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얼마 보지 못한 일드 중에서도 나에게는 입문작이자 가장 인상깊었던 "IWGP" 의 쿠도칸의 이름이 들어간 타이거 & 드래곤은 나가세 토모야라는 눈에 많이 익은 배우가 주연을 맡고 있다. 얼핏 제목만 봐서는 토라도라를 생각케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일본식 만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조금 들여다 보면 일본의 고전 만담을 현대의 실생활에서 응용해 들려준다는 포맷인데 IWGP에서 보여줬던 나가세 토모야의 오버스런 연기가 잘 어울리는 작품인듯 하다. 몇몇 작품에서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별다른 재미를 못느끼는 나가세인데 이 작품에서는 그 완급의 조절이 훌륭하다 할 수 있겠다. 한가지 더 마음에 드는건 아오이 유우가 등장한다는 것. 뭐 우익에 물든 그녀를 뭐라고 딱히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캐릭터 하나만 놓고 보자면 ..
아오이 유우때문에.. 일드 오센은 조금 띄엄띄엄 이긴 하지만 나름 재미...라기보다는 아오이 유우 라던가 또는 아오이 유우라던지, 아니면 아오이 유우 때문이라던지 하는 -_- 이유가 존재하는 드라마. 일단은 전통요리점 소재의 음식 드라마 인데 초반의 재미가 후반까지 이어지지 않고 이야기가 겉도는 성향이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뭐..아오이 유우 하나로 모든것이 용서되는...나름 아이돌 드라마? -_-;; 그중에서도 인상적인것은 아무래도 오프닝이 아닐까하는데.. 한번쯤은.. 음악도 마음에 들고 일본 특유의 붉은 색과 상반되는 화면 구성이 뇌리에 각인되는 오프닝. 괜찮지 싶어서 오프닝만 소개 해본다. 드라마는 글쎄.. 내용도 내용이고 연기자들의 오버도 그렇고.. 그냥저냥 버닝할 정도는 아니고 틈날때 한편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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