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도 발매된 하세가와 Hasegawa의 히트작하면 역시나 마크로스 플러스의 기체를 대상으로 했던 YF-19와 YF-21을 뽑을수 있을텐데,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어쨌거나 버리지 않았더니 어디가는것도 아니더라고. 킷이라는 놈은 ㅎㅎ
박스속에 분해된 채로 있는 놈을 꺼내봤더니...아니나 다를까 부러지고 도색면이 까이거나 산화된 부분들이..으아... 어쩔까 하다가 자세히 보니 그 당시에 데칼링을 하나도 안했네. 오호..심심할때 이거나 해야지..하고 10여년만에 마크 소프터와 마크 세터, 그리고 핀셋을 꺼내 들었다.
나름 서페이서 올리고 캔 스프레이 도색 한 놈이었는데.. 당시에 뭘 잘 몰라서 기포도 생기고 이래저래 표면 상태가 말이 아니다.
오래 보관한 킷 답게 랜딩 기어는 죄다 부러져 있고 미익도 날아가... 타미야 시멘트로 몽땅 붙여줌..
캐노피가 강제로 탈거되면서 뜯겨나간 자국이..ㅋㅋ 저기 좌석에 앉아있는게...갈드??였나? 워낙 오래되서 ㅎㅎ;;
이야 간만에 이짓할려니 참..
10년 넘은 킷답게 데칼 상태가... 변색은 되지 않았지만 찢어진다 -_- 쭉쭉..으아아악.
여차저차 이정도까지만. 에이잉..좀 길쭉하다 싶은건 죄다 찢어짐. 몰라..이제..걍 대충 할래..
멀리서 보면 좀 그럴듯한데...으으..
mm단위의 데인저 마크 데칼이 많아서 짜증이...
오래 담궈두니 숫자들이 둥둥~~
뭐 어쨌든 대충 상판까지는 다했고, 하판은 그냥...
음 조금 더 보강해서 마감제 뿌리고 장식작으로~ㄱㄱ~
전용 디스플레이 스탠드는 완파 상태였는데 어케 어케 타미야 시멘트의 힘으로 복구해봤다. 아직까지는 잘버티는거같긴한데..새로 사야할려나..국내에는 안팔던데 =_=
문제는 이놈인데..YF-21 박스에는 YF-19도 있더라. 이놈은 아예 가조립상태였는데 마스킹 테입으로 고정해놨더니 세월이 흐르면서 변색되어 버렸다..망했다 -_-;; 올 도색 안하면 안될듯...크흑.. 이놈은 걍 안할듯.. 도색 장비 없어진지가 언젠데..
언제 다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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