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잘 안그러는데. 요즘들어 막막..지나가는 놈들 보면... 끓어올라서.. 타고싶어진다. 서킷 I.G.D(aka 이기대 -_-;;) 에서 차고가 높은 내 란도리로 밟아봤자 VAN 이 그게 그거지. 걍 슬퍼.. 요즘들어 어둑어둑 해지면 슬쩍 나도모르게 가서 괜시리 휘청거리는 차체로 바람쐬고 오는데.. 하아.. 내 와퍼 ... 다시 찾고싶다.. 장비를 처분못하고 있는 이 맘을..누가 알겠냐면서.. 올해 안에 꼭 다시 구할거라고 다짐은 하고있다만.. 슬슬 날이 풀리니.. 그런건가. 난 왜 바이크 타는걸 배웠을까나.. 걍 모르면 이렇게 속이 타지도 않을터인데. 하.하. 예전에는 참 멀리 나가는걸 지독하게 싫어라 했는데.. 지금이라면 아마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지 않을까싶네. 뭐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_- 라고 거..
분명 살은 빠졌다..(어흥~ ...미안.) 그런데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흡사 몇년은 더 늙은거 같다 이거지. (그래..젠장. 요즘 매일같이 듣는 소리가 내일이면 계란 한판이라는 소리이긴 하다!! ) 생각해보니 여기 온지 4개월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초기 한달을 제외하고는 간단한 러닝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뭐 부산에 있을때는 하다못해 바이크나 자전라도 타고 동네 체육공원에 가서 뜀박질이라도 틈틈히 했었다만 여긴 어디 그럴수가 있나. (장소가-_-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다~~ 없다~~다아아아..) 매일같이 운전석에 앉아서 기어나 끼릭거리며 핸들을 붙잡고 day 근무때는 퇴근하고 심하면 일주일에 3~4번 마산같은곳에 출장(?)을 가는 판이니... 요 며칠 부쩍 집에 두고 온 쓰러져가는 와퍼가 생..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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