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이제는 박스도 없고, 남은건 메뉴얼과 데칼...부품도 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비행 형태로 완성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여서 가조립 완료된지 너무 오래된 킷이지만 (데칼에 2002년이라고 표기가..-_-;) 완성시키고 싶어서 먼지 털고 작업을 진행중이긴한데.. 킷 전체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되어 버려서 화이트 서페이서로 덮긴했는데.. 부러진 부품들이 많아서 본드질을 해도 문제점들이..ㅠㅠ 욕심 부리지말고, 어차피 도색 잘 못하니까 대충 완성하려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서 고민. 이 킷이 요즘 나오는 제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인테이크쪽이랑 엔진쪽에 단차 및 접합선이 심해서 수정한다고 했는데도 도저히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이게 처음 조립단계에서부터 고려해서 제작했으면 충분히 잡을수 있었을텐데 10년..
설마했는데 -_- 미하엘 다음에 결국 루카기구나.. 아, 생소한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자면 Aero 제품을 주로 발매하는 하세가와에서 근래들어 반다이에서만 발매되던 VF-25 라인업을 새롭게 발매중인데, 3번째 기체로 루카기를 출시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변형이니 뭐니 이런거 없이 오직 전투기 모드만 제공되는데, 현용기의 명가답게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어차피 쓸데없는 배틀로이드 모드따위가 필요없다면 조금이라도 더 디테일한 이쪽이 나을수도 있다. 반다이 제품과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이쪽이 훨씬 현용기스럽다고.. 일단 하비링크재팬이나 라쿠텐 등에서 이미 2천엔 가격대로 예약을 시작했다. 출시 예정일은 7월 경. 미하엘기는 특정 씬을 재현하는 부속이 포함되어서 구매 메리트가 있었는데, 루카기는 고..
02년도 발매된 하세가와 Hasegawa의 히트작하면 역시나 마크로스 플러스의 기체를 대상으로 했던 YF-19와 YF-21을 뽑을수 있을텐데,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어쨌거나 버리지 않았더니 어디가는것도 아니더라고. 킷이라는 놈은 ㅎㅎ 박스속에 분해된 채로 있는 놈을 꺼내봤더니...아니나 다를까 부러지고 도색면이 까이거나 산화된 부분들이..으아... 어쩔까 하다가 자세히 보니 그 당시에 데칼링을 하나도 안했네. 오호..심심할때 이거나 해야지..하고 10여년만에 마크 소프터와 마크 세터, 그리고 핀셋을 꺼내 들었다. 언제 다할려나... .... ps : 하다가 짜증나서 질러버린 요즘 킷. 하세가와는 아니고 반다이에서 내놓은 제정신 아닌 넘들. 그 당시에는 이런게 가능한가 했던 완벽 프로포션 + 변형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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