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고 집에 왔더니 너무 졸려서 골아떨어졌었는데...빗소리가 시끄러워 일어나보니 방바닥에 물이... 아아악!! 왜날!!! 새벽에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바깥쪽에 뭔가를 열어둔 모양...ㅠㅠ 하나둘 들어내다가 아주 이번 기회에 새 마음 새 뜻으로 방 배치까지 바꿀려고 모조리 짐을 다 빼버렸다.
그 작은 방에서 나온 짐들이 울 집 거실을 다 차지하고 있다. 내방은 4차원 공간이라도 된단말인가..뭐가 끊임없이 나오네..
이왕 다 들어낸 김에 장판도 새로 깔고, 가구까지 아예 바꿔버리실려는 어머니때문에 -_- 옆에서 후덜덜해하며 오늘밤은 어디서 자야하나 고민하고 있네..
음 나도 이번에 침대 빼버리고 소파베드를 들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침대는 잘때외에는 안쓰고해서.. 그런데 막상 소파베드가 그다지 편해보이지 않아서 좀 고민...아아. 지금 이런걸 고민할께 아니지 -_-;; 짐정리해야지..완전 이사가는 기분을 만끽하는중.
짜장면이라도 하나 시켜먹어야하나..
ps : 이 와중에도 베란다에서 인터넷 연결하고 거기다 무선 공유기 연결해서 블로깅 하는 나는 뭐람......내가 생각해도 참....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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