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위프트

가게 옮긴다고 정신없이 연말 보내고, 크리스마스 삭제시키고 하다 보니 어느새 25년의 설까지 보낸 뒤다. 기껏 다시 시작한 자전거도 뒷전으로 밀어놨었는데 간신히 주 2~3회라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정말 아까운 부분인데 2개월 정도 열심히 피치를 올려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FTP 좀 올려볼까 불이 붙으려는 찰나에 가게 이전이라는 큰일이 생겨서 모든 스케줄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말이 쉽지 2개월 동안 스케쥴링된 워크아웃을 해나간다는 게 쉽지 않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시간적 여유를 짜내고 짜내서 겨우 겨우 진행해왔던 건데 한 달 정도 아무것도 진행 못하고 쉬게 된다는 게 정말 아쉬웠다.  고작 그걸로 뭘 그리 호들갑이냐 할 수 있겠지만, 본인으로써는 거의 5년, 6년 정도 쉬었던 자전거에 정말 어렵게 복귀했..
스마트 트레이너에서 활용할 수 있는 Zwift 쯔위프트 부류의 앱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최근 들어 꽤 높은 퀄리티임에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앱이 있다. mywhoosh라는 우리나라 말로 발음하기 애매한 제품이 있는데 아직 유저풀이 즈위프트에 비빌 레벨은 아니지만 앱 자체적인 완성도는 거의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여기에 대해서 썰을 풀자면 꽤 길어질 거 같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팁을 하나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mywhoosh 에서 워크아웃이나 라이딩을 하고 나면 해당 기록을 스트라바로 곧장 연동해서 올릴 수 있다. 그런데 가민 커넥트로는 연동이 안된다. 가민이 언젠가부터 외부 api를 틀어막고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어쨌든 수동으로 올리거나 별도의 연동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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