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도프

Immortals - 불멸의 이야기? Henry Cavill 헨리 카빌 - 강철의 사나이를 먼저 만나보다. 앞서 실패한 슈퍼맨 리턴즈 를 아예 새롭게 리부트 한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진행이 많이 된 상태다. 내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새롭게 Man of Steel 로 선정된 사나이가 바로 헨리 카빌이다. 본작의 주연인데 과연 역대 슈퍼맨들의 카리스마에 근접할까 라는 궁금증은 본 작을 통해서 살짝 엿보며 해소할 수 있었다. 아마도 역대 슈퍼맨들과 가장 다른 이미지의 슈퍼맨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초대 슈퍼맨의 오마쥬는 이제 끝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이번작에서 보여준 연기와 이미지가 색달랐다고 생각된다. 큰 키에 슈퍼모델같은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섬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헨리 카빌은 미드 화이트..
오랜만에 감옥을 소재로 한 묵직한 영화 한편을 감상했다. 이제는 나이를 먹어 꽃미남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해 중년의 무게감을 온몸(??그 배로?)으로 뿜어내는 발킬머와 블래이드에서 피마시던 이미지를 벗어던진 스티븐 도프의 멋진 연기에 감상하는 내내 극에 몰입할수 있었는데. 한 인간이 기존에 누리던 자유라는 틀에서 벗어나 강제로 감옥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카테고리에 속하게 되면서 그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며 잡힐듯 말듯 멀어져가는 희망속에 자의가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타락해가며 그 나름대로의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을 군더더기 없이 잘 표현해내고 있다. 지겹게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해주었던(또는 지금도 해주고 있는..) 쇼생크 탈출에서 우리는 감옥이라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이고 마치 판타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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