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박 꼬박 챙겨보는 거의 유일한 드라마인 멘탈리스트, 그리고 틈나면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프린지. 각각 19편을 방영했는데 두 드라마 모두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이 블로그에서는 거의 하지않는 드라마 에피소드 리뷰를 해볼까 한다. 우선은...
MENTALIST
사기꾼 출신의 심리장악에 능하고 최면술이나 상대방의 행동에서 의미를 잡아내는 각종 심리스킬을 화신같은 겁쟁이 페트릭 제인. 그가 자문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히고 있는 CBI 수사대(California Bureau of Investigation)의 활약상을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유쾌하게 이끌어나가는 드라마이다. 매력포인트는 미소가 멋진 못된 망아지 제인. 그리고 알아서 넘어가주는 단짝 리스본.
2시즌에 들어서면서 제인은 더욱 날뛰고 리스본은 조금 예뻐졌고 릭스비의 오랜 짝사랑이 이뤄졌었는데 지난 18화에서 그동안 눈감아주던 리스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임 서장의 압력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었다 라는 전개상황. 덕분에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항상 Red John 이라는 메인 스토리(라고 쓰고 곁가지 이야기라 읽는다)와 개별적인 사건 해결 에피소드들이 얽혀있는데 내가 보기에 레드존 에피소드들은 단지 시즌과 시즌을 이어주는 의미밖에는 없지 싶다. 2 시즌에 오기까지 밝혀진 사항은 없고 일만 벌여놨으니 말이다. 그래도 레드존 에피소드는 기대되는게 사실이지만..
S02 - Episode 19 : Blood Money (Red 시리즈 작명이 사라졌었네..매번 Red가 꼭 있었는데..)
범인에 관한 이야기는 직접적인 줄거리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제외했다. 언급할만한 것이라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제인이 앞으로는 리스본을 조금 생각해서 망나니 짓을 덜 하는게 아닐까 하는 가능성 낮은 기대를 해본다는것. 악마 제인같으니라고 -_-
초반에 조금 늘어지는 감이 있던 드라마였지만 수많은 수사물 중에서도 개성있는 색깔을 만들어내고있는 멘탈리스트. 제인 vs 리스본, 반펠트 vs 릭스비, 조 vs 릭스브 등등의 대립되는 인물들간의 푸닥거리를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그런 류의 드라마라 생각된다.
기회가 되면 종종 에피소드 별로 포스팅 해볼까 한다.
MENTALIST
사기꾼 출신의 심리장악에 능하고 최면술이나 상대방의 행동에서 의미를 잡아내는 각종 심리스킬을 화신같은 겁쟁이 페트릭 제인. 그가 자문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히고 있는 CBI 수사대(California Bureau of Investigation)의 활약상을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유쾌하게 이끌어나가는 드라마이다. 매력포인트는 미소가 멋진 못된 망아지 제인. 그리고 알아서 넘어가주는 단짝 리스본.
2시즌에 들어서면서 제인은 더욱 날뛰고 리스본은 조금 예뻐졌고 릭스비의 오랜 짝사랑이 이뤄졌었는데 지난 18화에서 그동안 눈감아주던 리스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임 서장의 압력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었다 라는 전개상황. 덕분에 재미있게 흘러가는데..
항상 Red John 이라는 메인 스토리(라고 쓰고 곁가지 이야기라 읽는다)와 개별적인 사건 해결 에피소드들이 얽혀있는데 내가 보기에 레드존 에피소드들은 단지 시즌과 시즌을 이어주는 의미밖에는 없지 싶다. 2 시즌에 오기까지 밝혀진 사항은 없고 일만 벌여놨으니 말이다. 그래도 레드존 에피소드는 기대되는게 사실이지만..
S02 - Episode 19 : Blood Money (Red 시리즈 작명이 사라졌었네..매번 Red가 꼭 있었는데..)
시즌2에서 변경된 오프닝. 사실 시즌 1은 오프닝이라 할만한게 없었다는..
반펠트의 충격발언. 이 남자를 죽여주세요..사진은 릭스비..차이더니 이제는 암살까지..ㅠㅠ 불쌍한 릭스비..
제인의 추리는 언제나 명쾌하다. 중간 과정없이 곧바로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에 때로는 유치하게 보이지만 대부분 매력적이긴하다. 리스본은 2시즌들어서 제법 이뻐진듯..
-_-a 난 잘모르겠지만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조. 리스본이 정직당한뒤 팀을 살짝 이끈다.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처럼 웃는 모습 보기가 힘들다. 무표정에 심문담당이라니..과묵한 터프가이 라는 말로 요약되는 사나이중에 사나이다.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_-)
리스본의 매력 포인트. 항상 뚱하게 제인에게 삐져있는 저 모습. 알면서도 속아주는 리스본이 없으면 제인은 그냥 집에 가야지..그런데 그걸 알고 매번 속여먹는 제인은 악마 :)
푸하하. 제인아..좀 알고있어라. 너때문에 리스본 맨날 이런 꼴이나 당하잖냐..이제 그만 좀..ㅠㅠ
이 둘은 항상 사랑인지 우정인지 애매한 경계에서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지만 감질나게 직접적으로 들어내질 않는다. 둘 다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듯.
범인에 관한 이야기는 직접적인 줄거리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제외했다. 언급할만한 것이라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제인이 앞으로는 리스본을 조금 생각해서 망나니 짓을 덜 하는게 아닐까 하는 가능성 낮은 기대를 해본다는것. 악마 제인같으니라고 -_-
초반에 조금 늘어지는 감이 있던 드라마였지만 수많은 수사물 중에서도 개성있는 색깔을 만들어내고있는 멘탈리스트. 제인 vs 리스본, 반펠트 vs 릭스비, 조 vs 릭스브 등등의 대립되는 인물들간의 푸닥거리를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그런 류의 드라마라 생각된다.
기회가 되면 종종 에피소드 별로 포스팅 해볼까 한다.
내용을 스샷과 함께 적다보니 한꺼번에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져서 개별 포스팅 하기로 한다. 다음은 프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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