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 집으로 완전히 이사를 온건 아니지만, 컴퓨터만 옮겨놓고 처음으로 하루 자고 갈까 해서 저녁을 새 집에서 보냈는데, 아직 집에 가구나 집기가 없는 터라, 집 앞에는 어떤 정크 푸드가 있을까하고 궁금해서 돌아다니다가 구입한 두 가지. 매콤한게 땡겨서 구입한 올떡볶이와 밥 대신 먹을 봉구스. 집에서 2~3분 거리에 있길래 앞으로 위기상황(?)에서 이용해줄까해서 선행 조사해 봄.
깔끔한 포장. 1인분에 3천원이었나. 이게 비싼건지 저렴한건지 모르겠다. 평소에 밖에서 떡볶이같은걸 안사먹어봐서.
생각보다 매콤했고, 양은 그럭저럭. 오뎅 국물이 없는게 아쉬웠다. 순대도 사볼걸 그랬나.
난생 처음 구입해본 밥버거. 그냥 거대한 주먹밥인셈.
치킨 마요가 익숙해서 선택했는데 나름 괜찮더라고. 귀찮을때 저렴하게 끼니 떼울수 있겠더라.
사실 유명한 돼지국밥집을 탐방 간거였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그냥 돌아오는 길에 얻어걸린 것들. 그런것치고는 제법 배불리 먹을수 있었네. 물론 이런걸 매일 먹었다가는 ㅋㅋ;; 아아 역시 새로운 동네로 오면 하나하나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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