에 관련된 버그탓인지 짤리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C:\Users\coolwarp 라고 지정했지만 인스톨 완료후 살펴보면 C:\Users\coolw 로 지정되어 있는 것. 이 유저 폴더는 추후 변경이 까다롭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짜증이 날때가 많다. 해결법은 간단한 편이다. 첫 설치때 로컬 계정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이후 윈도 10 제어판의 계정 메뉴에서 온라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해결된다. 2. 작업 표시줄의 한글 입력기 표시 없애기윈도 10을 설치하고나면 우측 트레이에 입력기 도구 모음이 항상 생성되어 있어서 거슬릴때가 많다. 보통 작업 표시줄 속성에서 옵션을 끄는 것으로 해..
윈도 8.1에서 윈도 10으로 정상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클린 설치해서 잘 사용중인데, 초기 세팅에서 몇가지 걸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기억해둘 겸 발견한 해결책들을 남겨둔다. 추후에 더 내용이 많아지면 별도의 글로 모을수도... 1. AVG IS 2015 사용시 문제점 윈도10에서 AVG Internet Security 2015 버전을 사용하면 윈도 자체 방화벽을 꺼버리고 AVG 방화벽이 작동하는데 나름 쓸만하다. 문제는 대화 모드로 돌려도 윈도 10의 몇몇 앱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 대표적인 예로 메일 앱을 들 수 있는데, 동기화를 실패하게 된다. 해결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경로에 있는 파일들을 예외 규칙에 추가해주면 해결된다. C://Windows/System32/svchost.exe C://Wi..
당황스럽지만, 별로 한 짓도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윈도8의 하단 태스크바(흔히들 작업표시줄이라 부르는 그것)가 깜빡~ 이면서 재실행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관련 지식이 있는 쉽게 유저라면 눈치챘겠지만 태스크바는 사실 우리가 탐색기라 부르는 Explorer 모듈을 함께 공유해서 실행되는 부분인지라 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를 조금 해봤다. 일단 의심되는 부분은 역시나 바이러스. 뭐 어쨌거나 요즘 이런저런 유입이 많았던지라 제일 먼저 의심했는데, 아쉽게도 현재 사용중인 백신인 Avast 에서는 일부만 잡아내고 정작 근원적인 부분을 색출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어베스트를 통해 부팅 검사를 하면 잡아내리라 생각되는데 가끔 이런 예외 사항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벤트 로그를 살펴보니 CryptoProv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