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세월의 흔적 with MDR-1A 16년도에 구매했던 MDR-1A는 거의 만 8년을 꽉 채웠음에도 여전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실내에서만 사용해서 그런지 크게 문제가 생긴 적은 없는데 가죽으로 처리된 이어 패드와 헤드 밴드 부분만큼은 세월의 힘을 이겨낼 수가 없었다. 언제고 교체해야지 생각만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교체용 패드를 구매했다. 알리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겠지만 품질이 들쭉날쭉할게 뻔해서 국내 판매자 중에서 판매량이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구매했다. 제품 살펴보기 EAR FORM 사실 주문하면서 아무런 기대감이 없었는데 패키지를 받고 나니 의외로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에 꽤 만족스러웠다. 상세한 설명서(QR 링크 제공)와 막상 사용하려고 찾으면 없는 분해요 헤라..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쓰기에는 이제 너무 몰락해버린 일본의 가전 제조사들사이에서 소니 SONY 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네임 밸류는 독보적이다.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극소수의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비록 소니하면 이제는 게임기와 카메라가 먼저 연상되는게 현실이지만 플래그쉽 AV 리시버와 거기서 파생된 디지털 앰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다양한 이어폰과 헤드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소니의 저력은 절대 폄하할 것이 아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상향평준화된 무선 리시버 장르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소니만의 독특한 컨셉을 가진 제품들을 내세우며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소니에서 야심차게 발매한 노이즈 캔슬링 시리즈인 1000X 삼형제..
앞서 소니의 새로운 블루투스 완전무선 이어폰 제품인 이어 듀오 Ear Duo (XEA20)에 대해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세부적인 스펙에 기반한 해설을 올린바 있다. 이번 글에서는 간소하게나마 실제 라이딩 상황에서 겪었던 일들과 그외에 실생활에서 사용해보면서 경험한 사항에 대해서 썰을 조금 풀어볼까 한다. 아직 기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의 제품 리뷰 편을 먼저 보시길 권한다. 2018/11/13 - 소니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Ear Duo XEA20 제품 살펴보기 편 사실 이 내용을 요약해서 제품 리뷰 편에 붙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되면 내용을 너무 많이 줄여야해서 하고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듯 했다. 특히 이번 글은 오직 자전거 라이더의 입장에서만 실제 경험했던 내용을 세세하게 다..
XPERIA 엑스페리아?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소니에서 오랜만에 엑스페리아 Xperia 브랜드를 달고 발매하는 제품으로, 이어 듀오 Ear Duo 라는 네이밍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역시나 소니답게 타사 제품들과는 다른 색다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인데 이번 리뷰에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개념 정리가 조금 필요할듯 하다. 엑스페리아는 소니의 모바일 브랜드를 뜻하는데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과 관련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할 이어 듀오 제품이 왜 기존의 mdr이나 w 시리즈 같은 워크맨 네이밍을 쓰지 않고 굳이 엑스페리아 네이밍을 달고 발매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답은 간단하다. 이 제품은 야외나 실내에서 주변 소음을 배제하고 온전히 음악감상을 목적으로 하..
** 구매 당시 리뷰를 쓰려고 사진 몇컷 찍어놓구선 그대로 잊고 지냈던 포스트. 내용 추가 없이 사진만 공개해둡니다. **
Z1은 2년간 실사할 예정이었지만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케이스를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근래들어 주위에서 폰을 분실하거나 파괴해버리는(??) 모습들을 보고 있을려니 무엇인가 최소한의 보호장치는 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의 산물이 바로 아래 2개 케이스. 그 외에도 다음달 즈음 새롭게 발매될 신형 BM Works의 자전거 거치대에 사용할 케이스가 필요하기도 해서 겸사 겸사 .....굉장히 저렴한 제품 2개를 구매했다. 짧게 말하면 그냥 막 쓰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저렴한만큼 마감도가 떨어진다. 그냥 저냥 싼맛에 쓸만하다. 어느쪽을 자전거에 고정할지는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ㅎㅎ;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Exmor R 센서가 적용된 카메라에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편인데, 그동안 해당 제품들을 써보고 결과물이 그리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매한 Z1 역시 한때 플래그쉽 모델답게 Exmor R 센서를 기반으로 후면 카메라가 구성되어 있어서 당연히 잘나올 주간 촬영보다는 야간 촬영에 더 관심이 갔었다. Exmor R 센서가 저조도 환경에서 낮은 노이즈 구현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 마침 라이딩 나간김에 샘플 샷이나 몇개 건져볼까해서 찍었는데 그 결과물이 아래 이미지들이다. 프리미엄 자동과 수동 모드를 번갈아 촬영했는데, 정적인 화면에서는 수동 모드에서 몇몇 세팅을 해주는 편이 좋았고, 조금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프리미엄 자동 촬영이 도움이 되는듯 했다. 최대 해상도 촬영후..
1년 넘게 간편하게 잘 사용해왔던 레이(2013/06/21 - SONY XPERIA RAY 소니 엑스페리아 레이)에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구매한 스마트폰 역시 소니의 Z1. 어쩌다보니 소니 제품을 자주 사용하게되는데 항상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본인의 기호를 만족하는 부분이 많은 브랜드임에는 분명하다. ANT + 모듈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전거 속도계 센서와 페어링이 가능하다. 엔도몬도 같은 앱을 사용하면 웬만한 속도계만큼 쓸만한(케이던스와 심박계가 지원되는) 제품이 된다. 방수 기능은 아직 테스트를 안해보고 있지만, 비나 물에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이다. 디자인은 흠잡을 곳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면 넓게 보이는 베젤 부분도 실물로 보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
개인적으로 엑스페리아 레이에서 사용하기 가장 괜찮은 커스텀 롬으로 진저 킷캣 시리즈를 꼽는데, 가볍고 빠르고 오래가고... 필요한 기능은 다 있고..뭐 이래저래 흠잡을 곳이 없는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OTA 기능이 있어서 일단 한번 설치후에는 업데이트 알림있을때마다 한번씩 업데이트만 해주면 되니 편리할 따름이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포럼쪽을 살피다보니 최신 업데이트 나온지가 좀 되었길래 간단히 소개하도록 한다. XDA 포럼 페이지 바로가기 :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1631144 3.2.0에 추가된 로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New Boot Logo- New Battey Percentage Implementation (Thanks..
불과 얼마전에 시그마 30mm 단렌즈를 구입했지만 (2013/11/28 - 시그마 단렌즈 : Sigma A 30mm F2.8 DN) 막상 직접 사용해보니 내가 필요한 용도에서는 화각이 조금 애매하더라. 인물 사진이 아닌 패키지 사진 위주라서 그런지 화각 전체를 피사체로 가득 채울수 있는 망원 효과가 땡기더라 이거지. 그러던차에 최우선 순위였던 50mm F.18 단렌즈의 블랙 색상이 소량 입고되었다는 소식에 넋이 나간채로 재차 질러버렸다. 에라...그래..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올해 클마스때는 다른거 아무것도 안해야지..-_-;; 써보고 나중에 하나 방출해도 될테니..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구매한 것이 소니의 E 마운트 F50F18 OSS 제품이다. 이름 그대로 50mm 화각과 F1.8이라는 NEX 시리즈에..
로덴스톡이 품절되는 바람에 하루 늦게 주문한 필터가 오늘 도착해서 부랴 부랴 장착했다. 대안으로 구매한 것은 많이들 사용하는 Kenko 제품군에서 중급 정도 되는 Pro 1 D 제품으로 흔한 UV 필터. 참고로 시그마 30mm 는 46mm 구경을 가진다. 가격대는 원래 구입하려던 로덴스톡의 MCUV랑 거의 동일한데 약간 더 비싼듯한 느낌이.. 종종 필터를 몇천원짜리로 때우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필터라는게 차라리 안쓰면 몰라도 너무 저가를 사용하면 화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렌즈의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한 중급 라인 이상은 사용해주는게 좋다. Kenko 제품도 스마트슬림이라는 만원 미만대 제품이 존재하지만 굳이 Pro 1 D 제품으로 구매한 것은 이런 이유로 인한 것. 뭐 스마트..
앞서 NEX-6의 데스크탑 어플인 플레이메모리즈 홈 PlayMemories Home 의 최근 업데이트 이후로 생성되는 Modd 파일에 관해 포스팅 (2013/10/07 - PlayMemoires - Modd 파일 처리하기)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가지 소식이 전해졌다. 소니에서도 당연히 Modd 파일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예상했던대로 11월 말에 이뤄질 플레이메모리즈 홈의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파일은 히든 처리될 예정이니 지금은 조금 불편해도 지우지말고 사용해달라는 공지사항이다. 이왕이면 좀 더 빨리 패치해주면 좋겠지만 어쨌든 11월중에는 패치가 이뤄진다고하니 당분간만 참고 그냥 사용하도록 하자. 참고로 modd 파일에는 파일 처리에 관련된 사항들이 저장되어 어플 사용에 도움을 준다..
실내에서 패키지 사진을 자주 촬영하는데 좀처럼 연습할 시간은 없고 실력은 늘지 않다보니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대체로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보면 한번씩들 느끼게 되는 점일텐데 마침 다음달이면 지스타 2014 취재도 가야하고해서 벼르고 벼르던 플래쉬를 하나 장만했다. 선행 발매된 HVL-F60M이라는 모델도 있지만 약 10만원 정도 가격차이가 나고 무게나 부피면에서 가뜩이나 자신의 몸체보다 더 큰 플래쉬를 장착해야하는 NEX-6인만큼 이런저런 고려 끝에 가장 최신 모델이자 조금 더 콤팩트해진 F43M 모델을 선택 했다. 가이드 넘버 43이면 개인 용도로는 충분하리라는 판단도 들고.. 이 모델은 NEX-6 에서부터 채용된 멀티 인터페이스 슈에 알맞는 연결 부위가 적용되어 있으니 NEX-6 이나 동급 모델 ..
이번에 NEX-6 에 사용되는 전용 데스크탑 어플인 PlayMoemories Home 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전반적인 쓰음새가 좀 더 확장되고 편리해졌는데 그에 비해 쓸데없어 보이는 더미 파일이 추가되어 유저들을 귀찮게 만들고 있다. 현재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플레이 메모리즈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면 동일 파일명에 확장자만 modd 로 변경된 파일이 별개로 생성되는데 크기는 작지만 이것때문에 폴더에서는 썸네일이 표시되지 않고, 폴더 내에서 작업할때면 귀찮기 그지 없다. 사실 이 파일은 더미가 아니라 PlayMemories Home 을 이용해 각종 편집 작업이나 수정을 가했을때의 데이터가 담기는 일종의 DB 및 캐쉬 파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소니측에서는 이를 제어하는 옵션을 일체 제공하지 않고 있다.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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