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장황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요근래 사용중인 것중에 쓸만하다고 판단되는 유틸리티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모든 어플들의 사용환경은 윈도7 Ultimate 32 비트 버전이며 프리웨어 계열이다.
예전에 소개한 자전거 사이트 안내 ( 2010/11/15 - 유용한 자전거 관련 사이트 링크 모음 ver 1.4 ) 처럼 업데이트 형식으로 포스팅 할까 했는데 글쎄..아마 개별 포스팅할거 같기도 하고..딱히 정해놓진 않았다.
1. 꿀뷰 3 - 그림 파일 뷰어의 진리
다운로드 링크 : http://www.kippler.com/win/honeyview3/
스킨도 지원한다. 책갈피는 압축파일까지도 지원. 하나의 압축파일을 다보면 자동으로 다음파일로 넘어가기도 된다. 여러권의 만화책 볼때는 정말 편리하다규!!
아직도 주변을 보면 알See 라던지 ACDSEE 최신버전 같은 사진 뷰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소개하는 단 하나의 어플이 바로 꿀뷰3 다. 국산 어플이며 무료인데 일체의 Edit 기능 없이 순수하게 뷰어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멋진 놈이다. 가볍고 빠르며, 화질 좋고(옵션 설정 가능), 정말 편리한 자동 책갈피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확장자를 제공한다. Xnview 라던지 정말 많은 수의 viewer 를 사용해봤지만 단언하건데 이 어플이 최고다.
참고로 키플러님의 각종 어플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ex. 압축시대 등등..)
첨부파일 :
2. 노트패드2 - 메모장 대체 어플? 무조건 빨라야지!
한글판 링크 : http://zoc.kr/902
겉모습은 메모장의 그것이다. 그래서 위화감이 없고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다 가지고 있더라.
윈도7의 기본 어플인 메모장은 사용 빈도수가 높은것에 비해서 기능이 너무 빈약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대체 어플을 찾기 마련이다. 본인도 Notepad ++ 에서부터 UltraEdit까지 다양한 어플을 사용해봤는데 어떤건 너무 무거웠고 또 어떤 어플은 가볍지만 기능이 너무 많아 화면이 복잡해 사용하기에 불편했다. 노트패드2 는 그 모든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실행파일 크기가 작아서 실행 속도가 빠르다. 옵션에 있는 [ 메모장 대신 사용하기 ] 만 체크해줘도 자동으로 기본 설정이 된다. 겉모습은 완전히 메모장인데 코드별 색상 구분이라던지 다양한 인코딩 지원등등 들여다보면 제법 강력한 기능도 제공한다. 하지만 모든게 귀찮다면 그냥 심플한 메모장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다. 역시 윈도의 메모장을 대체하기에는 이런 어플이 진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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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aunchy - 클릭도 귀찮을때 사용하는 런처 어플
다운로드 링크 : http://www.launchy.net/download.php
바안에 프롬프트가 깜빡이고 거기에 어플 이름에서 간단한 계산수식까지 입력가능하다. 비슷한 단어들은 드랍다운 방식으로 아래쪽으로 주르륵 나열해주기까지 한다. 스킨도 지원한다.
예전에 손곰이 추천하길래 속는셈 치고 써본 어플인데 알아보니 나름 인기있는 어플이라서 깜놀(응?)했던 기억이 난다. 윈도7에 들어서면서 TrueLaunchbar 같은 툴의 유용성이 떨어졌었는데 보다 더 깔끔하게 다듬어진 런처 어플 되시겠다. 메모리에 상주해있다가 단축키(본인은 Ctrl + Space) 로 불러내어 어플의 앞글자만 입력하면 일일이 시작메뉴에서 찾아낼 필요없이 표시하고 실행시켜준다. 한가지 귀찮은 점은 본인처럼 많은 수의 어플을 포터블 형태로 별도의 파티션에 설치하는 사람들은 폴더 지정 작업을 해줘야 한다는 것. 하지만 한번만 해놓으면 알아서 갱신하니까 설치 과정에 포함된다 생각하고 감수 할 수 있다.
간단한 계산기 기능에, 웹검색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한번 손에 익으면 더이상 버릴수 없는 어플이 되고야 만다. Rocket Dock 같은것 조차 번거롭다면 한번 이용해보도록 하자.
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이지만 이 어플은 윈도7의 슈퍼바와 같이 사용해야 편리한듯 하다. 가장 자주 쓰는 어플은 슈퍼바에, 빈도수가 떨어지는것들은 본 어플로 해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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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ibin - 바탕화면에서 휴지통을 치워보자.
제일 오른쪽 구석에 휴지통 아이콘이 보이는가? 가볍고 편리하다. 그거면 된것 아닌가?
바탕화면에 존재하는 휴지통 아이콘은 그 옛날 XP 시절부터 미관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원망의 대상이었다. 바탕화면에서 없애자니 사용하기에 불편한 감이 있고 그렇다고 덩그라니 띄워놓을려니 보기에 짜증난다. 그래서 몇가지 대체 어플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 미니빈만큼의 효용성이 있는것을 본적이 없다. 그나마 이것에 가까운것은 슈퍼바에 고정시켜주는 어플 정도였던가..
실행시켜놓으면 슈퍼바의 제일 우측 끝 시계옆에 (흔히들 트레이 라고 하는 바로 그곳) 작은 빈 휴지통 아이콘이 생성된다. 더블 클릭하면 완전히 휴지통을 비워주고 열어볼수도 있으며 휴지통의 내용물이 있고 없음을 그래픽으로 표시해준다. 심플하면서 유용한 휴지통 대체 어플임을 장담한다. 어디 한번 깔끔한 바탕화면으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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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요 근래 계속되는 PC 메인터넌스때문인지 관련 포스트들만 자꾸 나오는데 밀린 자전거 이야기는 다음번에 좀 해봐야겠다. 갈수록 일기장 개념이 아니라 정보 소개 -_- 만 잔뜩하고 있는지라..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가끔 내가 봐도 이거 내 블로그가 맞나 싶은 생각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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