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6

로덴스톡이 품절되는 바람에 하루 늦게 주문한 필터가 오늘 도착해서 부랴 부랴 장착했다. 대안으로 구매한 것은 많이들 사용하는 Kenko 제품군에서 중급 정도 되는 Pro 1 D 제품으로 흔한 UV 필터. 참고로 시그마 30mm 는 46mm 구경을 가진다. 가격대는 원래 구입하려던 로덴스톡의 MCUV랑 거의 동일한데 약간 더 비싼듯한 느낌이.. 종종 필터를 몇천원짜리로 때우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필터라는게 차라리 안쓰면 몰라도 너무 저가를 사용하면 화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렌즈의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한 중급 라인 이상은 사용해주는게 좋다. Kenko 제품도 스마트슬림이라는 만원 미만대 제품이 존재하지만 굳이 Pro 1 D 제품으로 구매한 것은 이런 이유로 인한 것. 뭐 스마트..
* 깜빡하고 있었는데 이때 촬영시 카메라를 Adobe RGB 모드로 찍는 바람에 일부 웹브라우져에서는 아래 이미지들이 물빠진 색감으로 나올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지금은 걍 sRGB로 찍고 있으니 괜찮지만.. 본인은 컬러 프로필을 적용한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무심코 다른 PC에서 봤다가 깜놀했네 -_- 어휴 ... 지스타 취재 이후로 번들 렌즈의 한계를 느껴서 뭔가 하나 질러볼까 하고 고심했는데 역시나 레퍼런스대로의 답밖에 나오지 않더라. 망원은 쓰지 않으니 패키지 사진에나 충실하게 단렌즈라는거지 뭐. 대략 NEX-6에 쓸수 있는 단렌즈로는 아래 3가지 정도인데 - SEL50F18 - 밝고 가성비도 쩔고.. 하지만 블랙이 없어..언제 수입될지도 몰라. 필요한건 지금이니 어쩔수 없지..
NEX-6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얇팍한 넥스트랩은 딱히 쓸 마음이 들지도 않을 뿐더러 사은품으로 받은 소니의 가죽 핸드 스트랩이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사용했더랬다. 그런데 근래 들어 F43M (2013/10/28 - HVL-F43M : 플래쉬 라이트)을 영입하고부터는 익숙치 않은 무게감때문에 손이 많이 피곤하더라 이거지. 좀 튼실한 놈으로 하나 구매할까 하던 차에 마침 예전부터 사용하던 디그니스의 속사 케이스와 짝을 이루는 제품이 출시되었다길래 냉큼 하나 구매해봤다. 이름도 복잡한 베레니케 ... 부테로 가죽이라는걸 사용했다는데 느낌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디그니스 홈페이지 : dignis.co.kr 3만원대 - 가죽 넥스트랩치고는 저렴한 가격인지라 목에 걸리는 부위의 가죽도 그리 두껍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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