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전세계 수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고, 근래에는 JJ 에이브람스의 신작으로 새롭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에는 수 많은 아이콘이라 할만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뾰족귀의 외계인 스팍만큼이나 인상적인 캐릭터도 드물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스팍을 오랜 세월 연기해온 (심지어 리부트 작품에도 참가했다!) 레너드 니모이가 그제인 2월 27일 사망했다고. 사실 연세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다음 스타트렉 작품에서도 등장하리라는 묘한 믿음이 있었는데 안타까운 희망으로 끝난듯 하다. 필자 스스로도 한때 트렉키의 영역에 머무를만큼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시리즈였었는데, 커크만큼이나 정이 가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레너드 옹께서 부디 그곳에서도 많은 동료들과 함께 계속해서 여행하시기를 바라며 추모 소..

I'm Trekkie! 중,고등학교 시절때 나름대로 열혈 Trekkie(스타트랙 팬을 부르는 용어) 였었던 나는 연대를 따지고 보면 오리지널쪽 멤버보다는 TNG 쪽이 훨씬 익숙한 그런 세대였다. 다시 말하자면 제임스 T 커크보다는 캡틴 피카드의 반질거리는 대머리가 실질적인 스타트렉의 시작이었다. 그이후로 여러 문서나 서적따위를 접하면서 오리지널 시리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었는데... 이후 잊을만하면 개봉하곤 했던 스타트렉 극장판에서 종종 커크 선장의 위용을 확인하곤 했었다. 위키 링크(클릭하면 열립니다) : 스타트랙관련 이야기...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내다! 그러던 중, 한참 관심 가는 감독인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새로운 스타트랙 극장판을 맡게됐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는 Apple movie 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